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3일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부문)로 선정되어 군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리·운영체계 ▲방범 및 안전시설 ▲특수방범시스템 등 91개 항목을 정밀 진단하여 80점 이상을 충족하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제도다. 군포도시공사는 군포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군포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대상으로 정밀하게 현장을 진단한 결과 대상시설로 선정됐다. 인증은 2년 단위로 갱신한다. 원명희 사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더욱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정식 개관한 최신시설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도 매일 방역 소독 및 열 감지를 통한 선별 입장 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흡연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등록을 위한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와 금연상담을, 방문대신 전화로 진행하고 지원 물품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한 전화상담으로 니코틴 보조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등록자들의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자극하기 위해 3개월간 금연을 유지하면 눈영양제 등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할 경우 저주파 마사지기와 전자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관련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생활 실천이 더욱 절실한 만큼,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이유로 금연상담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여 건강생활 실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연은 자신의 건강과 가족,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최고의 방법”이라고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산본보건지소 금연상담실 (031-390-8930)로 문의하면 안내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 ‘9급 감독 5급 주연’ 대회를 개최했다. ‘9급 감독 5급 주연’은 부서장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을 주제로 새내기 직원이 기획하고, 부서장이 퍼포먼스에 함께하는 가운데 기획에서부터 최종 우수작 선정까지 전 직원이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코로나 19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으로 늘어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41개 부서에서는 시간을 쪼개고 열정을 보태어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퍼포먼스 기획물로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을 제출했다. 시는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 7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를 차지한 동안구 복지문화과 ‘소극행정 퇴치송’은 대중가요를 개사해 소극행정을 퇴치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자세와 안양시의 지명을 창의적으로 개사한 노랫말 ‘경수대로 건너 관악대로 넘어 시민대로 달려서라도 적극행정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
안양시가 14일 오후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회계 및 공공재정지급금 사업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철저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재정환수법은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부정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고액부정청구 등 부정청구 행위자의 명단을 공표하는 조치도 취해진다. 누구든지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로 부정이익 등의 환수와 제재부가금 부과 조치로 인해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수입이 회복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법’의 안정적 정착과 법 이해도를 제고해 안양시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03,570건 11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밝혔다.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대상이며, 개인(세대주)은 11,0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 ~ 550,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특히 군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 대해서는 주민세(균등분)를 100% 감면한다. 주민세는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납부서 없이도 조회·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atx.go.kr) 및 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지서를 못 받았거나 궁굼한 사항이 있는 경우는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390-0536, 0532)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과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이 지난 11일 한반도기 게양 및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배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과 정금채 안양‧군포‧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표 등 6명이 참석했으며, 남북화해와 한반도기 게양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복임 의장은 “현안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여러 현안과 관련해 시민단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군포= 장순철 기자 ]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GTX 광역급행철도와 관련해 정차역 신설을 놓고 지자체간 신경전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미 착공에 들어간 A노선과 달리 C노선의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정차역 추가를 요구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지자체와 갈등도 벌어지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정차역 신설운동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와 의왕시의 주장과 이웃 지자체의 입장 등을 둘러봤다. “안양 뿐 아니라 군포, 수원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덕원역에 GTX-C 노선 정차역이 있어야 하는 것은 명백한 것 아닌가요? 과천역 이용자와 인덕원역 이용자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윤모(58, 안양시 관양동) 씨. “GTX가 도시마다 정차를 한다면 급행열차가 아니라 완행열차가 되는 것이에요. 본질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정치적 힘으로 무분별하게 정차역을 늘려서는 안됩니다.” 민모(50, 군포시) 씨. GTX-C 노선이 내년도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인덕원역 정차 필요를 요구하는 안양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반면 정차역이 확정된 과천시와 군포시민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인덕원역 정차 유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인덕원역
군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업체로부터 체육시설 추진방향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부지인 군포시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체육시설 조성에 있어서 생태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며, “종합체육시설을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생태관광·휴양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주변의 생태와 문화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자연친화적 체육시설로 추진한다는 것이 한 시장의 구상이다. 한시장은 또 “유휴부지가 부족한 군포시의 여건상, 대야미지구 사업예정부지는 도시의 확장 가능성과 토지이용 활용성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부지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질의를 통해 종합체육시설 사업의 원점 재검토에서부터 2024년 완공 예정인 사업 기간의 단축, 시설 확충, 체육시설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 시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소음 최소화 장치 마련, 맹꽁이 서식지 보호 등 다양한 건의
군포시는 군포형 뉴딜 대응전략과 관련, 소속 17개 부서에서 발굴한 25개 중점과제의 필요성과 경제성 등을 재검토해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지난 12일 한대희 시장 주재로 ‘군포형 뉴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23개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사업과 지역 여건 등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에 나선 바 있다. 군포시의 주요 사업은 송정복합체육센터 제로에너지시설 조성과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긴급차량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산본천 생태하천복원(장기 사업) 등 총 1500억원 규모다. 시는 정부-경기도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한국판 뉴딜은 경제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근본 목적”이라며, “군포시의 공업지역활성화 시범사업을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대규모 뉴딜사업과 연계시키고, 골목상권 경쟁력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펄어비스와 함께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관내 보육시설인‘ 좋은집’에 이동형 에어수영장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육시설 아동들에게는 게임 케릭터가 그려져 있는 신발과 옷을 선물하고 맛있는 도시락도 제공했다. 아이들에게 야외 물놀이를 하는 듯한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선물이 됐다. 펄어비스는 2010년 설립된 게임업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게임유저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에어수영장 설치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안양기업연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업무협약식을 통해 현재 25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으며, 여름김치 담그기, 코로나19 방역활동, 사랑의 짜장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기업연대에 관심있는 기업은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