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을 시작한다. 시는 최근 ‘정책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해당 사업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2019년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정보개발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의 빅데이터 분석 대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의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민원, 일자리, 교통, 관광, 축제, 상권) 분야 기록이다. 이 용역의 결과보고에서 정보개발원은 우선 군포시에 접수되는 민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제기된다고 분석하고, 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2019년에 군포시가 민원 콜센터 운영을 시작하면, 효율적 상담과 선도적(예측) 민원 해결을 위해 표준 분류 체계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청년 1인 기업가의 ‘알쓸절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절친한 친구)’을 자처하며 새해부터 청년들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I-CAN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한 총 사업비 201억여원의 약 30%는 최근 외부에서 확보했다. 시는 지난 2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서 관련 사업계획을 발표해 대규모사업(총 사업비 200억원 이상) 부분 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받았다. ‘I-CAN 플랫폼 사업’은 청년들이 자립을 실험할 플랫폼 공간, 오피스 쉐어 공간 등을 조성해 청소년과 청년을 연결한 원스톱 진로지원 체계를 구축한 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전담 팀을 신설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I-CAN 플랫폼 사업’이 추진되면 청년들은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 장경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5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구세군 모금 활동을 하며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산본 로데오거리 한복판에서 붉은 구세군 복장을 갖춰 입고, 두 시간씩 교대로 종을 흔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곳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도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등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이견행 의장은 “소통·공감하는 의회를 실현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에 참여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동참해 주신 덕분에 추위를 잊고 모금 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을)과 김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도 현장을 방문, 시의원들과 함께 봉사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내 원형광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기해년 새해 소원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야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포예총 주관으로 펼쳐지는 본 행사는 군포윈드오케스트라와 군포남성합창단의 특별 공연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인기가수 소찬휘의 뜨거운 무대와 대북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한해동안 고생한 모든 시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전철 4호선 산본역에 하차해 3번 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되며, 겨울철 야외 야간 행사인 만큼 두툼한 옷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황금돼지띠의 해인 2019년을 시민과 함께 열고, 새로운 군포 100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시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군포시의 제야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문화체육과(☎390-006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는 25일 오후 8시쯤 관내 대야동 반월호수에서 회사원 박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45분쯤 군포소방서에 누군가 산책로에서 호수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관들이 수색 2시간 여 만에 숨진 박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사진)이 소속당이 선정하는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5일 이 의원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18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카드수수료 인하, 보훈예산 확충, 공직기강 확립 등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비용 및 불공정 수수료 체계를 지적, 총 1조 4천억 가량의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경감을 관철한 것은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그 밖에도 참전수당 인상, 위탁병원 확충 등 보훈예산 대폭 인상 요청, 호화 골프접대에 관계된 공직자 조사 후 엄벌 요청, 금융공기업 내 성차별 채용 문제 지적 및 개선방안 촉구 등의 주요 질의가 있었다. 이 의원은 “사회 곳곳에 판치는 갑질과 약자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고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며, “갑과 을이 대등한 관계에서 상생하는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을 것 잠잘 것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2019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동안구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오전 6시 50분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진행된다.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 뜨는 시각은 7시 46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봉산 정상 항공무선표지소 앞에서 진행될 신년 행사는 해맞이에 이어 새해소망을 담은 새해인사와 기념촬영 시간이 이어진다. 이날 산행에는 시민, 시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겨울 산행인 만큼 방한복과 방한모, 장갑, 등산화 등의 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은 “2019년 첫 태양이 떠오르는 비봉산 정상에서 새해소망을 빌어볼 것”을 권장하면서 “지난해 계획을 발판 삼아 새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건설을 본격화 하는 해로 삼을 것”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눔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겨울점퍼를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석 수도권서부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도림동에 위치한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겨울패딩점퍼 30여개를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박민하 센터장은 “추운겨울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옷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영석 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주택관리공단 군포 산본 매화1관리사무소는 지난 20일 김정우 국회의원(군포 갑)과 이우천 시의원, 김동별 전 시의장과 산본매화1관리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닥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홈닥터 행사는 주택관리공사 정책 사업으로 산본 매화1관리소가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홀몸노인을 위해 외부기관과 후원협약을 맺고 이들이 보내온 물품이나 생필품을 이들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대아파트 보수를 맞고 있는 승강기 유지보수회사와 경찰서, ㈜그린써부 등에서 쌀과 라면 등을 후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는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등 주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5월 송부파출소 개소와 함께 새로이 발족, 지역 주민을 위한 경찰활동의 협력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한 동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 하고 바쁜 중에도 짬을 내, 월 1회 이상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 방범활동을 하는 등 든든한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약값조차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와 함께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이 습득물 신고 등 선행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별도 선물을 제작해 나누어 주는 등 안전한 동네,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활안전 협의회 정윤수 회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력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