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64회 전국남녀탁구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에서는 삼성생명이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에이스 석하정의 활약에 힘입어 문현정이 분전한 삼성생명을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 단식에서 2연패를 차지한 석하정은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하항공은 석하정이 문현정과 만난 제1단식에서 서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일진일퇴의 혈투를 벌이다 세트스코어 2-2로 시작한 마지막 5세트에서 힘있는 드라이브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2(11-7 9-11 12-14 11-9 12-10)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제2단식에서 김정현이 조하라를 3-0(11-6 11-9 11-8)으로 완파한 뒤 제3복식에서도 석하정-이혜린 조가 조하라-김민경 조를 역시 3-0(11-6 11-9 14-12)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유승민과 서현덕, 정상은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이정우가 버틴 농심삼다수를 3-1로 제압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KT&G(현 인삼공사)에 이
경기도체육회가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도체육회는 구랍 30일 홍광표 전 사무처장의 퇴임에 따라 이사들로부터 신임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이태영 부천시생활체육회장의 임명 동의를 얻기 위해 오는 11일 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태영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11일 이사회에서 과반수 이상 출석에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으면 사무처장으로 임명된다. 이태영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는 중소기업 CEO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경영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학원 국제경영학, 미국 NYU에서 국제경영학 과정을 연수했으며, 현재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부회장, 경기도테니스협회장, 경기도체육회 이사, 부천시생활체육회장, 부천시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드디어 창과 창이 제대로 만난다. 만년 3위팀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대하항공이 ‘드래프트 징계’에서 풀려난 문성민이 가세한 천안 현대캐피탈과 오는 9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1라운드에 ‘거포’ 문성민이 빠진 상태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17 26-24 25-21)으로 완파했던 대한항공은 개막 이후 최근까지 8연승을 달리다 지난 1일 구미 LIG손해보험에 0-3(25-27 21-25 24-26)으로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대한항공(8승1패)은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기 위해서 반드시 현대캐피탈을 잡아야만 한다. 반면 시즌 초반 2연패를 당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현대캐피탈(6승3패)은 대한항공 전이 선두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경기인 만큼 역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이 연승을 이어가는 사이에 나머지 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여 다소 여유있는 선두를 지키고는 있지만 현대캐피탈 전에서 패할 경우 대한항공의 선두 질주도 장담할 순 없는 입장이어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이번 맞대결은 올 시즌 최대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새해
여자프로농구 선두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신세계과 경기에서 초반 부진을 씻고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12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은주(17점)와 강영숙(12점·7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신세계에 67-65, 2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12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16승2패로 2위 용인 삼성생명(14승4패)과 격차를 2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구리 KDB생명에 승리하며 사기가 올랐던 신세계는 시즌 10패째(8승)를 기록하며 KDB생명과 다시 공동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 하은주와 전주원을 투입하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외곽슛과 자유투 난조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신세계 김계령의 골밑슛과 김정은의 3점슛(2개)을 잇따라 허용하며 6-17, 11점차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신세계 강지숙과 김지윤에게 슛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쿼터 중반 진미정의 3점포와 강영숙의 자유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연이은 가로채기로 4점을 추가하며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친 신한은행은 쿼터 막판 최윤아의 연이은 득점으로 35-3
정성룡은 구랍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인 성남과 협상이 종료되면서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주전 골키퍼 권순태의 군 입대로 수문장을 잃은 전북이 정성룡을 영입하기 위해 20억원의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정성룡의 전북 이적설을 뒷바침하고 있다. 이와는 별로도 정성룡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 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성남도 원 소속 구단과 합상 기간은 끝났지만 정성룡을 잡기 위해 끝까지 협상한다는 입장이어서 정성룡의 거취 문제가 올 겨울 프로축구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수원 블루윙즈의 이운재도 푸른색 유니폼을 벗고 전남 드래곤즈 행을 선택했다. 수원의 창단 맴버인 이운재는 구단으로부터 은퇴 후 코치직 및 해외연수를 제시받았지만 현역으로 더 뛰고 싶어하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전남으로 이적키로 마음을 굳히고 3일 클럽하우스를 방문,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운재는 오는 5일 전남의 합숙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1996년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운재는 K리그 통산 343경기에 출전해 358실점으로 경
