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2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사항 파악 및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주변 천 꽃길 조성, 경기주방 주변 환경개선, 금정고가 옆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금정역 벚꽃길 도로 정비, 수정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총 8건의 사전 의견이 접수되었다. 하 시장은 사전 접수된 의견 중 힐스테이트 부근 산본천, 금정역 벚꽃길, 공단로 237 주변, 금정고가 옆 육교 등 주요 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살피고, 이후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부서의 검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사전 의견 외에도 재개발·교통·환경 등 구도심인 금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소통 채널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산본시장 사거리~금정동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오르막길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의자 설치 등 관련 부서에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군포시는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舊 우신버스차고지) 내 건립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간의 정체성과 성격을 나타낼 수 있는 ‘목적성’, 공간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창의성’, 부르기 편하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 2차 시민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1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10만원에서 최고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하여 1만 원을 지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지역 안에 청년 전용 공간이 조성됨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고, 군포시 청년공간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
군포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원칙 ▲처리 단계별 보호 조치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및 사례 ▲정보보안 사고 대응 방안 ▲정보보안 개요 ▲정보보안 법령 및 준수사항 등으로 이뤄졌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숙지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경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사례와 정보보안 규정이 수립된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해줘서 정보보안 업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시민분들의 귀중한 정보가 안전히 처리되는 행정 환경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20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군포시 보건소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학부모와 시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했다. 교육은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서울시 목동 소재 나인마음의원 안송이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고, 제1강 △안정적인 뇌 형성 돕기 △학습을 지휘하는 세 명의 지휘자 △문해력과 공부 자존감 △포기할 수 없는 수학과 수리력 △영어공부 언제 어떻게 시킬까? 제2강 △감정조절을 잘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 △환경이 바뀌면 좋아지는 것들 △공부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세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녀의 성향과 특징을 잘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환경조성이 중요한 요인임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도 관련 주제로 교육이 있다면 듣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내자매도시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는 피해 도시의 현황을 파악한 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신속히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군포시에 있는 ㈜농심도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두 곳에 도움을 주고자 35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제 등으로 서로 왕래하던 자매도시가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지난 해 우리 시도 큰 수해를 겪었기에 그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향후 복구인력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19일 재난발생시 사회·경제적으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특별관리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군포전력지사 및 전력구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파급 효과가 큰 국가기반시설과 대규모 교통시설, 정보통신시설, 에너지시설, 산업단지, 초고층 건축물 등을 말한다. 지하전력구는 고층건물 등 건축물로 인해 지상에 설치하기 힘든 송전 또는 배전선로를 지하에 설치하기 위한 터널로, 철탑이나 전주없이 도심지에서 지하통로를 통해 아파트 단지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컨설팅에선 김준연 군포전력지사장, 송전부장 등과 함께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자율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지도 ▶특별관리시설물(전력구) 특성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확인 ▶특별관리시설물의 「화재예방안전진단」 실시 안내 ▶화재예방 아크차단기·경보기, 패치형 소화용구 설치 안내 및 권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문수 서장은 “전력구는 화재시 막대한 사회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분당승무사업소는 지난 18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시민상 표창장 수여식’에서 지역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공로로 인정받아 단체표창을 수상했다.(대표 수상자 김학만 기관사) 분당승무사업소 기관사들은 평소 수인분당선 전동열차의 안전한 열차운행을 통해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봉사회 ‘그린하우스’를 결성해 업무 외 휴일에는 노인요양시설 ‘행복한집’ 휠체어수리 및 시설정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2회 꾸준히 봉사와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분당승무사업소가 소속된 수도권광역본부에서는 산하 12개 봉사회를 두고 수도권 각지에서 복지단체 물품나눔행사, 여행취약계층 열차여행 선물(해피트레인), 독거노인 가구·복지시설 노후개소 수리(내일하우스) 등 매년 70회 이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상철 분당승무사업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리 소속 봉사회에서 모범시민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도권역본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합류식 하수관거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악취를 잡기 위하여 산본1동과 금정동 지역의 빗물받이 등 20개 지점에 복합미생물을 살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 생활하수 악취 제거를 위해 빗물받이에 하수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였으나, 악취 원인 물질이 제거되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였다. 하수 악취로 피해받고 있는 일부 시민들이 고무판이나 장판 등으로 빗물받이를 임시로 덮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덮개는 비가 오면 배수 장애를 일으켜 침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복합미생물을 합류식 하수관거 중 빗물받이 20개 지점에 살포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평가하여 2024년부터 시 전체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구정 환경과장은 “합류식 하수관거 악취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전국 지자체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오봉역은 지난 18일 의왕시청 및 사회복지법인 강물-빛과둥지 임직원들과 함께 의왕역 3층에서 친환경․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기관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철도이용 고객들의 ‘새활용(Upcycling) 홍보’와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새활용 홍보’ 체험부스에서는 ▲커피박 마그넷·연필 제작 및 생산품 증정과 같은 활동을 통해 폐자원의 순환주기 연장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부스에서는 ▲거울로 미로찾기 ▲O/X 퀴즈 등과 같은 활동을 준비해 진행하였으며, 천연비누·세제와 같은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적극적인 자립을 지원했다. 이인규 오봉관리역장은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경험해보며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공사의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 산본중학교는 지난 18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부트 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트 캠프는 산본중학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허가 사단법인 미래직업협회 가 주관하여 총 4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는 미래직업 특강으로 AI·메타버스의 트렌드와 과학기술 발달로 인한 직업 세계 변화를 이해하고, 주요 과학기술 분야의 전망 인식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2~3교시는 미래사회의 핵심 기술인 AI의 원리와 활용에 대해 AI 워크북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알아보고, 간단한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교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체험 위주로 친구들과 흥미롭게 참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상상해 보고 진로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며 목표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관한 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인 디지털 기초 소양을 모든 학생이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본중학교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