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수원 근현대미술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위해 ‘수원미술연구’ 제3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원미술과 관련해 생산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수원미술연구’ 제3집은 ‘수원미술연구’ 파트와 ‘1980년대 수원지역의 미술동인 특집’, ‘자료소개’ 등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에는 양효실(미술평론가)의 작가 나혜석과 예술가 나혜석의 연속성에 관한 ‘신여성의 방종, 페미니스트 예술가의 실천’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오영식(근대서지학회장)이 출판미술에 대한 정의와 함께 백영수 작가(1922~2018·수원 출생)에 관한 수집 자료를 공개한다. 연구집의 두 번째 파트는 5인의 수원 출신 미술가가 직접 1970년대, 1980년대 활동했던 지역 미술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용택(미술가), 이석기(미술가), 이억배(미술가), 이윤숙(미술가) 그리고 이오연(미술가)은 1970년대, 1980년대 수원의 젊은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의료낙후지역인 필리핀 세부(Cebu) 밍라닐라(Minglanilla) 보이스 타운(Boys Town)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정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봉사기간중 현지 학생 및 주민 450여 명을 진료했다. 밍라닐라 보이스 타운은 필리핀에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자선학교로 재학생 및 현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감기부터 폐결핵, 요로감염, 결막염, 수두, 머릿니·옴·손발톱염증 등의 감염 및 피부질환, 농양 등 외과질환, 임산부 및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당뇨병, 심장병, 간담도질환, 갑상선질환, 빈혈 등 만성질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혈액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진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시즌제 1.2020년 자체 기획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GGAC·대표 이우종)이 2020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즌제가 도입된 것은 1991년 경기도문화의전당 개관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4개 도립 예술단체(극단, 무용단, 국악단, 경기필)와 공연사업팀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0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포함한 서울시·경기도의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0년 봄·가을 시즌 동안 총 31개 작품이 125회 공연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 첫 시작의 키워드는 ‘Hello’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취임 이후 전당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고 축적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1년 동안 그 준비를 해왔다. 이를 예술단의 존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이라 전제하에, 사전에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0년이 그 노력의 첫 결실을 보이는 시작점인 해다. 레퍼토리 시즌은 관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된 공연들이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전체 6라운드 중 5라운드에 돌입한 프로농구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서울 SK 등 세 팀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 팀은 지난 주말 물고 물리는 경기로 선두 경쟁을 더욱 뜨겁게 했다. 지난 1일 SK가 DB의 10연승을 가로막으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고 2일에는 DB가 연장 접전 끝에 KGC를 제압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일 현재 KGC와 DB가 24승14패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고 SK(23승15패)가 1경기 차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전주 KCC는 21승17패로 선두와 3경기 차, 3위로 2경기 차로 선두 경쟁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다. 이제 남은 정규리그에서 우승의 향방은 선수들의 부상에 달려있다. 지난 2일 경기에서 선두권 세 팀 모두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했다. KGC는 브랜든 브라운이 DB 전 1쿼터 도중 발목을 다쳐 벤치로 물러났다. 이미 오세근, 변준형, 크리스 맥컬러 등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KGC는 브라운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맥컬러의 대체
‘한국 빙상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이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석은 3일 미국 밀워키 페팃 내셔널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팀추월에서 정재원(한국체대), 엄천호(스포츠토토)와 팀을 이뤄 3분47초620으로 미국(3분41초41)과 캐나다(3분44초361)에 이어 세번째로 골인했다. 1조에서 단독으로 스타트한 한국은 상대팀이 없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좋은 기록으로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경기 종료후 미국팀이 실격 처리되면서 메달 색깔이 동메달에서 은메달로 바뀌었다. 2위로 결승선을 지난 캐나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남자 1천m 경기에서는 김진수(강원도청)가 1분08초846으로 구보 고키(일본·1분08초544)와 로랑 듀브릴(캐나다·1분08초54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수는 첫 200m 구간을 16명의 출전 선수 중 6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지만, 600m 구간에선 4위로 올라섰고 이후 혼신의 힘을 다해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ISU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유럽을 제외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KBO는 3일 서울 강남구 KBO 야구회관에서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2천160억원, 연평균 540억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 지난해 2월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 통신·포털 컨소시엄과 5년간 1천100억원, 연평균 220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KBO는 이번 계약으로 중계권 만으로 연평균 760억원 이상을 받게 됐다. 