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청룡기를 품에 안으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유신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선발 허윤동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강원 강릉고를 7-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강릉고는 이날 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유신고의 강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984년 창단해 2005년 봉황기 우승으로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유신고는 지난 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전국대회 두번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청룡기까지 들어올리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고교야구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현 고교야구 최고의 좌완투수로 평가받는 허윤동을 선발로 내세운 유신고는 1회초 야수 실책과 볼넷으로 맞은 1사 1, 2루 위기를 넘긴 뒤 1회말 대량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다. 선두타자 김진형의 우측 안타에 이은 김주원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유신고는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오진우의 중견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고 강현우의 좌중간 2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수원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모재현(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인천하이텍고-광주대를 거쳐 지난 2017년 수원FC에서 데뷔해 프로 첫 해 15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모재현은 지난해에도 20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등 프로 통산 기록 36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9번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역할인 포스트플레이, 연계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는 평가받는 모재현은 광주대에서 안양의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경험도 있어 안양에서의 호흡이 기대된다. 모재현은 “팀에 빨리 녹아 들어 안양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FC안양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창단 후 최다 연승인 5연승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 7층 임원실에서 사무처장이하 각 부서장급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CS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CS경영위원회는 경기도체육회 내·외부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자발적 조직으로 사무처장이 위원장을 총괄본부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각 부서 과장 및 팀장, 경기스포츠과학센터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내·외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향후 대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상반기 민원 및 VOC 분석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대안으로는 하반기 도비사업 자체설문조사, 이해관계자 FGI, 사업 강평회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사업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 이날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CS추진과제를 만들어 집중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2차, 3차에 걸쳐 CS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실행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CS경영위원회를 통해 우리의 대 도민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공공기관이 되자”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김은(고양 주엽고)이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은은 1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18.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17.8점)을 세우며 정수민(경기체고·617.0점)과 이수정(인천체고·611.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은 단체전에서도 박세현, 강다연, 최혜민과 팀을 이뤄 주엽고가 1천832.8점으로 경기체고(1천828.6점)와 인천체고(1천824.6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등극했다. 또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금지현, 김설아, 김보민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885.8점으로 대회신기록(1천868.8점)을 세우며 화성시청(1천873.2점)과 청주시청(1천871.3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는 금지현이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흔들리며 249.8점으로 조은영(충북 청주시청·251.5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정은혜(인천 미추홀구청)는 228.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황세영(주엽고)이 446.9점으로 정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이번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해 올스타전은 19일과 2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퓨처스(2군) 올스타전과 KBO리그 올스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들은 19일부터 25일까지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 뒤 26일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레이스를 준비한다. 지난 3월 23일 개막 이후 쉼 없이 달려와 4개월 만에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반기의 마지막 주중 3연전의 관전 포인트는 2위와 5위 싸움이다. 선두 SK 와이번스(62승1무30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경기 차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57승37패)와 키움 히어로즈(56승39패), 5위 자리를 놓고 역시 1.5경기 차로 경쟁 중인 NC 다이노스(44승1무46패)와 KT 위즈(44승1무49패)가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 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위 두산과 5위 NC는 순위를 지키기 위해, 3위 키움과 6위 KT는 순위를 빼앗기 위해 전반기 최후의 스퍼트에 나선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두산은 잠시 3위로 내려갔다가 2위를 되찾았다. 정규리그 50경기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근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지난 해보다 2개월여 빠르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올 시즌 개막부터 지난 14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까지 125경기에 102만2천32명의 관중이 입장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경기 수로는 61경기, 날짜로는 2개월 16일 빨리 1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1은 지난해 9월 30일 개막 18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경기수도 짧아지고 날짜도 앞당겨졌다. 이처럼 올해 프로축구 K리그1이 관중몰이에 성공한 것은 대구FC의 돌풍과 함께 전북 현대의 독주 체재가 무너지고 전통의 강호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력이 살아난 요인이 크다. 여기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붐이 일어난 것도 한몫했다. 대구는 올해 최신식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를 앞세워 K리그1 인기몰이의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에드가, 세징야 등 특급 골잡이들의 활약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입장권 매진’ 사례를 이어나갔다. 대구는 올해 11차례 홈경기를 치르면서 11만5천10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1번 타자 김민혁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5일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강세를 보인 타자를 분석했다. 14일 현재 올 시즌 PTS 기준 존 바깥으로 날아온 공(존 아웃)을 상대로 120타석 이상 기록한 타자 45명 중 로하스는 0.277의 타율로 박찬호(KIA 타이거즈·0.29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김민혁은 존 아웃에 대해 0.274의 타율을 보여 3위에 자리했다. 타자들은 일반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공에 강한 면보를 보이지만 로하스와 김민혁은 존 아웃된 공에 대해서도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존 아웃 타율 톱 10에는 박찬호, 로하스, 김민혁에 이어 안치홍(KIA·0.261),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0.258), 고종욱(SK 와이번스·0.257), 박석민(NC 다이노스·0.253), 채은성(LG 트윈스·0.250), 박건우(두산 베어스·0.247), 김하성(키움·0.24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온 공에 강세를 보인 존인 타율
경기도체육회가 오는 10월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도체육회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황교선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육상 등 47개 출전종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별 사무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개요 및 창가신청 관련 세부일정, 강화훈련비 및 대회출전비 지원 계획 등 향후 추진계획, 기타 종목단체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이번 100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시가 18년 만에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만큼 정상 수성을 위한 경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추경 등을 통해 6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종목단체와 참가 선수단에 각종 인센티브로 제공할 게획”이라고 밝힌 뒤 “경기도가 이번 100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종목단체와 선수, 지도자 등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체육회는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해 우선 대진종목이 1회전을 통과할
프로축구 K리그1 중하위권에서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성남FC가 전북 현대에서 오른쪽 풀백 자원인 박원재(25·사진)를 임대로 영입하며 측면을 보강했다. 성남은 15일 “서울 영등포공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7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원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한 박원재는 빠르고 활발한 움직임이 강점이며 측면 오버래핑과 공수 전환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박원재는 전북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해 두 시즌 동안 3경기 출전에 그쳤고, 남기일 성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임대로 성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채비를 하게 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박원재는 “프로 데뷔 후 처음 이적하는 데 팀에 빨라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 팀의 순위 싸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은 박원재의 영입으로 서보민, 주현우 등 측면 자원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인천 계산중이 제18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계산중은 14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종합점수 118점으로 서울 송파중(67점)과 울산 천곡중(44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고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점수 66점으로 서울체고(90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에서는 의정부시청이 종합점수 61점으로 강원 양양군청(133점)과 국민체육진흥공단(72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이날 열린 여고부 경륜 결승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김수연과 이소민(이상 서울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2㎞ 포인트 결승에서는 정지민(의정부시청)과 오태희(가평군청)가 13점과 12점을 얻어 권순영(국민체육진흥공단·1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고부 경륜 결승에서는 이상목(부천고)이 신주영(경북체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20㎞ 포인트 결승에서는 김기현(의정부공고)이 16점을 획득하며 김민재(강원 양양고·2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계산중 윤산은 남중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오한종 계산중 감독은 남중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으며 김일호 인천체고 코치는 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