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소재 일부 가구에서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후 3시 10분쯤 매탄3·4동, 원천동, 곡선동 등 나촌배수지 권역 일부 가구에서 단수가 발생했고 이날 오전 1시쯤 정상화됐다. 앞서 단수는 지난 17일 오후 3시 10분쯤 시 상수도사업소 측이 영통구 소재 나촌배수지에 대해 종합 정밀 점검을 실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촌배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저수조 수위를 낮추는 과정에서 수위계 오작동으로 유출 배관에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단수 지역 구청 등 관련 기관과 곡선동, 매탄3·4동, 원천동 등 통장협의회에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해 가정 내 수도꼭지 개방을 안내하는 등 조치로 이날 오전 1시 수도가 정상화됐다. 이 과정에서 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공급 지연 원인으로 외부로 공기 배출 시 적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꼭지를 개방했으나 고지대에 속하는 영흥숲 인근 및 원천동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압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고지대 아파트와
경기도의사회가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농단 사태로 좌절하고 있는 회원들의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12월 1일 성공적인 개원과 경영 전략 등 주제의 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약 8000명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의학 지식과 함께 현 의료농단 사태로 힘들어하는 전공의 후배들에게 선배 의사들의 개원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의료법과 진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분쟁 사례들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특히 필수과목도 2평점 준비했는데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 연도 직전 3년간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강의는 A, B 총 두 개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1부(필수평점 강의)와 3부는 A&B 통합강의로 진행된다.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의 '의료농단 시대 의사로서 살아남으려면…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 소군호 경기도의사회 의무보험부장의 '개원 프로세스 A to Z'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의료농단 극복을 위한 성공적 개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대준 작가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북수원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우리시 예술인 김대준 초대전'을 개최해 '도시의 일상 시리즈' 아크릴화 약 20점을 전시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 등 현대화된 도시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수원도서관은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대준 작가는 학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헌옷을 모으며 기후 위기 탈출과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2일까지 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헌옷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브로젝트-3R 자원재활용 수집운동' 중 하나로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를 의미하며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매각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3R 자원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시작한 헌옷 모으기 사업을 4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다"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청 본관, 일월수목원에서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8일 시는 베테랑 공무원 호출, 필요한 민원절차 안내, 동행 지원, 시정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SaiRo, Suwon Ai Robot)을 시청 본관 로비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자율주행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동행하며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9개 언어를 인식하고 통역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일월수목원에 배치된 로봇 '일월이'는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시물·전시실 도슨트, 관람코스, 수목원 주변 볼거리·먹거리 등을 안내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AI 민원 안내 로봇을 시범 운영한 후 발견된 보완점을 개선해 2025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를 마련했다. 18일 시는 오는 23일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에서 개최되며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의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의 '1인 가구 정책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나만의 수면 다이어리 작성&디카페인 커피 제공,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등 20여 개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많은 1인 가구와 시민이 축제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대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10만 회원 달성을 앞두고 시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 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새빛톡톡 10만 회원 된다! 된다! 더블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는 것으로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기간 중 추천인을 입력하고 추천한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가입자와 가입 추천인 모두에게 지급되는 마일리지(1000점) 지급 화면을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4(3명),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30명)을 지급한다.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영화 할인권을 비롯해 아쿠아 플라넷 광교, 의왕레일바이크 현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새빛톡톡이 10만 회원을 앞두고 있다"며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2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7시 서울 개포 구룡마을 도시사업 비상대책위원회, 군포 산본동 한양백두9단지아파트, 적정 토지보상 요구 집회 ▲ 오전 11시 신천지, 경기도청 북문 앞, 종교 탄압 규탄 집회 ▲ 오후 5시 공공운수노조 이천시청소년재단분회 대표이사 답딜 규탄 집회, 이천시청 앞 광장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 지역 대표 현안들에 대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17일 수원시는 현 시장이 지난 15일 현근택 제2부시장이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 빛누리아트홀, 화성어차 운영 현장, 갤러리아트랩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현 부시장은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 2025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을 매일 20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미니버스(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창초등학교 뒤편(남창동 1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갤러리 아트랩(가칭)을 찾았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 건물 구조 결함을 발견해 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 화성사업소 청사 철거로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위민이 우승을 기념해 팬페스타를 진행했다. 17일 수원시는 지난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FC위민이 '시민과 함께하는 펜페스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팬페스타는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한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퍼레이드는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이후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이재준 시장 인사말, 선수단 소개, 우승트로피 봉납식, 포상금 전달, 우승 세레머니, 팬사인회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께 더 많은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원FC위민은 지난 9일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대2로 패했지만 5일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합계 3대2로 우승했다.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