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사무처 전 직원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개인의 역량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2년도 제4차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성섭 사무처장의 ‘고객만족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스키종목인 좌식스키 체험과 직원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간담회를 통해 2012년 성과를 평가하고 2013년의 직원개인의 포부와 계획을 발표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하기 위해 현지에서 강화훈련중인 경기도선수단을 방문, 격려하기도 했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2013년에도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초석이 될 사무처 직원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사조’ 상무가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에서 남자부 결승에 올랐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부 준결승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일영(19점·12리바운드)의 골밑득점과 기승호(25점·5리바운드)의 외곽포를 앞세워 상명대를 87-69로 제압했다. 이로써 상무는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고 국내에서 열린 공식 경기에서 10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쿼터에 기승호의 외곽포를 앞세워 24-19로 앞선 상무는 2쿼터들어 이현석(27점·9리바운드)의 3점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 상명대와 접전을 펼치며 41-35, 6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상무는 3쿼터 초반 강병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44-37에서는 강병현, 박찬희, 허일영, 기승호 등이 돌아가며 득점에 가세해 65-4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상무는 4쿼터들어 벤치 맴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18점차 대승을 거뒀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4강에 진출한 상명대는 이현석과 김주성(22점)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어 열린 고려대와 연세대의 준결승전에서는 고려대가 이승현(18점·1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7일 재단 소연회실에서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2년 업무평가 및 2013년 업무계획을 위한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월드컵관리재단 이광인 사무총장의 재단 미션비전 실현을 위한 방안제시, 각 팀별 업무평가 및 계획 발표, 자유토론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워크숍은 팀별 업무공유 및 이해를 통한 상호 발전적 협력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팀별 및 사업별 목표달성 여부에 대한 임직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및 업무에 대한 평가 등 목표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 업무추진시 발생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임직원의 격의 없는 토론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광인 사무총장은 “재단의 미션인 건강한 삶,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스포츠·문화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팀별 간 업무적 유대를 강화시켜야 한다”며 “팀별 업무공유 및 이해 등의 협력을 통해 계획한 운영지표 및 실천과제를 적극이행·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기도체육회(회장 김문수)는 27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예봉중학교에서 전 프로농구 선수인 ‘김훈과 함께하는 1일 스포츠클럽’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행사는 전 프로농구 선수 김훈을 비롯해 예봉중학교 스포츠클럽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를 통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담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훈은 연세대학교 농구단을 거쳐 대우증권 농구단, 안양 SBS, 인천 SK(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창원 LG, 안양 KT&G(현 안양 KGC인삼공사) 등에서 프로농구 선수로 맹활약했으며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이날 김훈은 예봉중 학생들에게 1일 체육수업과 함께 멘토링, 사인회, 스포츠기념품 기증 등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했다. 특히 농구를 통해 학생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의 노하우와 다양한 기본기 훈련을 통해 예봉중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해를 마감하는 ‘2012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이 26일 오후 7시 수원 제이마리스웨딩홀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내응 도체육회 사무국장, 도의원, 시의원 등을 비롯해 수원시생활체육회 임직원, 종목별 연합회 임원 및 동호인 생활체육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봉근 시생체회장은 이날 이영자 시라켓볼연합회장과 심왕식 시궁도연합회장, 김필승 시당구연합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승춘 수원시줄넘기협회장 등 각 종목별 연합회 임직원 5명이 수원시장상을 받았고 김상민 시아이스하키연합회 기획이사 등 3명은 수원시의회의장 표창을, 박명준 시국학기공연합회 부회장 등 3명은 도생활체육회장 표창을, 홍병철 시보디빌딩연합회 부회장 등 5명은 시생활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꼬 시테니스연합회장인 신장용 국회의원이 시생활체육회와 45개 종목별 연합회에서 모은 쌀(10㎏) 885포대(2천400여만원 상당)를 수원시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시에 기탁했다. 최봉근 회장은 “올 한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
