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비영리민간단체 나노드림네트워크와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분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 분야는 날로 발전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이공계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을 공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우리동네 미세먼지 바로알기’, 코딩로봇 제작 대회 ‘내가 만든 로보캅’ 등 협업 및 소통 능력 향상, 문제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4차 산업관련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시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 및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뚫고 막을 올린 프로축구 K리그가 ‘랜선 생중계’를 통해 세계 축구 팬의 큰 관심을 끌었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공식 개막전의 트위터 중계 접속자가 약 340만명에 달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축구 가뭄’에서 유일하게 K리그가 개막, 세계 36개국에 중계권이 팔릴 정도로 주목을 받자 프로축구연맹은 영어 중계와 자막을 동원해 트위터와 유튜브로 공식 개막전을 생중계했다. 경기 종료 시점까지 트위터 생중계 누적 접속자 수는 140만명, 경기가 끝난 뒤 12일 낮 12시까지 접속한 인원은 200만명이었다. 국가별로 접속 인원을 파악할 수 있는 트위터에서 접속 비중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체의 18%를 차지한 터키로 집계됐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이유를 분석 중인데, 터키가 한국에 친화적인 정서를 지녔고, 셰놀 귀네슈 전 감독 등 K리그에서 활약한 자국 축구인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터키 내 스포츠 관련 인플루언서의 ‘리트윗’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제기돼 이를 파악해
국군체육부대는 12일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종목별 합격자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15명이 최종 합격한 야구에서는 kt 위즈의 좌완 투수 정성곤을 비롯해 김정우(SK 와이번스), 박신지(두산 베어스) 등 7명과 포수 전경원(SK 와이번스)과 고성민(kt), 내야수 공민규(삼성 라이온즈) 등 4명, 외야수 김태근(두산) 등 2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한 15명은 6월 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하고, 상무 야구단에서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치른다. 축구에서는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한 공격수 오현규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골키퍼 박지민(수원 삼성)을 비롯해 23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정빈(FC안양), 수비수 우주성(경남FC), 심상민(포항 스틸러스) 등이 선발됐다. 또 농구에는 박지훈(안양 KGC인삼공사), 강상재(인천 전자랜드), 천기범(서울 삼성) 등 9명이 선발됐고 배구에서는 센터 천종범(인천 대한항공)과 세터 이원중, 레프트 김지한(이상 천안 현대캐피탈) 등 8명이 뽑혔다. 이들은 오는 18일 입소한다. /정민
한국야구위원회가 올 시즌 프로야구 더블헤더 시행규칙을 확정했다. KBO 사무국이 올해 시행하는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와 이를 포함한 더블헤더 시행 세칙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는 정식 경기 요건(5회) 성립 이전 우천 등의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면 이를 노게임으로 선언하지 않고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해 다음날 중단된 그 상태로 이어서 경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빡빡한 일정을 치를 수밖에 없기에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노게임 대신 서스펜디드 게임 형식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5∼6월, 9∼10월 경기 3연전 중 1∼2차전(화∼수, 금∼토)과 2연전 첫 경기(화·목, 토)를 대상으로, 다음날 같은 대진으로 더블헤더를 편성할 수 있을 때 적용한다. 다음날 경기가 같은 대진이 아니거나 이미 그 주에 더블헤더가 편성된 경우, 해당 경기는 노게임으로 선언된 뒤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서스펜디드 경기를 포함한 더블헤더 경기 원칙은 다음과 같다. 서스펜디드 경기(편의상 더블헤더 1차전)와 기존 편성된 경기(더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영구제명됐다. 대한유도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9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기춘의 징계 수위를 논의,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키로 결정했다. 김혜은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되고,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가장 중징계에 해당하는 영구제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왕기춘은 공정위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해명했고, 김 위원장은 해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유도회는 왕기춘에게 결정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며 왕기춘이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지 않으면 영구제명이 확정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은 지난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또 지난달 17일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자 대표 선수 A 씨에 대해 “음주 사실은 인정되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선수가 주차장에서 약 1m 정도 후진하다가
