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일상 속 기후 행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9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기후 행동'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전! 환경골든벨', 공동행동 만석공원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녹색장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교·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등 단체가 ▲폐목재로 표현하는 생물 다양성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햇빛 발전으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라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청년 참여 기구 연합 발대식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20일 시는 '그칠(Chill) 줄 모르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발대식에는 청소년·청년 동아리,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봉사단 유니버스 등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40개 참여 기구에서 청소년·청년 4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2025년 활동 키워드를 담은 풍선을 터뜨리는 '그칠(Chill) 줄 모르는 우리의 열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문재원 위원장, 이주연 부위원장, ‘1만 개의 봉사발자국’ 박하늘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 청소년·청년 참여 기구가 청소년·청년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 큰 꿈과 목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강태순·차명심 변호사를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와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앞으로 수원시의회의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과 조언을 맡게 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조례 제정·개정, 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의결 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체계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분야별 자문 인력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5건을 가결하고 1건을 부결했다. 관련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제392회 임시회 중 조례안 6건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소진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발의한 ‘수원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반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의 심사 끝에 부결됐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오는 4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관련 안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제39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발의한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밖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이날 심사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며, 신청 접수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총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75만 원씩 2회에 나눠 현금으로 지급되며, 1차는 6~7월, 2차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수원시 주민등록 보유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개인소득 인정액을 가진 예술인이다. 단,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수령한 자 ▲19세 미만자(2006년 4월 22일 이후 출생자)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이번 기회소득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서 또는 수원시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제출 서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재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dl재준 수원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 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계획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매뉴얼에 따라 협조적으로 대응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가능성, 국내 정치적 분열 등 어느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책반은 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방행정반,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17일 시는 이날 개강식에는 제22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22기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7월 17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미래사회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리더의 말하기 등이다. 축사를 맡은 이 시장은 "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지난 20년간 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보태줬다"며 "시도 여성이 지도자로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책임감을 안고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개설된 시 여성지도자대학은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수료생 1199명을 배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가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기부했다. 1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26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는 1971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소비자 상담, 교육사업, 환경보전 등 다양한 공익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향남청우회가 경북 청송군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40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기부했다.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향남청우회가 경북 청송군 청소년 장학금 405만 원을 기부하고 청우회 소속 박현주 회원이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된 향남청우회는 향남읍 포함 화성시 거주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 등 생필품 후원, 향남 지역 중학교에 600만 원 상당 장학금 기착, 여성청소년쉼터에 자립지원금 150만 원 전달 등이 있다. 김신중 향남청우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