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2021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캠프 - 미디어로 여름방학 플렉스’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미디어 캠프는 오는 7월 23~25일 3일동안 군포시미디어센터 및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유튜브, 틱톡 등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미디어·방송·영화 관련 전공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영상제작 활동을 하면서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 달 24일에는 미디어 전공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청소년들이 모둠을 구성해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영상제작 워크숍’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미디어센터 미디어상영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상영회에는 캠프 참여자의 가족들도 초청해 청소년들이 만든 영상콘텐츠를 함께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자 모집은 7월 8일까지 계속되며, 참여 신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또는 청소년관련 기관(방송반, 영상제작 동아리 등)에서 추천받거나,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
안양의 유망창업기업 26개 사에 대한 Blue100(유망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2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Blue100은 재임기간 중 10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최대호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부임 초부터 발굴해온 청년기업에 대한 조례 등 관련절차가 완료되면서 인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증서는 기업의 전문성, 기술독창성, 투자유치 등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선정되며, 향후 5년 동안 최대 2억 원에 상당하는 연구개발, 마케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수여식으로 지난 3월 17개사에 26개사를 추가해 총 43개사가 인증 받게 됐다. 이와 별도로 지원금 2,5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11월에 완료하는 예비인증기업 10개사도 행사에 참여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수여식에 이어서는 최대호 시장이 아파트에 호텔식 하우시키핑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이웃벤처를 방문해 현판 부착을 거행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1차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유망창업기업(Blue100)이 선정되어 기쁘고, 안양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영위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망창업기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안양상권활성화센터(이하 상권활성화센터)가 29일 안양시청사 별관 2층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가 운영하게 될 상권활성화센터는 16.8㎡공간에 센터장과 전문 인력 등 3명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각 5곳, 골목상권 14개 지역 등 24개 상권을 대상으로 경영안정화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힘을 보태게 된다.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할 교육과 상담, 지역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경영개선 지원 등도 상권활성화센터의 주요 기능이다. 상권활성화센터 설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창업을 돕기 위한 최대호 시장의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하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설치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인력채용과 전용공간 조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소상공인 창업과 전통시장·상점가 특성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최우규 시의회의장,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최대호 시장
군포소방서는 29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온 신동천 현장대응단장과 한정호 오금119안전센터장이 정년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퇴임자들은 30년 이상의 재직기간 동안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동료,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평생을 소방에 헌신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되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전용호 서장은 “소방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제2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민이 생각하는 안양시의 이미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양시민 10명 중 9명은 안양시정 운영이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리서치디앤에이가 29일 안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정소식 인지 경로’, ‘안양시 이미지’, ‘시정운영 평가’ 등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 여론을 수렴한 결과다. 최근 3년간 안양시정의 이미지를 답해달라는 질문에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이라는 응답이 36.4%로 가장 높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이 18.9%, ‘시민이 주인되는 안양’이 17.7%,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이 13.3%,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이 8.3%,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이 5.4%였다. 안양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34.4%), ‘대체로 잘하고 있다’(29.7%)로 64.1%의 시민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보통’(26.7%)이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0.8%가 ‘보통 이상’이라는 긍정평가를 했다. 부정평가는 ‘매우 못하고 있다’(2.7%)와 ‘대체로 못하고 있다’(6.5%)을 합친 9.2%에 불과
군포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최근 시민체육광장과 당정근린공원, 송정중앙공원 등 3개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7월에는 골프장 둘레길에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철쭉공원, 둔전공원, 효자어린이공원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군포시는 또한 설치비가 전액 지원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지난해 어린이공원 등 6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노인복지관, 어린이공원, 전통시장 등 24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는 입구와 CCTV 폴대 등 시설물에 표식을 부착해,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등 통신복지를 위해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통신팀(031-390-0301)로 문의하면 안내받
군포시가 민관 협치 등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보다 수월한 방식의 협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5월부터 일반 시민을 상대로 직장, 단체, 동아리, 소모임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서 시민과 행정간의 원활한 소통방안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협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찾아가는 협치교육’은 지난 5월 10일, 군포시민신문의 요청으로 협치활동강사가 군포시민신문사를 직접 방문해 행정과 언론간의 원활한 협치방안과 군포시가 추진중인 문화도시 등을 교육하며 야심 찬 첫 출발을 했다. 이날 강의는 군포시의 협치활동강사 양성과정, 심화과정, 2차례의 역량강화 과정을 마친 김태정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처럼 찾아가는 협치교육에는 지난 2019년 군포시가 배출한 제1기 협치강사 6명이 투입돼 민관협치의 중요성, 협치의 성공과 실패 요인, 단계별 특징, 시민과 공무원간의 시각차이 해소 방법, 이해당사자간의 갈등관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군포시와 협치강사들은 함께 취재하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공통교안을 만드는 등, 새로운 군포형 협치 모델을 개척해가고 있다. 시
군포소방서는 지난 28일 산본시장 협동조합에서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장곤 산본시장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김범석 의용소방대장과 유승곤 부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내빈 초대를 생략해 최소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장곤 전임 산본시장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약해 왔다. 김장곤 대장의 뒤를 이은 신임 김범석 산본시장 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산본시장 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불철주야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신임 김범석 의용소방대장과 유승곤 부대장은 “이임하신 김장곤 대장님의 그동안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김범석 산본시장 의용소방대장과 유승곤 부대장을 비롯하여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포소방서도 의 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도록 힘을 보태겠다
안양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3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1인 최대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3분기 신청 대상은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까지 출생한 24세 안양시 청년으로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해서 살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해야 한다.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일괄지급에 동의할 경우, 2021년도 지급분을(3분기 최대 5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2021년 2분기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다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4분기, 올해 1~2분기 소급 또는 2021년분 일괄지급 신청을 원하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심사과정을 거쳐 8월20일부터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안양시 지역화폐(카드형 안양사랑페이)로 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인덕원 정차' 성과를 달성한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해단했다. 행사는 2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GTX-C노선 인덕원 정차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범추위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C노선의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제안한 상태다. 따라서 GTX-C노선 인덕원 정차는 사실상 확정적인 상태다. 범추위는 지난해 7월 13일 출범해 C노선 인덕원 정차에 대한 명분과 실리를 내세우며 시민 열망에 부응코자 동분서주했다. 특히 15만6000여 명의 시민 동참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에 전달하고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이번 성과를 거두기까지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범추위 11명 위원들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 정차가 확정적이 되면서 안양시는 6개 철도가 거치는 전국 최초 기초단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