국내 프로축구에서는 선수 교체 확대 임시 규정이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주간 정례프리핑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전 세계 축구 리그 재개시 빡빡한 일정에 대비해 선수 보호 차원으로 교체선수를 임시로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났다”면서 “검토는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의 리그와 K리그의 상황은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K리그는 유럽리그와 달리 시즌을 도중에 중단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을 미뤄오다 경기 수를 줄어 개막한 만큼 교체 선수 확대가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게 연맹의 판단이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는 한 시즌을 치르는 데 문제가 될 정도로 일정이 다이트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임시 규정 도입 여부는 여러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한동안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한 가운데 프로야구와 축구가 개막하며 단계적 관중 입장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당장은 관중 입장 여부 논의가 진척되기 어려워졌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개막 시기와 경기 수를 결정하며 유관
2020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시즌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이 재계약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비예나와 재계약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 사례를 보면서 인성의 중요성을 절감해 성실성과 실력을 겸비한 비예나를 재신임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이는 지난 3월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을 때 제소를 운운하며 구단에 퇴단과 함께 잔여 연봉 지급을 요구해 논란을 불렀다. 천안 현대캐피탈도 지난 시즌 팀에서 활약한 다우디 오켈로(우간다)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올해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재계약을 확정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느긋한 입장이지만 나머지 5개 구단은 마음이 바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취소했다. 이에 남자부 7개 구단은 영상과 자료만 보고 선수를 지명해
연천 미라클이 2020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서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겨 2연승을 질주했다. 연천은 1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2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3-11, 2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천은 지난 8일 개막전에서 고양 위너스에 10-9, 1점 차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연천은 1회초 파주 한석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종인, 이민석, 김병석에게 잇따라 안타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신우영, 김나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엄상준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장태웅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연천은 2회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사 만루 위기에서 석지훈에게 좌월 2타점 2루타를 맞은 뒤 이민석에게 3점 홈런을 허용, 2-6으로 역전당했다. 2회말 볼넷 2개, 안타 3개를 묶어 3점을 뽑아 5-6으로 따라붙은 연천은 3회 2점씩을 주고받은 데 이어 7회에서 3점씩을 주고받아 10-11, 1점 차를 유지했다. 역전을 노리던 연천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8회였다. 연천은 8회말 김나눔, 엄상준의 연속 안타와 이희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나원큐 K리그 2020이 예정보다 2개월여 늦게 개막하면서 K리그를 기다렸던 경인지역 초보 사령탑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지역을 연고로 한 K리그 팀 중 올해 프로팀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감독은 모두 3명이다. K리그1에서는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유일하고, K리그2에서는 안산 그리너스FC 김길식 감독,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프로팀 지휘봉을 잡고 첫걸음을 뗐다. 경인지역 K리그 새내기 감독이 이끈 팀의 개막 라운드 성적은 2승 1패로 김남일 성남 감독과 김길식 안산 감독이 승리를 챙긴 데 반해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패배를 맛봤다. 김남일 감독이 지휘한 성남은 지난 9일 광주 원정에서 광주FC에 2-0으로 완승했다. 성남은 세 시즌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양동현이 킥오프 11분 만에 ‘멀티 골’을 터트려 수월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빨리 데뷔승이 올 줄 몰랐다. 얼떨떨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 자신의 구상을 그라운드에서 그대로 드러내 보인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물론 ‘진공청소기’로 불리며 화려한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3기 제6차 이사회를 열고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차기 시즌 선수 선발 계획 수립에 불확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2021~2022시즌 이후 외국인 선수 제도 운용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5시즌 간 외국인 선수 제도를 없앴던 WKBL은 이후 2012~2013시즌 3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제도를 부활한 바 있다. 국내 선수로만 정규리그가 열리는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2020~2021시즌이 9시즌만이다. WKBL은 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를 6월 20일에 개최하고 9월 말까지 총 5차 대회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총상금은 3천만원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