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위해 조직 혁신에 역량을 다하고 산업재해 없는 건강하고 깨끗하고 청렴하며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제10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으로 권혁진(55·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 권혁진 본부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3년 대전지방철도청에 입사해 철도와 인연을 맺고 영주역장,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정보기술단장, 인재개발원장, 전북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장순철기자 jsc@
민선 7기 취임 2년 차를 맞은 한대희 군포시장이 ‘새로운 군포 100년’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연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새로운 군포 100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한 이 연구용역은 시가 정체된 도시의 재도약, 신도심과 기존 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부문별·권역별 도시 성장 잠재력 분석 및 100대 발전과제 도출, 비전 전략체계 수립 및 시민 주도 10대 핵심전략사업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조만간 구성될 민·관 협치 조직 ‘협치 100인 위원회’와 업무 협력을 시행하고, 기본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소개하며 의견을 구하는 공청회도 오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가 지역사회 기업 단체와의 연계 활동으로 지역 내 공동체 나눔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를 주제로 ‘현대케피코 협력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현대케피코 협력회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 부채 만들기’, ‘티셔츠 꾸미기’ 등 어르신들과 임직원들이 1:1로 매칭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다. 또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치료 교구 구입비 2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관계자는 “현대케피코 협력회의 후원과 나눔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케피코 협력회’ 정윤수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케피코 협력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안양시가 차량 소음이 끊이지 않는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실시해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경수산업도로 신기사거리에서 방축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520m, 폭 40m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도로포장재가 사용돼 차량의 주행 과정에서 지면과 맞닿아 발생하는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는 물론 빗물흡수력이 뛰어나고 먼지날림 방지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차선과 직진 및 좌회전 화살표시도 새로 도식해 도로전반이 깔끔해졌다. 특히 이곳은 서울과 지방을 잇는 1번 국도로서 차량들이 쉴 새 없이 통과해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지만 저소음 포장으로 인근지역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지역의 교통소음을 낮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안구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주요도로에 대해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한대희 군포시장이 취임 1년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51가지 중 14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고, 전체 평균 52.4%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시가 24일 개최한 민선 7기 1년 성과 및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공약 및 기타 지시사항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내세운 민선 7기가 출범한 후 1년간 시행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앞으로의 시책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 시장의 공약사항 이행 및 추진 결과를 분기별로 점검한 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장실→공약사항)에 공시할 계획이다. 자료에 따르면 한 시장의 공약사업 중 교육·청소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 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높은데(각 59%, 58%),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유아·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케어서비스 실시 등의 사업이 이미 완료됐기 때문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은 시민과 함께하지 않
안양동안경찰서와 사단법인 청소년육성회 안양동안지구회는 최근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안고등학교 경찰동아리 ‘동안 참수리’ 학생 50여 명을 초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딱딱한 형식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묻고 현장경찰관들이 바로 답변하는 자유-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즉석에서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참가 학생 중 김윤희 학생은 “학생들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나의 꿈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조금은 구체화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진태 서장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인,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학생들이야말로 학교 내 시민경찰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당당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범농협 농촌사랑 봉사단과 (중앙회·농협은행 군포시지부·금정역지점·군포용호지점) 직원 50여 명이 지난 22일 휴일도 반납한 채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농촌사랑 봉사단은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곡동의 포도 농가를 찾아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범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협력기관을 통해 영농철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오천만원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 청년정책 안양시의 청년정책 비전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자립·청년성공·청년행복을 정책목표로 정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1일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도 신설했다. 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에서 더 나아가 ‘청년이 성공하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와 청년주거 문제 해결을 청년정책의 가장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의 청년정책에는 이런 것들이…? 우선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300억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여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공공기관 청년 의무채용 비율을 3%에서 8%로 상향조정해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관양고 및 인덕원 주변, 석수동 연현마을, 비산동 매곡지구 등에 총 2천380여 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한다. 이 청년스마트타
군포시가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기념식 및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는 형식에 치우지지 않게 기념식을 30분 내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먼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주요 시책사업을 살펴보는 발자취 영상이 공개되고, 한대희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는 동시에 도시 비전을 간략히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시민들과 한 시장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최근 관내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안양역에서 대천역까지 임시 전용 열차를 타고 달리는 기차 세미나로 시작됐으며, 여러사람이 대화하기에 용이한 기차 이동으로 기업인들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으로 연결됐다.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현 산업 트랜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혁신으로 역동적 기회를 잡아라’, ‘5G 미디어, VR콘텐츠 미래에 대하여’ 등의 주제를 다뤘다. 안양시의회 김선화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이호건위원장, 총무경제위원회 정맹숙위원장이 참석해 “CEO 세미나가 기업인들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년 365일 사업고민에 빠져 산업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를 대표해 모든 테이블을 돌며 기업번영을 기원하며 희망을 부어준다는 의미의 희망포차를 운영했다. 팝페라 콘서트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