새해 벽두부터 프로축구 K리그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은 성남 일화의 주전 골키퍼이자 국가대표 수문장인 정성룡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중국 출신 귀화 선수 석하정(대한항공)이 제64회 전국 남녀탁구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단식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조선족 출신 정상은(삼성생명)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석하정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김정현(25)을 세트스코어 4-1(11-8 10-12 11-9 11-9 11-7)로 제압하고 지난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대표팀 맏언니 김경아(대한항공)를 4-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석하정은 김정현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낸 뒤 둘째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지만 3~5세트에 장기인 백핸드 공격을 앞세워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부 개인단식에서는 실업 3년차인 정상은이 풀세트 접전 끝에 김민석(인삼공사)을 4-3(11-8 7-11 11-8 9-11 11-5 6-11 13-11)으로 따돌리고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강에서 간판스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강화도 마니산 등반으로 올 시즌 K리그 선전을 다짐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 선수단은 오는 6일 마니산 국민관광단지 입구에서 등정을 시작해 산행길을 따라 참성단을 거쳐 마니산 정상에 오르는 2시간 코스의 등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발 469m의 마니산은 국내에서 가장 기가 세다는 곳으로 잘알려져 있으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星壇)이 있다. 참성단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채화된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인천구단의 마니산 등정에는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및 서포터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니산 등정을 시작으로 올 시즌을 여는 인천 선수단은 7일 오전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월 11일 돌아올 계획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이번 마니산 등정은 지난해의 부진을 털고 올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대한항공의 레프트 김학민과 성남 도로공사의 레프트 황민경이 지난해 12월 프로배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김학민과 황민경이 프로배구 월간 MVP 투표인단으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우수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경기운영위원 10명과 심판위원 6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프로배구 월간 MVP 투표단은 지난해 12월 활약한 선수 중 남자부에서는김학민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판단, 9명이 지지했고 여자부에서는 황민경이 11표를 받았다. 김학민은 지난달 2010~2011 프로배구 1라운드에서 61.26%의 공격성공률을 뽐내며 외국인 거포들을 제치고 공격성공률 1위에 올라 대한항공이 6전 전승을 달리는 데 앞장섰다. 또 황민경은 1라운드에서 서브 1위(세트당 0.53개)를 차지했고, 후위 공격에서는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전체 5위(성공률 30.77%)에 올라 만년 하위팀이었던 도로공사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김학민은 오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KEPCO45와 홈경기에서, 황민경은 11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각각 MVP상을 수상한다. 상금은 각각 200만원이다
■ 한 성 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올해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설입 4주년을 맞습니다. 체육회 설립 초기 부족한 면이 많았는데 이제는 내실을 다지고 조직을 더욱 결속해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신묘년을 맞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성섭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를 장애인들의 복지와 스포츠가 하나되 장애인체육이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처장은 “지난해 사무처장의 재임명과 사업과장 선임 문제 등 도장애인체육회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장애인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이를 극복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 처장은 이어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뒤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올 한해 장애인체육회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유형별 단체, 도장애인체육회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군장애인체육회의 확충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중점을 둘
인천 전자랜드가 서장훈-문태종-허버트 힐 삼각편대를 앞세워 안양 인삼공사를 대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보미스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7-70, 17점차로 대파했다. 전날까지 서울 SK를 91-72로 대파하고 부산 KT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자랜드는 19승7패로 이날 원주 동부에 패한 KT(18승8패)를 1게임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 반면 인삼공사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8승19패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24점·5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힐(21점·12리바운드)의 트윈타워를 이용해 고공농구를 구사하고 박성진(8점·5어시스트)과 이병석이 3점포로 지원사격을 펼치며 1쿼터 초반부터 인삼공사를 거세게 몰아붙여 26-17, 9점차로 앞서가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들어 주전들의 잇따른 실책으로 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31-30,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문태종(19점·5리바운드)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한숨을 돌린 뒤 박성진과 이현호의 3점포로 다시 달아나며 42-35로 전반을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