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14일 재난발생시 사회·경계적으로 피해가 큰 '특별관리시설물'안전강화를 위해 산본지하공동구에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등이 매설 되어 있는 공급시설로 화재나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적 중요시설이다. 이번 컨설팅에선 군포시 정흥수 건설과장, 송정규 도로관리팀장 등과 함께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자율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지도 ▶특별관리시설물(공동구) 특성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확인 ▶특별관리시설물의 '화재예방안전진단' 실시 안내 ▶화재예방 아크차단기·경보기, 패치형 소화용구 설치 안내 및 권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문수 서장은 “지하공동구는 화재가 발생하면 통신장애 등 시민의 불편 및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게 발생한다”며 “공동구 관계자 분들의 연소 방지 설비점검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재난사고 방지 및 화재 예방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12일부터 16일까지 여름철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500㎡이상 관내 건축공사 현장 18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배수계획, 수방대책, 배수로,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하수관로 관리상태, 경사지 토사유실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지하굴착구간 안전대책, 각종 계측기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볍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하게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문정희 건축과장은 “건설공사 현장은 많은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어 늘 대비해야 하며 특히 올 해 여름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유입된 우수처리를 위한 배수처리 대책 미흡, 공사용 자재 정리정돈 상태 미흡 등이 지적되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으며 향후 점검결과에 대하여 별도로 통지하고 조치결과서를 확인하여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군포IT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노무상담’은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노동상담과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를 위한 노동상담·인사 컨설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노무상담은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여진 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2023년 노동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내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검토 및 퇴직연금 납입에 대한 상담, 취업규칙 검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기업에서 진행해야 할 절차와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제도와 관련해 사용촉진 시기,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기타 기업 지원금 제도 소개를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전화, 팩스를 통해 찾아가는 노무상담 신청을 받고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하철 역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사업장에 재직 중인 노동자, 군포시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등 누구든지 노동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실업급여 등 노동 관련 궁
군포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4번째 무대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인 산본1동이었다. 6월 13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찾아가는 이동실에서는 산본1동 주민 30명, 군포시장, 관계공무원을 포함하여 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 역시 사전에 접수된 주요민원 현장을 하은호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여름철 침수피해 취약지대, 노후도로 재포장·도색 현황 등 산본1동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현장 4곳을 방문하였다. 주요 민원 현장을 모두 방문한 후, 하은호 군포시장은 ‘침수피해 가구에 희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 중인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 노루목푸르미회를 방문하는 등 아낌없는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이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거·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한 주민과 하은호 시장 모두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자세로 행사 모든 시간에 임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와 소통하고자 긴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산본1동 주민 여러분의 열띤 모습을 보면서, 산본1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됐
농협 군포시지부는 14일 유관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화성시 비봉면 포도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군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군포시체육회, 군포위생(주), 농협 경기본부, 농협 군포시지부 임직원 등 100여명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과 포도밭 정리를 도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군포시지부는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농협은 더욱더 많은 국민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농촌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지원을 받았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 단체로 농촌일손돕기, 가뭄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취약 계층 복구지원 등 우리 농업지키기와 우리 농축산물 애용 홍보, 농촌사회공헌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송부동은 ‘2022년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1억으로 송부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이 힘을 모아 민·관 협치를 통해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송정중앙공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점등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점등식을 함께 기념하였다. 군포시 최초 LED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송정중앙공원은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제1 구역에는 달, 토끼, 나무 등의 LED 조명이, 제2 구역에는 민들레, 무지개 벤치 등의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재미있고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군포시의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점등식이 새로운 시작이 되어 앞으로 우리 송부동과 군포시를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덕 송부동 주민자치회장은 “민관협치로 작년 5월부터 추진한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이 드디어 완성되어 주민대표로서 너무나 감격스럽다. 송정중앙공원이 군포시의 랜드마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옹벽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작업은 6월 5일부터 진행되었으며 토사 및 먼지, 매연 등으로 훼손된 옹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마을 이미지와 어우러진 그림을 그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 시켰다. 지역주민들은 지저분한 옹벽에 벽화를 그려주어 동네 분위기가 확 달라져 걸을 때 기분이 좋다며 사업을 진행해준 군포1동 주민자치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환경을 개선한다는 성취감과 함께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주민 숙원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잘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벽화가 토사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금정제일공원에서 마을환경 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정마을 줍깅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환경개선분과에서 3개의 줍깅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도록 기획했다. 줍깅은 건강과 환경 둘다 지키는 일석이조 행사로 마을공원을 엮어 설계한 운동 코스 중 하나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완수하는 챌린지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며 마을 홍보, 환경 문제를 알리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줍깅 챌린지에서는 군포도시공사와 우주환경 직원들이 동참하여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산본보건지소가 함께하여 행사장 안내 및 질서유지,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운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유치주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 화합의 장을 완성해준 지역주민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
한세대학교가 2023년 5월 ‘안녕 봉사단’ 구성해 군포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녕 봉사단'은 본교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3개 과가 연합해 재학생 120명이 3인 1조를 구성 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챙기며 건강체크,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 복지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고령화 시대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의 특성을 살려 통합적으로 독거 어르신 돌봄에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시작된 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세대학교 장채린 학생(간호학과 1학년)은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 전공지식과 실무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 학생지원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랑과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의 진로희망 부모교육’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총 6차례, 12시간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연수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년에 이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으로서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정립과 교육주체로서의 학교 현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으로는 ▲속이 꽉 찬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중학생 대상의 진로희망에 따른 학교 진로설계 ▲군포의왕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고등학교 대상의 진로희망에 따른 학생 과목 선택법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대학에서 바라본 고교학점제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 중인 중학교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궁금하였다”며 “우리 아이의 진로 희망과 진학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과 학교 지원을 위해 학부모로서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으며 오늘 그 일부의 답을 찾을 수 있어 매우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임선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능력과 진로희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