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진학(사진)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산본 전통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평생을 군포시에 살면서 15년간 의정활동의 경험과 행정학 박사로서 군포에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공약으로 ▲평생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유비쿼터스 군포 구현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동주택 노후 배관 교체 지원제도 구축 ▲100세 시대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새로운 실버프로젝트 구현 ▲경기 도립공원과 초막골공원 조속한 추진 및 생태체험학습관 조성 ▲영·유아보육을 위한 복지제도 마련 ▲대야동지역을 특화 발전시켜 찾아가고 싶은 공간 마련 등을 제시.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지역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댔다. 군포시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고용률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노동계, 경제계, 시민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확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자로는 김상철 한세대 교수, 김정규 한국지역경제학회 연구위원,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의장, 한정수 군포시 경영인협의회장, 이순형 군포시 지역경제과장, 김영기 안양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군포지역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상철 교수는 “군포시는 2013년 기준 전국에서 취업자의 청년층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라며 설문 구직자의 80% 이상이 여성인 점을 들어 여성과 청년층에 대한 정책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김정규 박사는 “남성중심의 일자리 및 근로형태를 개선하고 기술·인력·전문직 중심의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고용률은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사항으로 이 모든 것들을 정책에 반영한다면 70% 달성이
군포시는 오는 17일까지 교육 및 청소년 복지 정책 청소년 시설 운영 등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공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재학생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2014 군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다. 시 청소년 차세대위원은 지역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토의 및 의견 제시, 청소년 사업 행사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다른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청소년 캠프 참여 등의 프로그램에 군포 청소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청소년교육체육과@gunpo21.net)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문의:031-390-0144).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322개소를 대상으로 4회 이상 정기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고 의무대상 집단급식소를 운영 중인 48개 어린이집과 미신고 집단 급식시설을 보유한 274개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다. 백경혜 시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위생 지도와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관련법 위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속보> 군포시의회가 송년회 등에 예산을 써가며 시민혈세를 낭비(본보 2013년 12월24·26일 8면 보도)해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에 대한 감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군포시 집행부가 시의회를 감사할 수 있는 법령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6대에 걸쳐 24년간 단 한 차례도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 제30조와 제101조에 따라 지방의회는 지자체에 소속돼 있어 감사가 가능하고, 지자체별 감사규칙에서 감사대상 범위를 의회 사무처나 사무국까지 정하지 않았더라도 상위 법령에 의해 감사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의회 사무처와 사무국의 자체감사 대상 여부에 대해 ‘자율적인 의회 운영을 제외한 예산·회계 등 행정집행은 감사 대상’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또 군포시의 일상감사 규정에는 의회사무과를 감사대상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인근 성남시의 경우는 올해부터 의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양시의 경우 의회사무국을 감사 대상에 포함하는 감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 그러나 군포시의 경우 의회사무과에 대한 감사 계획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
군포시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실천할 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시는 5일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실무를 담당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대학교수, 공무원, 시민 대표 등 24명을 전담(TF)팀원으로 위촉한 후 앞으로의 계획안 연구 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논의된 계획에 의하면 2015~2018 복지계획 수립 TF팀은 약 6개월간 역할 분담(4개 영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복지정책의 모범 정답을 찾게 되며, 첫 활동으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성과 분석 및 복지수요 현황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TF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군포지역 11개 동별 인구비율을 반영해 선정한 500가구의 표본을 대상으로 1:1 방문 설문조사를 시행, 시민을 위해 시급히 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할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구성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이 지역 특성에 맞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시가 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복지정책을 찾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야당의 민심이 표출되고 있는 군포시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책을 모토로 삼아 전국에 ‘책읽는 군포’를 알리고 2년 연속 국가권익위원회에 서 청렴도 1위를 차지한 군포시는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김윤주 현 시장이 4선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3기 재선에 성공했지만 민선 4기 때 한나라당 노재영 후보에게 고배를 마시고 2010년 민선 5기 시장에 당선, 3선 연임규정을 벗어나 4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은 시장직을 차지한 것이 2006년 민선 4기가 유일해 이번 선거에 배수진을 치고 참신한 후보를 내 놓는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천제 유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가 있을 경우 표 분산으로인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군포에서 연이은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꼭 승리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하 당협위원장이 시장 선거에 참여하지 않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아동지킴이 34명과 함께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민·경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동지킴이는 경찰의 부족한 도보인력을 보조하고 초등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범죄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은 12월31일까지 평일 하교시간대에 통학로. 공원 등 학교주변에서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형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지킴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내 손자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아동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봄을 맞은 군포에서 책과 사람 냄새를 ‘폴폴’ 풍길 알찬 인문학 강연이 수강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3월과 4월 두 달간 총 4회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열릴 첫 강연은 의학박사이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회장인 이무석 교수가 맡아 ‘내 마음속의 아이 찾기’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19일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다산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렴한 생활과 남을 배려하는 삶,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설파한다. 4월에는 강응천 문사철 대표가 2회(4월10·24일)에 걸쳐 ‘보편적이고 입체적인 한국사 인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우리나라 역사를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듣기 원하는 이들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상세 내용은 중앙도서관에 전화(☎031-390-888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는 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형사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소통을 위한 확대간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개학일을 맞은 관내 초·중·고교에 대한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길 서장은 “새학기를 맞하 전 경찰이 등하굣길과 학원 밀집지역 등 학생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6·4지방선거와 관련,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의무를 잊지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선거 사범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업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여러번의 사소한 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징후가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세심한 순찰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