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10일 보건지소 3층 대교육실에서 엄마랑 아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마사지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정서적 안정, 아기와 엄마의 교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육아에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아기 마사지 교실’이 재개되어 출산 가정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되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3~10개월 사이의 영아와 보호자 약 20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지난 10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총 4회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기 마사지는 부모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사랑의 표현으로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고, 아기의 면역력 향상 및 신체 성장을 도와준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모와 아기의 신체접촉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근육발달을 위한 스트레칭 △성장 촉진을 위한 팔, 다리 마사지 △척추를 곧게 하고 아기의 긴장과 불안 해소에 좋은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평생건강의 시작점이 영아기다. 이 시기에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의 기반이 다져지도록 체계적이고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예술인 및 평생학습 수강생 등의 전시회가 11월까지 연속적으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상상숲’을 활용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결과물들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올해 전시공간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단체를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총 15팀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중 첫 순서로 김민경 작가의 <예술로 치유받다>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 작가는 24회의 개인전 및 18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작가로,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감정표출과 이완을 경험하고,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예술로 치유받다> 전시에 이어 6월에는 고은경 작가의 퀼트자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며, 11월까지 총 15팀의 작가들이 수리산상상마을 상상숲에서 전시를 이어가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과 평생학습 수강생 등의 적
군포시 산본1동주민자치회.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상반기 신규사업인 ‘Clean & Assist (폐소화기 수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형폐기물스티커를 구입하여 폐기해야 하지만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만의 특색사업으로 무료수거하여 동네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화기는 제조일로부터 10년 정도가 지나면 성능확인 검사를 통해 합격한 경우에 한해 3년 연장 사용 가능하다. 가정이나 소상공인이 성능확인 검사를 받고 연장하여 사용하기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한 폐소화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개당 3,500원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이로 인해 노후 폐소화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고 있어 매우 보기가 좋지 않았다. 이에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산본1동 관내에 버려진 폐소화기를 무료로 수거하여 폐소화기 수거 전문업체로 보내어 산본1동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수거업체는 장애인을 위한 재원 마련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역 환경정비를 위하여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2주 폐소화기를 사전 조사하고 3주에 업체 조사 및 선정하고 3주 이후부터 행복마을지킴이들이 폐소화기를 수거하여 일정
.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로 떠나는 행복한 군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유아 미디어 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유아 미디어 체험에서는 관내 만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크로마키를 이용한 영상 합성 체험, 증강현실 앱을 이용한 AR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함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됐다. 유아 미디어 체험은 접수 하루 만에 인기리에 마감되었으며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8번 총 160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제는 어린 아이들이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피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세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2023년 1월부터 시 직영으로 새롭게 태어난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무료영화상영회, 라디오 · 영상 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용호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미소를 전하는 사랑의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발비용이 부담되어 쉽게 미용실을 가지 못했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발을 해드리며 어르신에게 직접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약 30년간 미용실을 운영 중인 새마을부녀회장의 재능 나눔 형식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한 무료이발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장다애 군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미소를 전하는 사랑의 미용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하며 지원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00만 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사업량은 단독주택 10호를 목표로 한다. 사업신청은 공고기간(2023. 5. 12. ~ 5. 31.) 내에 절차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신성장전략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9일 한세대 축제장과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맞아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는 매년 5월 한세대학교 축제 때 실시해 왔고, 이를 통해 사랑과 봉사, 섬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내용으로 혈당 및 혈압 체크, 손씻기 교육, 체지방 측정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히 교내 뿐 아니라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군포시 어버이날 행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보살피는 효(孝)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혈압 체크,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기념식 진행을 도왔다. 강지순 간호학과 학과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독거어르신10세대에게 전기밥솥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 행사로 주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은 돈과 주몽종합사회복지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후원으로 10개를 구입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과 외롭고 불우한 이웃을 살피는 선한영향력과 참 교육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낡은 밥솥을 바꿔 드렸으며 항상 따뜻한 밥을 해 드시라며 안부확인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본주몽1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팀에서 계속적인 관심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전기밥솥을 받은 어르신 한분은 어버이날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위로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주몽어린이집 곽현실 원장은 이행사를 할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과 복지관장님 주거행복지원센장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바라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군포시는 부동산 경험이 적고 임대차 시장에서 정보취약 계층인 청년의 주거권 보장과 각종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이해를 돕고자 ‘청년 생활경제교육[집구하기 A to Z]’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부동산 서류 읽는 법(계약서, 등기부등본 등), 전세사기 유형 파악하고 대비하는 방법 등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와 ‘2023년 청년주거정책 등 부담 가능한 집 찾기’로 구성된다.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와 ‘부담 가능한 집 찾기’의 요점만 듣고자 한다면 6월 10일 토요일 14시 오프라인 강의를, 주거교육과 다양한 청년주거정책을 자세히 듣고자 한다면 2차로 나눠서 6월 14일 수요일 19시, 6월 15일 목요일 19시 온라인(ZOOM)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또한 주거 문제로 고민 중인 청년을 위한 1대1 주거상담을 6월 17일 토요일(오프라인)과 6월 18일 일요일(온라인)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6월 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의 수강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세대가 전·월세를 얻은 연립·다세대 주택에서 피해가 집중되
군포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본신도시정비기본계획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1기신도시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취임전부터 요청해왔다. 4월 국토부가 기존도시를 배려한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으로 법안을 내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법을 만들고 5개 신도시는 정비기본계획을 만드는 투트랙으로 가기로 했다"면서 "이제 우리 군포시만의 특성을 담은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