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H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 3주차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둔 한국은 8승1패로 예선을 마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그룹 결선은 29일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다 개최국 체코가 예선 4위와 준결승전을 치르고 1위 한국은 2위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의 4강전 상대는 24일 열리는 독일(7승1패)과 페루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독일이 이기면 2위를 확정짓고 독일이 패하면 폴란드(7승2패)가 한국과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배구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중심으로 뭉친 여자 대표팀은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김희진, 김수지, 염혜선(이상 화성 IBK기업은행) 등 주전을 대거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1세트 초반에는 높이를 앞세운 폴란드의 블로킹에 막혀 4-8로 끌려가던 한국은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며 끈질긴 수비로 폴란드 공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도내 스포츠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본격 지원한다. 도와 재단은 “24일 일본 동경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SPORTEC 2017) 참가를 위해 ㈜알피온, 파인셈, 제미타 등 18개 스포츠업체와 함께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4월 업체 선정, 5월 사전간담회를 거치며 기본 매뉴얼부터 전시품목까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박람회 참가를 준비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도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가운데 하나로 부스비·운송비·통역원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SPORTEC 2017’은 가정용헬스·피트니스·다이어트·골프용품 등 스포츠용품 관련 기업 900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에 스마트 위생 락카부터 캠핑용 발열용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에서는 원활한 박람회 진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조현수(경기체고)가 2017 아시아카뎃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현수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아크바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를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잠시드베크 마루포프(우즈베키스탄)를 8-2로 꺾은 조현수는 4강에서 카라초프 아브디마릭(키르기스탄)을 6-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현수는 결승 1회전에서 쿠르바노프에서 0-3으로 끌려갔지만 2회전에 태클에 이은 팔싸잡아 옆굴리기 등으로 6점을 뽑아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조현수의 금메달로 한국은 2007년 자유형 85㎏급 김관욱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한편 남자 그레코로만형 46㎏급 양성철(제주고)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그레코로만형 54㎏급 신윤빈(경남 마산가포고)과 85㎏급 최종원(경북공고), 100㎏급 조영준(강원체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가평고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고는 23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4㎞ 단체추발에서 김용균, 김유로, 박주영, 김태호가 팀을 이뤄 4분31초646으로 경남 김해건설공고(4분35초373)와 서울체고(4분36초62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4㎞ 단체추발에서는 김혜수, 박다영, 이연경, 채세은이 팀을 이룬 연천고가 5분07초118로 전북체고(5분06초82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3㎞ 단체추발에서는 안지환, 오민영, 주사랑, 정승연이 출전한 의정부중이 3분47초58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이한나(수원정과고)가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제15회 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한나는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00m에서 25초53으로 권하영(25초61)과 윤효정(26초04·이상 경기체고)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100m에서도 12초52로 윤효정(12초58)과 권하영(12초59)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한나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김민지(경기체중)가 30분22초18로 박정빈(전남 영광여중·35분31초91)과 김도연(경기체중·36분24초2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200m에서는 김영현(성남 태원고)이 21초80으로 임병수(부천 심원고·21초83)와 강승호(경남체고·21초90)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200m에서는 곽성철(경기체중)이 22초60으로 김동하(화성 봉담중·23초18)와 조휘인(양주 덕계중·23초22)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남중부 110m 허들 이제현(부천 계남중·15초00), 포환던지기 김태혁(평택 신한중·14m84), 100m 서민혁(안산 시곡중·11초18), 여중부 높이뛰기 이승민(경기체중·
수원 블루윙즈가 4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브라질 특급’ 조나탄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조나탄(2골)과 김민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수원은 12승6무5패, 승점 42점으로 울산 현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42, 울산 +24)에서 앞서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이 걸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전반 9분 수원에서 뛰다가 상주에 입대한 홍철의 헤딩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기를 넘긴 수원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주 진영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주 수비수 이경렬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먼저 따내 가슴 트래핑으로 골키퍼에게 밀어준 볼이 약하게 흐르자 뒷따라 달려든 조나탄이 재빠르게 왼발 슛으로 상주의 골망을 가른 것. 조나탄의 볼 집중력이 뽑아낸 선제골이었다. 수원은 후반 16분 최성근이 중원에서 찔러준 볼을 김민우가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
박선옥(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선옥은 22일 터키 삼순 볼링홀에서 열린 대회 볼링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지은(대구광역시)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전에서 6경기 합계 1천247점으로 김지은에 앞서 1위를 차지했던 박선옥은 결승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박선옥과 김지은에게 패한 최선경과 김태순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이 여자 볼링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23일 열린 유도 남자 단체전에서는 황현(66㎏급), 변진섭(73㎏급), 김민석(81㎏급), 양정무(90㎏급)가 팀을 이룬 한국이 러시아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김민석은 전날 81㎏급 개인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전지원이 결선 합계 191.1점으로 1위에 올랐고 볼링 남자 2인조 안성조-서영춘 조도 독일 팀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50m 소총 복사에서는 지난 19일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최창훈(경기도청)이 본선에서 614.7점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결선에서 20
이준환(안산 관산중)이 2017 하계 전국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준환은 23일 전남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 66㎏급 결승에서 이승찬(서울 보성중)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 남고부 55㎏급 결승에서는 전승우(경기체고)가 심규혁(화성 비봉고)에게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73㎏급 최훈(의정부 경민고)과 +100㎏급 배세진(비봉고)도 이동현(서울 보성고)과 성준협(강릉 주문진고)을 각각 허벅다리와 곁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51㎏급 윤현수와 여중부 63㎏급 허슬미(이상 양주 덕현중)는 김민규(경남 통영중앙중)와 추홍선(강원 철원여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90㎏급 신태양(인천 부평서중)과 남고 60㎏급 황일태(인천 송도고)도 서동규(보성중)와 김명진(서울 성남고)을 누르고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조나탄이 지난 19일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었다”며 라운드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나탄은 당시 1-1로 맞선 후반 20분 염기훈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은 걸 시작으로 후반 5분 두 번째 골에 이어 후반 40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조나탄은 득점(3득점)과 슈팅수(12개), 공격형 패스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투아이 지수 총점 448점을 기록하며 같은 날 해트트릭을 작성한 데얀(FC서울)을 제치고 MVP 영예를 안았다. 조나탄의 라운드 MVP 선정은 인천전에서 2골, 도움 1개를 기록했던 20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조나탄은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선정됐다. 베스트팀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사진>을 진행했다. 2016년에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연고팀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프로농구의 재능기부로 추진된 농구교실에서는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안양수리장애복지관 장애학생 3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1:1 기본기 강습과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다. 삼성생명 농구단은 또 기념T셔츠, 사인볼 등을 기념품을 장애인 생산품과 맞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선수단이 더 배울것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