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파면된 후 대법원의 무죄확정 판결로 파면 28개월 만에 복직한 한 경찰관이 당시 수사검사 등을 불법 체포감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연천경찰서의 모 지구대장으로 근무하는 김모(45) 경감은 모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2001년 10월 친구 박모씨의 이혼소송과 관련한 진정사건을 잘 처리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김 경감은 완강히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됐고 결국 박씨로부터 빌린 돈 1천만원의 이자와 채무를 면제받고 박씨와 또다른 친구 김모씨로부터 수사팀 회식 자리에서 수차례 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같은해 11월 구속기소됐다. 김 경감은 그해 12월 경찰로서는 가장 불명예스런 파면 처분을 받았고 이듬해 1월 1심 법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는 바람에 `뇌물경찰'이란 오명을 벗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노모는 아들의 구속에 따른 충격으로 11개월간 몸져누운 끝에 운명을 달리했고 뇌물경찰이란 오명 탓에 김 경감을 받아주는 직장도 없어 노동일까지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벗을 길 없어 대학 1학년이던 큰딸은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다. 사건이 불거진 후 별거 상태에
무더운 날씨 속에 임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 2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50분께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에서 김모(16.고2.연천군)군과 남모(19.연천군) 등 2명이 익사해 사고발생 20여분만에 119 구조대에 인양됐다. 이들과 물놀이를 한 고모(19)군은 "친구들 6명이 강에 들어가 놀던 중 4명이 급류에 떠내려 가는 것을 보고 친구 1명과 힘을 합쳐 구조에 나서 2명은 구했으나 김군과 남군은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군 등이 유속이 빠른 지점에서 물놀이를 하다 수영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법무부범죄예방 연천지구협의회(회장 양윤식)는 26일 한탄강관광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지킴이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탈선 및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협의회는 또 관내 휴양지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는 임시상담실 및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25일 낮 12시55분께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 아래 임진강에서 수영을 하던 나모(28.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씨가 실종됐다. 목격자 윤모(28)씨에 따르면 "나씨와 함께 수영을 하며 강을 건너던 중 나씨가 중간 지점에서 '힘이 빠진다.살려달라'고 외친 뒤 하류로 200m 가량 떠내려가다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종된 나씨는 이날 인라인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회원 5명과 함께 강가에 놀러와 맥주를 두컵 정도 마시고 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명보트 2대와 잠수부 등을 동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물이 흐리고 강폭이 120여m에 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이경모)는 20일 연천 왕산초등학교를 방문,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안전수칙에 관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움으로서 보다 알차고 유익한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계어린이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연천군은 제56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경축하고 헌법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준법정신을 앙양하기 위해 국기계양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각 가정에서 국기 달기를 솔선수범토록 유선방송 및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국기게양을 적극 권장하며 오는 16일부터 주요간선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키로 했다. 또한 농협 등 대형매장에 국기판매대를 설치토록 권장하고 각 기업체의 고객 사은품 및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 증정을 권장키로 했다. 이밖에도 버스·택시회사 등에 차량용 국기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단독 및 공동주택 건축 시에는 국기 꽂이를 설치토록 계도하고 있다.
한탄강에 전국 최고 높이의 다리형 번지점프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내년초 착공 예정인 37번 국도 확·포장공사 구간에 만들어질 한탄강 고탄교(총 연장 750m)에 다리형 번지점프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탄교는 한탄강 70m 위로 지나가도록 설계돼 번지점프대가 설치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명물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곳은 국내 최초의 다리형인 철원 태봉 번지점프장으로 52m 높이이며 국내 번지점프장 대부분은 타워 크레인같은 철제 시설 위에 점프대를 만든 탑형으로 21∼52m 짜리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 시행자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절경인 한탄강을 끼고 있는 연천군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수년 내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천군 소재 연천고교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5일 오는 12월 완공계획으로 16억원을 투입, 학생 56명을 수용하는 현대식 기숙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연천군은 오는 2006년까지 59억5천여만원을 투입, 주민불편 해소 및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부대 훈련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부대 훈련도로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천읍 동막리 ~ 신서면 내산리간 도로는 군도 3호선으로 3.3km포장과 12.0m로 확장하며 군도 1호선인 연천읍 고문리 ~ 전곡읍 신답리간 도로는 4.4km포장과 12.0km로 확장키 위해 오는 200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도 7호성인 군남면 진상리 ~ 삼거리간 도로는 내년까지 2.81km포장과 11.5m로 확장된다. 이들 구간은 군부대 작전차량 훈련시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된 지역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교통이 원활한 소통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연천군은 오는 24일까지 장마철 재해로부터 소중한 문화재 및 주변시설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24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2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국가 지정문화재인 숭의전, 경순왕릉등 4개소, 도지정 문화재 심원사지등 11개소, 군지정 문화재인 연천향교등 9개소에 대해 ▲ 균열, 파손, 누수 등 위험여부 ▲ 담장, 석축, 축대, 성벽등 균열상태 및 안전성 여부 ▲ 배수로 배수관의 파손, 훼손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우기전 까지 시정 및 보완조치하고 우기전 정비가 어려운 시설은 비닐덮기, 마대쌓기, 지주목 설치등 응급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