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에 발맞춘‘안양형 뉴딜’종합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에 초점을 맞춘‘안양형 뉴딜’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가 7월 31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정부가 발표한‘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실무부서 간부급공무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시는 정부 종합계획을 발판삼아 디지털과 그린분야 그리고 안전망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목표로 한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전략을 세웠다. 비전은‘디지털 및 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이다. 3대 목표 중 디지털뉴딜은 비대면 산업육성, 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SOC디지털화 등이 방향이 정해졌다. 그린뉴딜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심을 이루게 된다. 또 안전망 분야 뉴딜은 사람중심의 안전투자와 고용안정이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대 방향을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포용하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청년도시 안양건설을 위한‘안양형 뉴딜’사업을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 e-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안양시에 거주하는 어린이가 글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안양 지역작가인 강영서(시인), 유애선(시인), 김선화(수필가), 장정욱(시인), 양윤덕(시인), 정용채(시인) 등 총 6명으로, 작가 1명이 참여자 5명의 글을 첨삭 지도하고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 등을 이메일로 함께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윤숙 석수도서관장은 “안양시 지역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하여 안양의 지역 문화가 발전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범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범계역 문화의 거리 중앙분수대 기둥에 예술작품이 담긴 모자이크타일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범계동 우수사례인 ‘평촌1번가 명품 문화의 거리’를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특히 중앙 분수대 기둥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및 중앙 분수대 이용에 관한 안내판을 대신하여 형형색색의 선으로 디자인된 모자이크 타일이 자리하게 되면서 문화의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동안구청 교통녹지과 역시 이번 범계동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에 함께하였다. 동안구 교통녹지과는 문화의 거리 내에 검은 대리석으로 설치되어 있던 18개의 벤치 및 화단 역시 중앙 분수대 기둥과 동일하게 모자이크 타일을 설치하여 문화의 거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손정수 범계동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 문화의 거리에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특별하고 생기 넘치는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3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민신고제로 불법주정차가 적발될 경우 8만원의 과태료(승용차 기준)가 부과된다. 군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안의 계도기간이 지난 2일로 종료됨에 따라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중 일부구간(초등학교 정문앞 주출입구로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에서 정지상태에 있는 차량이며, 신고자는 동일한 위치에서 1분을 경과한 사진을 2장 이상 촬영해 안전신문고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통과(031-390-05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심지에서 ‘생활방역지키기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포시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시민행동’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산본역 중심상가와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군포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접수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명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031-394-1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달 31일 비산2동과 석수2동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금년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238개소 경로당에 대해 8월 3일을 시작으로 오후시간대에 한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비산2동 롯데캐슬경로당을 찾아 직접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사람들의 손길이 잦은 창문, 출입문, 계단난간 등을 세척하며 방역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석수2동 경로당에 들러서도 방역활동과 함께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를 점검했다. 최 시장은 노인지회장과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과 환담을 나누며, 손 씻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의 기본수칙은 물론, 창문을 수시로 개방해 에어컨 가동에 따른 환기를 부탁했다. 또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며, 시간을 제한해 개방하고 식사도 할 수 없다는 점에 송구하다면서도, 모두를 위한 것인 만큼 잘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로당이 철저한 방역태세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날 신축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도 방문해
(사)한국상담학회는 ‘사회적 재난과 심리상담’ 이라는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회프로그램 기조강연은 한재희 백석대 교수(‘사회적 재난과 심리상담: 국민위기상황에서 상담자의 역할), 주제강연1 김경일 아주대 교수(포스트코로나, 지혜로운 만족감을 요구하는 시대. 상담은 어떤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인가?), 기조강연2 최영현 한국복지대 교수, 보건복지부(전)기획조정실장(사회적 재난의 국민위기상황사례별 보건복지제도 연계상담 대응전략), 기조강연3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코로나19로 인한 학교현장의 변화와 상담지원 정책 방향)에 이어 △기획심포지엄(3개) △기획워크숍(7개) △학술논문발표(우수논문12편, 구두논문 22편, 포스터논문 46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0년 6월에 창립한 한국상담학회는 2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의 상담 및 정신건강 분야의 대표학회이다. 이번 연차학술대회에서는 국민위기상황에서 상담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회원들의 상담 전문성 함양을 위해 상담이론, 연구법, 상담실무 등 다양한 영역의 심포지움, 워크숍, 논문들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 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광역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0년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맞춤형 사업지원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도내 8개 집적지구(양주, 시흥, 용인, 군포, 포천, 안양, 화성, 성남)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사업은 군포1동 일대에 소재한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네트워크’ 운영 지원과 ‘소공인 사업장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업체별 300만원, 10개사 내외)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군포첨단산업로 22번길 5)을 방문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기업지원팀(031-380-714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도시개발사업 등을 자문해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2명을 위촉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31일 주영문 전 LH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과 윤행호 전 LH 공간정보처장 등 2명에게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군포시의 각종 정책사업 공모와 LH 협력사업 발굴, 신·구 도심간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사업 등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의 숙원사업인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그동안 사업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자문과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 지역균형발전자문관 제도는 지난 2019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LH가 체결한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서에 따라 지자체가 LH의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이웃돌봄단이 최근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5만원권 상품권과 라면 20박스를 31일 금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5만원 상품권은 저소득층 청소년 70명에게, 라면 20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각각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금정이웃돌봄단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서 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사회초년생 및 대학신입생 5명에게 50만원씩 생활자금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는 50세대에 4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이웃돌봄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