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의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역 생활문화 관계자와 시민 문화기획자, 관련 기관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축제 전 과정을 함께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축제, 사람을 잇다. 도시가 변하다’를 주제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며, 아트마켓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는 6월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호인이 아니라도 ‘시민 축제 서포터즈’에 지원해 축제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다. 올해에는 동호회 간 창작 컬래버레이션 공연 ‘부천시민이 예술가다’가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수주고등학교 등으로 행사장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다락’은 2015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부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로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7)로 하
우리시대 대표적 순수 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故 천상병 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제16회 천상병예술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주최하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가 주관하는 ‘천상병예술제’는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故 천상병 시인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또한, 천 시인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천상음악회’, ‘천상백일장’, ‘천상병 詩문학상’ 등 문단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전국단위 문학제로서 그 위상과 취지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천상병시인의 추모 26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 26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음악극 쇼케이스’, ‘제16회 천상백일장&r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스터시리즈VIII ‘마시모 자네티 & 레스피기’를 진행한다. 경기필이 진행해왔던 마스터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와 그의 작품,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을 무대에 올리며 대중과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마스터시리즈는 여덟 번째이자 마시모 자네티와 함께하는 첫 마스터시리즈로 드뷔시, 브루흐, 레스피기 등 다양한 나라의 작곡가들을 다룬다. 첫 시작은 프로그램 전체의 특징을 프리뷰 하는 듯한 곡인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으로 선정했다. 드뷔시는 스테판 말라르메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작곡했다. 처음 곡을 작곡할 당시에 간주곡, 피날레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전주곡이 너무 완벽해 하나의 곡으로 합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인상주의 특유의 유려한 선율이 관객들 앞에 등장한다. 두 번째 곡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다. 이 협주곡은 브루흐가 작곡한 모든 곡 중에 가장 흥행한 곡이다. 그렇기에 브루흐는 평생을 이 곡과 비슷한 작품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아야만 했다. 독일 작곡가 특유의 진한 감정선을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의 가족발레 대표 레퍼토리 ‘댄싱뮤지엄’이 돌아왔다. 서울발레시어터 창작 발레 작품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 달 24일 화성 누림아트홀에서 시작된 올해 상반기 ‘댄싱뮤지엄’은 오는 20일 안양 평촌아트홀, 6월 22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28~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여름방학에는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후 8월 10~1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8월 17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댄싱뮤지엄’은 ‘발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리고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기획됐다. 몸의 언어나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주인공 ‘마스터’와 ‘토토’가 대사로
경기도립무용단이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2019년 토요상설공연이 새로운 콘셉트로 상설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이어질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20일과 8월 17일, 9월 21일, 10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2019 토요상설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립무용단원들과 일반 경기도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점이다. 각 회차의 공연마다 경기도립무용단원들과 경기도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콜라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각 회차 별로 정해진 주제에 걸맞은 일반인 관객들을 선정해 무대에 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는 ‘창작-콜라보’, 8월에는 ‘다함께 타타타’, 9월에는 ‘전통춤, 판’을 일반 도민들과 콜라보 무대로 진행하며 10월에는 앞서 진행한 콜라보 무대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20분 동안 관객서비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일명 ‘토.마.톡(토요일을 마무리하는 talk)’은 관객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어보고,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이다. 경기도립무용단은 관객과의 대화의 시
국내 축구 4부리그 격인 K3리그 소속 화성FC가 4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화성FC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같은 K3리그 소속 양평FC를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화성FC는 김종부 현 경남FC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FA컵 16강에 합류했다. 화성FC는 만 22세이던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2골을 터트려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왕을 차지하고 이후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유병수가 풀타임을 뛰며 선제골을 포함한 두 골을 넣어 16강행의 주역이 됐다. 전반 13분 유병수의 골로 앞서간 화성FC는 전반 32분 양평FC 김진배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이준용의 골과 후반 20분 문준호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은 뒤 유병수와 이준용이 1골씩을 더 추가해 대승을 거뒀다. 지난 3라운드에서는 K리그2(2부리그) 소속 안산 그리너스FC를 3-2로 제압했던 화성FC은 이제 K3리그 팀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그동안 FA컵은 K3리그 팀에 16강까지만 허락했다. /정민수기자 jms@
소년체전 육상 道 대표 선발전 김은서(연천 전곡중)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은서는 1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크라운해태 제2회 춘계 경기도 회장기 꿈나무 초·중·고 학년별육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 1년부 3천m 결승에서 10분39초70으로 정선우(광주 경안중·13분49초54)와 김정현(부천여중·15분06초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은서는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 2년부 3천m 결승에서는 김현우(과천 문원중)가 11분02초45로 김다영(남양주 진건중·11분28초38)과 김진주(김포 금파중·11분55초4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중 3년부 세단뛰기에서는 멀리뛰기 우승자 김민지(시흥 송운중)가 10m64로 전예슬(안산 단원중·10m08)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 3년부 3천m에서는 김진만(광명북중)이 9분43초96으로 김민석(경기체중·9분46초43)과 김태훈(성남 백현중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한 전력보강과 사령탑 교체로 다음 시즌 ‘봄 배구‘ 재현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끝난 FA 시장에서 대어로 꼽힌 레프트 표승주(27·사진)를 영입하고 ‘내부 FA’였던 세터 이나연(27)을 잔류시켰다. 표승주는 이번 2018~2019시즌 서울 GS칼텍스에서 뛰며 251점을 뽑았고, 레프트와 라이트, 센터 등 모든 공격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다. 기업은행은 또 FA를 통해 레프트 고예림(25)을 수원 현대건설로 이적시키며 보상 선수로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2년차 레프트 김주향(20)을 선택했다. 고예림의 이적 공백을 표승주와 김주향 영입으로 메운 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4위에 그쳐 2011~2012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좌절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내년에 다시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여덟 시즌 동안 팀을 지휘해왔던 이정철(59) 전 감독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김우재(52) 강릉여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해 재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18일 기업은행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인 김우재 감독은 표승주와 김주
오늘부터 핸드볼코리아 챔프전 국내 여자 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8일부터 펼쳐진다. 3전 2승제로 치러지는 올해 챔피언결정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정규리그 2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지난 1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진행된 삼척시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지난 2017년 챔피언에 등극에 이어 2시즌 연속 왕좌를 노리는 SK는 김온아-김선화 자매와 유소정, 조수연 등이 공격의 주축이지만 유소정이 삼척시청과 플레이오프에서 전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챔피언결정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변수다. 여기에 박성립 감독이 지난 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목 주위 신경을 다쳐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사고를 당한 것도 SK에게는 악재로 남았다. SK는 한 때 의식 불명 상태였다 깨어난 박성립 감독 대신 김경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이에 맞서는 부산시설공단은 ‘호화 군단’을 자랑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달 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5주간 주말을 이용해 서울 장충리를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전국 138개팀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태전야구단이 주니어리그 정상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8강에서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을 11-4로 꺾은 광주시태전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7-4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올해 첫 대회인 순창군수배 결승에서 역전패를 당해 우승을 내줬던 주니어리그 강자 안산시야구단이었다. 광주시태전야구단은 안산시야구단을 6-2로 따돌리고 올해 첫 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정구 광주시태전야구단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고 팀이 우승하는 데 앞장선 진원기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