수원대가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여자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수원대는 2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부 풀리그 1차전에서 이령(22점·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하고 박시은(11점)과 홍영경(10점)의 외곽포가 가세하며 김천시청을 58-44로 완파했다. 이로써 수원대는 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수원대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사천시청과 사실상의 결승전과 다름없는 2차전을 치른다. 수원대는 1쿼터에 이령의 골밑득점과 이윤정(9점)의 외곽포가 조화를 이루며 11-8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이령의 골밑슛과 홍영경, 박시은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린 수원대는 30-16, 1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수원대는 3쿼터에도 상대 득점을 8점으로 묶고 이윤정 등 출전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45-24, 21점 차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뒤 4쿼터에 엔트리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14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사천시청이 동아백화점을 60-43으로 제압하고 1승을 챙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26일 성남시 새천년컨벤션에서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시·군축구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생활체육회 한규택 사무처장과 엄성용 도축구연합회장, 시·군축구연합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클럽최강전 사업평가와 2013년 운영계획(안)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축구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을 토대로 축구종목이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질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시·군축구연합회 관계자께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클럽단위 리그방식의 대회를 점차 확대하는 한편 내년부터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을 축구와 족구 2개 종목에 배드민턴, 야구가 추가돼 4개 종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K리그 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 선수단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열리는 ‘팀 스피리트 2013’ 캠프에 참가한다. 이영무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12가지 정신, 즉 ‘Team Spirit 12’ 강의가 이번 캠프의 핵심 과정이다. ‘Team Spirit 12’는 ‘최고정신’, ‘프로정신’, ‘봉사정신’, ‘희생정신’, ‘Can Do 정신’ 등 축구 선수뿐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들과 함께, ‘크리스찬 마인드’, ‘감사의 생활’, ‘월드 비전’ 등의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 ‘돈보다 일’, ‘일보다 사람’이라는 주제는 축구선수가 잊지 말아야 할 고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영무 감독은 “매년 선수들을 데리고 이 행사를 진행하면 선수들이 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확실히 새기고 새 시즌에 임하게 된다”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축구 기술 보다 먼저 정신적인 준비를 해야 하고 팀 전체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5라운드로 접어든 여자프로농구가 물고물리는 접전을 펼치면서 중위권 순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5라운드에 들어간 여자농구는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이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74-68로 제압했다. 올 시즌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당했던 하나외환의 이날 승리는 이변이었다. 이틀 전인 21일 4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도 53-75로 대패를 당했던 하나외환은 이날 김정은이 공수를 주도하며 대어를 낚는데 앞장섰다. 같은 날 열린 4위 용인 삼성생명과 2위 안산 신한은행의 경기에서도 삼성생명이 61-59로 신승을 거두며 3위 청주 KB를 바짝 추격했다. 삼성생명도 지난 20일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6-69로 패하는 등 4번의 맞대결에서 3번을 패한 경험이 있었다. 24일에는 외국인 용병 리네타 카이저가 발목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KB가 구리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65-59로 승리하며 삼성생명과 승차를 1경기차로 벌렸다. 6개 팀이 모두 1경기씩 치룬 가운데 연승이나 연패를 한 팀이 단 한 팀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제외하고 3위 KB부터 공동 5위 하나외환과
‘불사조’ 상무가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남자부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5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조선대를 73-47로 완파했다. 같은 조의 한양대, 연세대, 조선대를 연달아 물리친 상무는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12명의 엔트리를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상무는 하재필이 2쿼터만 뛰고도 16점을 넣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기승호(13점·10리바운드)와 허일영(11점·10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달 초 끝난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우승한 상무는 이날 승리로 국내에서 열린 공식 경기에서 107연승을 내달렸다. 상무는 2009년 전국체전 결승 패배 이후 국내에서 열린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쿼터에 강병현과 윤호영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7-8로 기선을 잡은 상무는 2쿼터에도 하재필이 맹활약한 덕분에 43-19로 전반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에도 벤치 맴버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상무는 김동희가 18점으로 분전한 조선대에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전에 선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