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물류창고 화재재발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복합물류(주) 및 군포소방서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국무회의에서 물류창고 화재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전국 주요 물류창고에 대하여 화재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시-소방서-물류창고측 3자간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 화재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군포시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복합물류에 소화패치 3000개를 지원했다. 소화패치를 콘센트에 부착하면 화염 감지 시 소화패치에서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시장, 기송 한국복합물류(주) 대표,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간부를 포함 총 12명이 참가했다. 하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학교운영위원 (부)위원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 연수로 진행되어,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 (부)위원장을 대상으 로 큰 관심속에 1차 연수가 마무리됐다. 이어, 일주일 뒤 30일에는 학교운영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은 학교의 중요한 의사결정과 학교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들의 전문성과 역량은 학교의 성공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가정의 달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사회 교통약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 및 필요계층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상생, 희망내일(Rail) 해피트레인’ 사업명으로 추진되며,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가 소재한 영등포구의 아동·청소년, 국가유공자 등 수혜자 100명(수혜단체 4곳)에게 열차여행의 즐거움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수혜단체 4곳은 희망 여행지를 바탕으로 영등포역여행센터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태안, 서천, 아산 등 수도권 근교 여행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유명 관광지와 함께 태안-백사장항(중식 및 관광), 서천-장항시장(중식 및 관광), 아산-온양온천시장(관광) 등 전통시장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상생, 희망내일 해피트레인’은 오는 27일 우천복지재단(탈북민가족, 20명) 태안 안면도여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영등포구 여성예비군 소대(국가
군포시 산본로에 위치한 불광사는 23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근범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불광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광사의 따뜻한 나눔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폭력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빈번한 문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점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자녀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해준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 ‘함께육아’ 특별강연으로 오는 6월 15일 부곡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두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기도 한 이해준 강사는 자녀의 학교폭력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아빠가 되어줄게」,「학교폭력 부모 바이블Ⅰ」을 출간하였고,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상담을 통해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강연은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자존감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선정된 10명에게는 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부모(군포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철진 특화사업
군포경찰서는 23일 오전 금정초등학교에서 군포녹색어머니회, 금정초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스쿨존 내 규정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며 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해 7월과 올 해 1월 두 차례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 중 스쿨존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따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 어린이(보행자) 통행여부 관계없이 일시정지,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이 의무화 됐음을 홍보하며,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활기찬 아침인사와 함께 홍보물품(자, 연필 등)을 배부했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차를 보고 걸어요 등 교통안전수칙을 알려주며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스쿨존에서는 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신해 운전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가정의 달 맞이 가족친화 직장교육 ‘함께 성장하는 자녀양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누리봄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 엄은영 소장을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모-자 상호작용 미술치료 및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을 통해 자녀들의 현재 심리상태 분석, 양육스타일에 따른 자녀양육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여성 1인가구 안심홈 2종 무료설치’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여성 1인가구 안심홈 2종 무료설치 지원사업은 원룸·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지리·환경적으로 범죄 취약상황에 놓여있는 전·월세 여성 1인가구에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산본1동에 거주하는 20세~60세 여성 1인가구이며, 아파트를 제외한 전·월세 거주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현관 이중문고리 ▲창문 안전장치 등 안심홈 2종 세트를 설치해 준다. 안심홈 2종 세트 지원은 6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 상상숲에서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수강생들의 전시 <그레이스 캘리그라피>를 연다. 수리산상상마을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상상숲’을 활용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결과물들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 <그레이스 캘리그라피>는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민다는 뜻의 단어 ‘그레이스’와 활자를 아름답게 꾸미고 예술적가치를 불어넣은 캘리그라피를 합친 것으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형 강사와 수강생 1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가 시작되는 1일에는 작품감상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도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사람은 24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리산상상마을에서의 배
제9대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자정 노력 확산에 앞장선다. 시의회는 오는 6월 1일 개회하는 제268회 정례회(2023년 제1차)에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입법예고 된 개정 조례안에 의하면 질서유지 의무를 위반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은 의결이 이뤄진 달을 포함해 3개월간 의정비가 지급되지 않는다. 또 그 외 사유로 출석정지가 의결되면 징계 기간에 의정비가 50% 감액되며,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징계를 받은 의원도 해당 달과 다음 달 의정비가 50% 감액 지급된다. 이에 이길호 의장은 “윤리규정 강화로 자정 기능을 향상하려는 조례 개정 취지에 의원 전원이 흔쾌히 동의했다”며 “군포시의회가 국회에 건의한 일이 계기가 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의회에 권고한 지방의원 의정비 지급 제한 조치 시행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제8대 군포시의회는 2021년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지방의회 의원 징계 강화와 의정비 지급 제한을 골자로 한 제도 개정을 건의했고, 당시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은 여러 관계 부서에 실무 검토 및 협조 요청을 약속했다. 이후 1년 만인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