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자로 22대 군포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고문수 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재위험성과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전통시장과 수리산역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화재예방과 대응방법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현장점검 ▲소방용수시설 등의 시설 관리 상태 확인 ▲소방차 통행로 확보 지도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등을진행했다.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소방서도 설 연휴 할 것 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누리집 개편 완료 “의정활동 정보 더 찾아보기 쉽게 정리” “공공기관으로서 ‘띄어쓰기, 맞춤법’ 철저” 군포시의회가 2023년을 시작하며 디자인과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누리집 (gunpocouncil.go.kr)을 선보였다. 시의회는 특히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확인할 수 있게 누리집 기능을 개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최대 한 준수하는 동시에 외래어 사용도 자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원들의 조례․규칙 등 의안 발의 정보, 각종 회의 시 발 언 내용을 찾아보기 쉬운 의원 누리집을 신설했다. 또 2022년 말 새롭게 구성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임위원회 누리집, 국 외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외국어 웹 페이지 등도 개설했다고 안내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새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각종 회기 정보(회의 록, 회의 영상 등)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의정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 대한다”며 “시민과 친근한 의회, 시민에게 더 도움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이번 누리집 개편과 관련 개인 컴퓨터의 의회 누리집 즐겨 찾기를 다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지난 해인 12월 30일 군포시를 방문해 하은호 시장과 양국간 산업협력 및 관광, 자매도시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는 총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국통이다. 아이다 대사는 “현재 kt와 협업이 진행중이고 내년에는 직항이 생긴다. 계절근로자나 E9(취업비자)로 10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들어올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은 800명이 들어와 있다. 군포시에서 산업인력 배치를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키르키르즈탄은 전기요금과 세금이 저렴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다. 유라시아경제연합에 속해 있어 유럽에 관세없이 수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마음 같아선 군포에 대사관을 해주고 싶다. 군포시에 오면 모든 걸 해결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군포시는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3천개가 넘는 기업을 품고 있는 도시다. 경제분야를 비롯해 관광과 교류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의 독립을 인정하고 수교한지 30년 됐다. 양국은 1997년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모든 군포시민의 가정에 토끼의 행운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우리를 고생시킨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2023년을 맞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큰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뿐만아니라 생활 속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사전대비와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이 군포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군포시의회가 제도 정비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토끼는 귀여우면서도 꾀 많고, 주위 경계를 잘하며, 재빠른 몸짓이 특징으로우리에게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또 부지런함과 다산의 생태로 번창․풍요를 떠올리게 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이런 토끼의 장점들이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반영․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혁신을 꾀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시행한 상임위원회원 구성은 의회 개선의 시작이었으며, 올해는군포시 집행부와의 협치 관계 재정립 및 강화,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활성화,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양적․질적향상을 추구할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매우 지치고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멈춰졌던 일상이 제자리를 잡아가기는 했지만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졌고 이태원 참사 등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군포시에도 3월에는 수리산 산불이 있었고 8월에는 기록적인 수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끝에 아픔을 가슴에 묻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출범 후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먼저 군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8기의 대표적 정책사업이었던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생태하천 복원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 여러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하여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홍만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 공동사업에 있어 필요한 업무와 교류 협력 △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 양 기관의 분야별 특성화 창업보육 및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체결 이후 군포산업진흥원 곽수환 창업보육센터장과 아주대학교 홍만표 창업보육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업하여 보육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필요성에 논의하였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구축한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양 기관의 보육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3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06시부터 반월호수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년 신년 해맞이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에서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군포여성단체협의회, 농협군포지부, 군포경찰서, 군포예총 등이 후원한다. 새마을회는 “2023년 1월 1일 일출은 오전 7시 46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7시부터 신년인사와 함께 일출맞이 대북공연 등이 펼쳐진다. 1000명이 떡국을 나눠먹고 반월호수 둘레길을 걷는 행사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3년 신년 해맞이 행사에 많은 시민과 단체의 참석을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시작을 반월호수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안전관리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예년의 해맞이 행사는 수리산에서 열곤 했는데 올해 반월호수로 정한 것은 반월호수를 군포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시는 올해 반월호수 주차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당산로에 위치한 군포교회는 28일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4kg 1004포를 군포시에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쌀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군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2년 제5차 혁신제품시범사용기관’ 공모에 선정돼 시민 및 내부직원 만족도 제고, 건강증진을 위해 ‘IoT 공기 살균기’ 시범사용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미래 사용해 볼 수 있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공사는 조달청 예산 4,125만원을 지원받아, 체육시설 및 환경시설 등 운영시설에 ‘IoT 공기 살균기’를 설치해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혁신제품 테스트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성장에도 실질적 도움이 돼 중소기업에는 개선사항 발굴, 판로 개척 등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2021년 제3차 혁신제품 시
‘도시는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구현 중인 군포시가 겨울방학 등 학교 및 가정의 돌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절기를 맞아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 ‧ 지원에 나선다. 발굴 대상은 관내 만9세~24세 이하 고위기 청소년으로 위기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위기로 판정된 경우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청소년과 보호자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도록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상담 창구를 개설해 교육청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의 홍보 협조를 받아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의 실질적인 부재로 혼자사는 청소년 가구와 가정 밖 청소년 등 동절기 위기 예방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집중 발굴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했다. 발굴된 위기 청소년에게는 개별 통합사례관리가 제공되며 문제 상황에 따라 상담 및 정서지원, 시설입소 등 사회적 보호, 학업, 의료, 법률, 경제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제공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위기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군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