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후원업체간 1사 1경로당 협약식 체결 후 안병용 의정부 시장(앞 줄 우측에서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제공
군포시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제7기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협의체)’ 구성 시 복지 대상자 중심의 실무분과 7개를 정비, 실무 기능별 8개 분과로 개편했다.
복지사업 추진 시 단편적 대상자별 지원이 아닌 시민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에 맞춘 체계적 지원에 촛점을 맞췄다.
또 시는 11개 동에 구성된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협의체)’의 구성원들이 담당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현장에서 더욱 능동적·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게 체제를 정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동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제2기 동 협의체 위원 175명은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이 시행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