프로야구 중계권 수입은 최근 10년 사이 3배 가량 늘었다. KBO는 2010년 연간 200억원 이상 규모이던 중계권을 2015년 484억원((지상파·케이블 연평균 360억원, IPTV 연평균 124억원)으로 키웠고 5년 만에 700억원을 돌파했다. 지상파 3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4년간 KBO리그 시범경기,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와 케이블, IPTV 유료채널 사업자에게 중계방송권을 재판매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취재권 및 보도권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고 영상 아카이브 시스템을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로 마감된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 재선거 선거인 후보자 접수 결과, 당연직 회장을 제외하고 도종목단체에서 886명, 시군체육회에서 1천114명 등 총 2천명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번 선거인 후보자 접수 때와는 달리 재선거 선거인 후보자 접수는 중복대의원 구분 없이 종목 및 시·군체육회에서 각 단체 대의원을 모두 제출 받아 공정선거지원단과 함께 직접 의사를 확인해 선거인 후보자 명부를 오는 11일까지 작성하고 13일 오전 11시 무작위 추첨을 통한 선거인 명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선거인단 수는 지난 선거와 동일한 539명이며 선거인 명부 추첨 후 15일부터 17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진행된다. 또 회장 후보자 등록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이며 기탁금은 5천만원이다. 재선거 투표방식은 지난 번 선거와 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발한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사용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최근까지 그리스 1부 리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크로아티아 출신 이고르 요바노비치(31·Igor Jovanovic·사진)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3일 밝혔다. 크로아티아 태생으로 독일 국적도 가지고 있는 요바노비치는 185㎝, 77㎏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췄고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등 해외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올 시즌 그리스 1부리그 파네톨리코스FC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요바노비치는 이번 성남 입단으로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프로생활을 하게 됐다. 요바노비치는 여유있는 볼 처리와 공격 전개를 즐기는 선수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선수이며 위치 선정이 좋아 효율적인 수비를 자랑하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커버 플레이와 1:1 대인방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은 외국 선수 영입을 통해 수비력 강화를 노렸고, 경험이 풍부한 요바노비치의 합류로 팀 운영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요바노비치는 “한국 축구가 템포가 빠르고 공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어렵게 할 자신이 있다. 성남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할 수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3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거제시에 새롭게 지어진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스프링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포함 선수단 20명이 참가한다. 이번 거제 캠프는 해를 거듭할수록 따뜻해지는 국내 겨울-봄 기후와 남부지방에 신축된 야구장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캠프를 추진하던 중, ‘거제시 야구소프트볼 협회’의 협조로 성사됐다. 연천은 작년 11월 마무리 캠프 종료 후 개인 훈련 및 휴식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1월 중순부터 서울 배재고 야구장에서 팀 훈련을 하며 스프링 캠프를 준비했다.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된 연천은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량을 한 단계 높이고, 개인 기술과 팀 플레이 훈련을 중점으로 가까워지는 시즌을 준비한다. 또 거제에 캠프를 차리는 대학 및 고교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인식 연천 감독은 “훈련 환경과 날씨가 허락된다면 국내 전지훈련도 괜찮다. 훈련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2회 경기도리그 우승’과 손호영(LG)의 뒤를 이을 ‘KBO리그 진출자&rs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브라질 세리에A에서 100경기 이상 경험한 베테랑 미드필더 조나탄 말로니 아제베도 다 실바(Johnathan Marlone Azevedo da Silva/등록명: 말로니·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말로니는 브라질 세리에A에서 16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공격 전개 및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중원에서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에 최적화된 특급 미드필더이다. 특히 정확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중거리 슈팅 능력이 장점인 선수로 다양한 공격 전술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이다. 2012년 브라질 세리에A 명문 바스코 다 가마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며 스포르트 헤시피, 플루미넨세, 코린치앙스 등 브라질 유수의 명문 팀을 거치면서 프로 통산 총 170경기 24득점 14도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말로니는 “먼저 나를 선택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고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에 너무 기쁘다. 사실 여러 팀의 제안을 받았으나, 수원FC만 가지고 있는 스토리(수원더비, 승격경험)가 마음에 들었다. 하루빨리 한국 축구 문화에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