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초소형 전기차 포함) 79대이며, 이 가운데 10대가 장애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보급 대상자들에게 배정된다. 이번 지원은 기존 지원에서 법인과 기관에 배정한 물량 중 미집행 물량을 일반보급으로 통합해 일반 시민 대상의 보급 물량을 늘리고, 새로이 지원되는 차종을 추가해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200만 원(국비 800만 원, 시비 400만 원)이며, 전기 택시를 구매할 경우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 지원금은 대당 최대 650만 원(국비 400만 원, 시비 250만 원)이다. 지원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게재된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다. 신청은 3개월 안에 전기차 출고와 등록이 가능할 경우 전기차 판매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main
군포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받은 지역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가운데, 같은 해 12월 25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마친 취약노동자(음성판정)로 진단검사 1회당 23만 원이 지급된다. 또 지난 달 28일 이후 백신접종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일을 포함해 3일 이내 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로 접종 1회당 8만5000원이 지원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회사나 기관에서 백신휴가(병가)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며, 군포시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서, 신분증(사본), 자가격리이행(백신병가 사용)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근로계약서 등), 백신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jms9311@korea.kr), 팩스(031-390-0917), 또는 방문접수, 등기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별관 2층 일자리기업과)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안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숲에 고래가 산다Ⅱ' 참여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도시의 숲에서 아틀란티스를 찾아가는 모험을 수궁가와 접목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프로젝션 맵핑, 영상 크로마키 등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비롯해 소리 콜라주, 컴퓨터 음악 등 청각적 효과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기술, 음향과 영상을 합친 시스템인 오디오 비주얼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최신 기술에 전통 연희에서 사용하는 소리 표현과 빛, 움직임을 접목해 전통과 기술이 결합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술 교구재를 이용해 전시 기획 과정도 참여할 수 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아트, 전통연희 전수자, 스토리 작가, 설치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등을 활용해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안양지역 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9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3시간씩 1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에 불철주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동안구 보건소(소장 조병채), 만안구 보건소(소장 신정원)에게 12일 감사패를 통해 안양과천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양시보건소에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사항을 신속히 공유·상황별 대응 요령 자문을 통해 교내 확진자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응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특이상황 발생 시 해당 학교로 즉시 안내하고 역학조사 및 우선순위 소독 실시, 신속한 검사 추진으로 추가 감염자 선별과 선제적인 예방조치에 도움을 줬다. 이렇듯 보건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확진자 발생 학교가 큰 혼란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 자문 등을 통해 학교 운영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작년 초부터 시작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깊게 우리 교육 현장에 자리하게 되었다.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학교 내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안양시가 지난해 취업성과를 인정받아 '2021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수상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안양시로서는 명실상부 일자리창출 선도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이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6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으로 공적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최우수를 거머쥘 수 있었다. 안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3만12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 이전시기 보다 13.5%나 더 늘어난 수치다. 기존과 같은 채용행사 진행이 어려운 관계로 전국에선 처음으로 온-오프 믹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호응을 샀다.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을 조성한 가운데 청년 100개 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하기관의 청년 의무 채용비율을 3%에서 8%로 대폭 상향 조정했는가 하면, 153개의 공공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중장년에 대해서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설립 및 활용을 통해
안양 상권의 중심지인 일번가지하쇼핑몰과 중앙지하도상가가 ‘일번가몰’로 새 출발을 알렸다. 안양역 일번가 지하상가는 서로 연결돼 있음에도 운영·관리주체가 서로 달라 각각의 명칭을 사용해 헷갈리는 면이 있었다. 안양시는 안양역 일원, 안양 일번가 지하상가 일대의 안내사인 디자인정비를 위한‘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점에 직면, 상인회측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서로 뜻을 모아 새로운 명칭을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번가 지하상가의 이원화된 상가 명칭을 ‘일번가몰’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정하며 새로운 쇼핑몰로 재도약을 예고한 상태다. 그동안 서로 다른 명칭 때문에 지하상가는 지상출입구 번호 역시 따로 사용해 오면서 1~4번까지의 번호를 중복 사용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상출입구 번호체계를 안양역 중심으로 전면 새롭게 재정립하면서, 안양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계단 출구에 새롭게 1번을 부여했다. 기존 사용하던 8개의 구역별 컬러체계 또한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6개의 구역컬러로 재정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시작은 안양역 일원의 안내체계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서였지만 여기에 그
군포시는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다음 달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4세 청년(1996년 7월 2일~1997년 7월 1일 출생자)이며, 재외국민도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지급액은 25만 원(연 100만 원)이며, 3분기와 4분기 일괄 지급에 동의하면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올해 1·2분기 미신청자(1996.10.2.~1997.4.1. 출생자)가 소급 신청하면 지급액은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 지난해 4분기 미신청자(1996.7.2.~1996.10.1. 출생자)도 소급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접수하는데,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심사과정을 거쳐 8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하며, 애머니 카드가 없을 경우 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도비 70%, 시비 30%로 구성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사회활동 촉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안양시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는 집행대상액 5704억 원의 65.2%인 3719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의 기관 표창수상과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연중‘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시장 주재로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수상은 그동안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고, 체계적 예산집행과 관리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셰릴 그랩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카운티 주의원 일행이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자문을 구하고자 8일 최대호 시장을 예방했다고 안양시가 9일 밝혔다. 오세올라카운티는 미래형 계획도시 네오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오세올라카운티의 네오시티(Neocity)는 기술혁신·협력을 촉진하고자 조성한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이자 미래형 계획도시로 약 500에이커(2㎢) 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셰릴 그랩 주의원은“네오시티의 조성은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의 비전과 뜻을 같이한다.”며,“꿈을 현실화 한 안양시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벤치마킹 해 네오시티 실현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전했다. 셰릴 그랩 주의원이 관심을 갖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부지 약25만㎡, 기업 약 90개사, 종사자 약 9천명, 매출액 약 6조원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최대호 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일과 집터를 하나의 공간에 배치해 시·공간 배치의 효율성을 높인 산업단지라고 설명했다.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세수 증대와 고용 인력 확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 리가 들어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을 앞두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의 4단계와 관련해 “지금 소홀해지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 4단계 방역수칙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고통을 참아내는 등 매우 힘들어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가 심각해지고 있어 시장으로서 송구스럽다. 하지만 지금 소홀해지면 4차 대유행이 악화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 강화된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4차 대유행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사적 모임과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퇴근 이후 곧바로 귀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께서도 힘드시겠지만, 4단계 조치 동참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협조해달라”고 한 시장은 밝혔다. 한편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만 가능하고, 행사와 집회는 금지(1인 시위 제외)되며,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은 친족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