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및 한방병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최근 상호 의료봉사협약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군 능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매류 초등학교에서 8번째 무료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산본병원과 산본 한방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이 참여해 양·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산본병원에서는 기본검사와 혈당, 혈압검사, 골다공증 검사, 심전도 검사, X-ray 촬영과 진료, 투약을 실시했으며 산본 한방병원에서는 진료와 침, 뜸, 부항 및 각종 처방이 이뤄져 160여명의 무료진료를 전개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3개 기관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에 사랑의 인술과 보람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의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 사절단이 ‘2013 군포 철쭉대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29일 방한했다. 벨빌시 사절단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13 군포 철쭉대축제’를 축하하고 자매도시로서 교류 영역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포를 찾았다. 벨빌시는 지난 1997년 9월 국외 도시 가운데 최초로 군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른 해보다 더욱 뜻깊은 방문이다. 김윤주 시장은 “자매도시의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준 사절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자매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유지하기 위해 계속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군포 철쭉대축제’에는 캐나다 벨빌시 외에도 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와 중국 린이시의 사절단, 국내 자매도시인 경북 예천군, 충남 부여군, 충남 청양군, 전남 무안군, 강원 양양군의 사절단이 방문해 축제
안양시가 올해 첫 기업체 현장방문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은 지난 26일 관양동에 있는 ㈜디에스세미콘과 ㈜에스피엠탈로스 2개 기업체를 찾아가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디에스세미콘은 올 9월 착공예정인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으로 반도체 백그라운드 가공분야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또한 ㈜에스피엠탈로스는 보호회로 및 2차전지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베터리폭발방지센서를 특허 받은 기술혁신형 이노비즈기업이다. 최 시장은 공장 제조시설 현장을 일일이 돌아보고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 했다. 특히 ㈜디에스세미콘을 방문한 자리에서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 읽는 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11개 행정동에서 각 1곳씩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독서활동 장려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범 사업 아파트에는 작은도서관이나 미니문고가 설치되며, 입주민 독서회가 발족할 경우 토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까지 함께할 수 있는 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 신청을 접수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 희망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와 자치부녀회장 및 관리소장 등이 함께 서명한 신청서를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기타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군포실 (☎390-0903)로 문의하면 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책 읽는 아파트 사업 외에도 마음만 먹으면 책 읽기가 편한 도시, 모든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도시, 책으로 사람을 키우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서상귀 군포경찰서장은 29일 민생치안의 최일선 현장인 군포지구대를 방문해 4대악 근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서장은 지구대장, 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4대악 척결 등 최근 치안환경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서상귀 서장은 ‘4대사회악 척결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군포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역점사업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지역주민 보호 ▲공정한 법집행으로 공감받는 경찰 ▲주민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친절한 경찰 ▲일할 맛나는 직장풍토 조성 등을 강조했다. 서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112신고시 관할불문, 즉시 출동해 신속한 초동조치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과 안양시축구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62만 시민들의 힘으로 창단된 FC안양은 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지역 축구 발전에 힘쓰는 시 축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근영 FC안양 단장을 비롯해 이우형 감독, 박형순 시 축구연합회장, 전상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FC안양과 시 축구연합회는 소속 축구단과의 교류, 생활 체육 축구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원, 축구연합회 회원과의 축구 활동 증진을 위한 대회 개최, FC안양의 수익제고를 위한 제반활동 지원, 기타 상호간 이익 증대와 관련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체결됐다. 오 단장은 “상호간 스킨십을 늘리고 공감대를 확대하면서 가족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들과 연합회원들이 형, 동생 같은 격의 없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최 ‘청년취업박람회’가 지난 25일 구직자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63개의 기업이 유치돼 1천2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으며, 713명의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정보통신, 취업컨설턴트, 사무직 등의 분야에서 532명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뤄져, 대학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와 더불어 특성화고 졸업자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았다. 이날 면접을 진행한 713명중 31명은 현장에서 취업이 확정됐고 나머지 213명은 각 기업별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람회장을 찾아 “오는 10월경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춘섭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지난 26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성폭력특별관리구역’을 방문해 현장 경찰관과 함께 일제 수색을 벌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찰서장 성폭력특별관리구역 방문은 관내 성범죄 취약장소인 공·폐가를 일일이 도보로 돌며 현장점검과 수색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수색과 현장 점검은 4대 사회악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죄자들로부터 범죄의 분위기를 사전억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섭 서장은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지역 치안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7일 수리산을 무대로 ‘안양사랑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신성고(안양6동) 운동장을 출발해 최경환 성지로 이어진 이날 등산대회에는 시민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등산대회는 봄바람이 일렁이면서 화창한 하늘나래 형형색색의 등산객들은 가족 또는 동호회원등과 무리를 지어 심신을 단련하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기에 충분했다. 최대호 시장도 등산객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함께 어울리며 등산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하산길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열린 건강음악회는 등산객들에게 또 하나의 묘미가 됐다. 야외에서 펼쳐진 통기타 연주와 재즈공연은 힐링이 됐다. 등산대회에 참여한 한 등산객은 “하산 후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돌아왔던 기존의 등산대회와 달리 음악회가 곁들여지니 한결 즐거웠다”며 “다음번 대회도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25일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A(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쯤 안양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아버지 B(75)씨가 술주정을 부린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날 오후 12시 14분쯤 119에 “응급환자가 있다”고 신고했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B씨는 숨져 있었다. B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직접적인 사인은 다발성 늑골골절로 인한 호흡곤란, 간접적인 사인은 머리 안쪽 출혈”이라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깨진 소주병과 A씨의 옷 등에서 B씨의 혈액이 검출돼 참고인 신분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치매증세가 있는 아버지가 매일 술주정을 부려 3일 전과 5일 전 뺨을 몇 대 때린 적은 있지만 살해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의학자의 소견으로 보아 B씨는 장기간 온 몸에 심한 폭행을 당해 갈비뼈 마디마디가 골절됐고 소주병과 같은 둔기로 정수리를 맞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