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초등학교가 2019년 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와 초·중 연계형 혁신학교로서 진로교육 및 미래 창조과학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초는 최근 군포중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군포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군포초·군포중이 함께 하는 SW멘토-멘티 교육’ 행사를 기획,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로봇을 이용한 활동중심의SW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음으로써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무엇보다 초-중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 속에서 서로 협력과 나눔을 경험하는 소중한 교육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포초는 진로교육에 중점을 둔 초. 중 연계형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SW교육 봉사라는 새로운 분야를 더하여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연계교육을 도모했다. 군포초 송민호 학생은 “평소에 로봇에 관심이 많아 로봇을 이용한 SW프로그래밍을 꼭 해 보고 싶었는데 오조봇, 알버트를 선생님이 아니라 중학생 형과 누나들에게 배우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1학기에 SW캠프를 하였는데 2학기에는 SW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고
군포경찰서는 22일 어울림터에서 서장 각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경찰흉장의 모양을 본뜬 미니 흉장(뱃지)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6월 수도권 일대에서 범행직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 도주 중인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역무원 A씨를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당시 A씨는 군포경찰서 형사에게 도주하는 피의자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적극 제보했다. 또 지난 18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보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하여 1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B씨가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정재남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신속하게 범인검거를 통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후원업체간 1사 1경로당 협약식 체결 후 안병용 의정부 시장(앞 줄 우측에서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제공 군포시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제7기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협의체)’ 구성 시 복지 대상자 중심의 실무분과 7개를 정비, 실무 기능별 8개 분과로 개편했다. 복지사업 추진 시 단편적 대상자별 지원이 아닌 시민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에 맞춘 체계적 지원에 촛점을 맞췄다. 또 시는 11개 동에 구성된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협의체)’의 구성원들이 담당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현장에서 더욱 능동적·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게 체제를 정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동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제2기 동 협의체 위원 175명은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행되는 데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앞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제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수출 제한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경제보복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앞에서는 자유무역을 말하면서 뒤에서 경제 보복을 준비하는 위선적인 태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또 “이번 조치는 실리적으로 일본에 유리하지도 않고 명분도 부족한 자충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일본이 자행한 자유무역을 역행하는 일반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거듭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명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강경한 대응 지지 ▲일본 정부의 깊은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 촉구 ▲위안부 문제와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대한 구체적이 조치 이행 등을 선언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한국 그림책의 뿌리를 찾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책세미나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라키비움(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함께 조성할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사업의 사전 준비 작업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시는 2021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그림책 전문 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2월 시설 건립공사 착공 이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먼저 발굴·개발하기 위해 정책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 그림책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대주제 중 ‘불화(佛畵)’와 관련된 첫 번째 소주제 세미나를 지난 달 24일 개최했고, 오는 22일에는 서민들의 생활에서 활용된 ‘민화(民畵)’의 예술성과 가치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민화는 최근에 한국 전통화의 주류로 재평가받고 있는데, 2차 세미나에서는 이런 흐름의 배경을 확인하는 동시에 고전 소설 등이 그림과 결합한 다채로운 역사 속 그림책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그림책박물관공원에서 활용할 콘텐츠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민화 전문가의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이란 쇠퇴해 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주민역량교육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총 151명의 주민이 참가해 입문. 맞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총 11개팀을 구성해 8주간 진행됐다. 주민조직과 활동가 역할, 마을관리 방법,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하기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과목들로 꾸려졌다. 동시에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맞춤과정의 경우 팀별로 맞춤주제를 정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거 도시재생대학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각 팀별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활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사업이다”며 “수료생들의 우수결과물은 향후 시의 도시재생사
군포시가 7~8월 두 달간 폭염 대비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온의 여름철 날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과 아동, 냉방기 가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등을 발견시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반장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정에는 긴급 복지와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등에는 알맞은 민간 지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족 구성원의 실직과 질환, 발병 등 복합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지속 관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민간 사업체(부동산, 약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위기 상황별 지원 가능 복지사업 안내 홍보문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현재 어린이 교통사고 중 80% 이상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안양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행자 사고율 제로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란천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란천사 프로젝트는 사고 발생률을 감안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상의 시설물을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하는 사업이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노란 시설물을 보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 등하굣길 아이들을 보호하도록 유도한다. 현재 박달초교, 안일초, 안양서초, 해오름초, 안양남초, 범계초교 주변을 대상으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노란우산(착한 그늘막), 노란색 광고물부착방지대 등이 시범적으로 설치돼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경각심을 갖게 돼 보행사고가 현저히 감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문화관광 5개년 종합계획(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강화를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초빙했다. 17일 시는 당연직인 공무원과 시의원 등 외부 민간 전문가 14명을 합해 총 17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의 전문성과 활동 지속성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번에 구성원 전체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새로 위촉하면서 정기적·능동적 운영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라 위원회의 활약으로 문화·관광 요소를 새로 발굴·정비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선호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포의 주요 녹지인 수리산은 경기 제3도립공원으로, 연관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에 좋다”며 “수리산과 인근의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 기존 자원의 문화관광 기능을 최대화해 ‘
안양시의회 김선화(사진) 의장이 지난 1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제220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군 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도대표회에서는 경기도시·군·자치구 의원 11명을 선정하여 의정봉사상을 시상했다.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김선화 의장은 평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왔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온 바를 인정받아 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김선화 의장은 “전국 시·도 대표회장님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양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