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스피치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등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 2025년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초록극장' 개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영화제 '제3회 초록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진인프라는 풍부한 경험에 의한 노하우,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유·무선을 망라한 ICT 기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는 정보통신기업이다. 진인프라는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를 통한 정기후원 동참 및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성남시에 위치한 계열사 ㈜메타프리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전파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는 '가치와 존재가 살아 숨 쉬는 회사'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철학으로 진인프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 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메타프리 기업이 동참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
의류기업 토가가 광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능성 의류 등 생활용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8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광명시체육회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97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기능성 의류를 비롯한 생활용품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생활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돼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물품은 광명시푸드마켓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이승훈 토가 대표는 "이번 기부물품은 실용성과 계절감을 고려해 구성했다"며 "소외된 가정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 준 토가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분리조치 당한 30대가 피해자를 찾아가 납치살인극을 벌인 뒤 자살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건 피해자는 그동안의 피해 사례를 녹음 파일 및 수백 장 분량의 서류로 제출하면서 가해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은 한 달여간 구속영장 신청을 위한 서류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가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28일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경기남부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이른바 '동탄 납치살인'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강 서장은 "이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피해자 측은 112 신고, 고소 등 방법으로 여러 차례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호소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의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성동탄경찰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전수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조치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S(지능형 교통 체계) 발전에 의해 더욱 연결되고 지능화된 사회로의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도시 교통 효율을 높이고 사람과 도시를 밀접하게 연결하는 최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축제가 열렸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30개 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이번 아태총회의 주제인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의 의미를 표현하는 식전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은 ITS의 발전으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편해지는가, 미래 도시의 모빌리티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오늘 사람과 기술, 도시와 미래가 하나로 연결되는 최첨단 기술 향연 '수원 ITS 아태총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세계 ITS 기술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 위해 예방 교육과 함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28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지난 27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흡연위해예방 교사교육·힐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대상 흡연 피해 예방을 주제로 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개정된 누리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소개하는 교육과, 교사들의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구성됐다. 공연은 밴드 ‘세자전거’가 진행했다. 강승숙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영유아 건강교육은 교사의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누리과정에 맞는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보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보육 교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화성행궁 일대에서 경찰과 민간단체와 함께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28일 수원시는 지난 27일 화성행궁 앞 종로사거리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수원 중부경찰서, 수원중부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자동차 안전띠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으며, 현장에는 이상균 팔달구청장과 정준엽 수원 중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종로사거리 및 정조테마 공연장에서 사업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여부를 단속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행궁광장에서 팔달구청까지 도보 이동하며 인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띠 착용이 사고 시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요소라는 점을 설명하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교통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년도 대비 21퍼센트 증가한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수원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종합해 실시됐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수원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으로 총 2897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2023년보다 512억 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21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다각적인 시책 추진이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세외수입은 각 부서가 관리하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기 때문에 조직 간 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인 영역으로 꼽힌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세외수입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세입 기반을 마련하기
수원시가 중국, 태국 등 주변국에서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고위험군 백신 접종 연장, 취약시설 관리 강화, 현장 대응조직 가동 등 재유행 대비 종합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28일 수원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한 조치다. 우선 고위험군을 위한 백신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이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접종을 받은 경우라도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면, 90일 경과 후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설명회를 열고,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 총 28명으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기구를 가동하고, 4개 구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부서 중심으로 16명 규모의 현장대응반도 편성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지역 의료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상황은 안정적
수원시가 중소기업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기업 홍보영상을 국제방송 아리랑TV로 송출하는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27일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28일 수원시는 중소제조기업의 글로벌 홍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의 지원으로 아리랑TV가 방송용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134개국에 송출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글로펙스 ▲다인펌프 ▲미메틱스 ▲생명의나무 ▲에쎈바이오 ▲에크리어 ▲케이엘코퍼레이션 ▲파이빅스 ▲파이헬스케어 ▲퓨처메인 ▲프로덕트온라인 ▲한국바이오셀프 등 총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제품 생산 라인과 사업장, 대표 인터뷰 등을 담은 맞춤형 영문 홍보영상을 제공받게 된다. 영상은 전문 대본과 영어 내레이션으로 구성되며, 방송 송출 외에도 아리랑TV 유튜브 채널과 수출 상담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로 제공된다. 첫 촬영은 지난 27일 화장품 제조기업 글로펙스에서 진행됐으며, 영상은 7월 중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선 2024년 동일 사업을 통해 5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