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최고 인기구단인 수원 블루윙즈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축구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소외계층, 새터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관전 및 축구박물관 관람 프로그램, 장애인 및 소외계층 축구교실과 수영교실, 중·고생 자원봉사 활동, 중앙광장 상설무대 무료대관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까지 소외계층 및 새터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축구관전 및 축구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이 올해부터는 군장병들까지 그 대상을 추가해 5월까지 20회에 걸쳐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고, 매주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수영교실을 진행,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하고 있다. 또한 중·고생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해 경기장 환경정비 및 보호활동으로 ‘클린경기장’을 조성하는 한편, 중앙광장 상설무대 무료대관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는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팔달구 보건소 주관으로 시민야간운동교실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박주희(광명 철산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3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주희는 13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멀리뛰기에서 5m25로 김다영(철산중·5m06)과 이내화(안성 명륜여중·5m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희는 이어 박승지, 김다영, 조예솔(이상 철산중)과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도 52초49로 안산 시곡중(52초90)과 시흥중(54초14)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장선영(군포 산본중)이 1m60으로 윤지우(양주 덕정중·1m55)와 송소정(양주 덕계중·1m4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100m에서는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12초61로 김희영(덕계중·12초94)과 이혜연(산본중·13초03)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100m에서는 김현호(파주 문산중)가 11초20으로 이현철(수원 수성중·11초30)과 이승우(화성 석우중·11초40)을 꺾고 1위로 골인했고 남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임형빈(연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경기 북부권 개최 준비에 나섰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13일 포천시생활체육회를 방문해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4년에 열릴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규택 사무처장은 2004년 당시 제1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포천시의 충분한 역량을 바탕으로 체육,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종국 회장도 체육 인프라가 충분한 포천에서 10년 만에 다시 경기도 생활체육의 최대 축제를 개최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의 생활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2014년 도생활체육대축전의 포천 개최가 확정되면 2009년 연천 대회 이후 5년만에 경기 북부권에서 대회가 열리게 된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는 도생활체육회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 선정된다. 한편 올해 22회 대회는 부천시에서 개최되며, 2013년 대회는 안산시에서
경기도체육회는 13일 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황경선(고양시청)과 김경덕 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임종남 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함준 고양시청 감독을 초청, 런던올림픽 필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경선은 한국 태권도 최초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동메달)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에서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고 런던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며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세 차례 밟는 선수가 됐다. 또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의 위업에 도전하고 있다. 황경선은 “부상 없이 잘 준비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도체육회의 격려에 힘입어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밝혔다.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이 원맨쇼를 펼치며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린 김보경과 구자철의 연속골을 묶어 레바논을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A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레바논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일찌감치 선제골을 노렸지만 레바논의 밀집 수비와 거친 태클에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7분 오범석이 얻은 프리킥을 곽태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무위에 그친 한국은 전반 19분에도 김정우의 헤딩슛이 레바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1분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허벅지 뒷 근육(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구자철과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전반 24분 아흐마드 즈레이크의 날카로운 왼발 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난 것. 한 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0분 염기훈과 패싱 플레이로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올린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 김민호(안양시청)가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민호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일반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천m와 2천m 추월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데 힘입어 남일반 MVP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남중부 3천m 계주에서는 김민기, 이상현, 박경휘가 팀을 이룬 안양 비산중이 4분16초23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남 광양제철중(4분16초432)과 전남 안산중(4분19초200)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민기는 전날 밤에 열린 남중부 1천m 결승에서 1분41초347의 기록으로 우승해 2관왕이 됐고 박경휘도 1만5천m 제외 경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2천m 추월 경기에서는 이나나, 김미영, 박정언, 장수지가 출전한 안양시청이 3분02초161로 경남도청(3분04초703)과 인천서구청(3분19초627)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영은 전날 1천m 결승에서도 1분31초978의 대회신기록으로 이나나(1분32초253)와 안정은(경남도청·1분32초367)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장수지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에 출전할 K리그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12일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K리그 올스타팀인 ‘TEAM 2012’ 후보로는 각 팀 감독과 주장이 뽑은 베스트 11 등을 토대로 33명이 선정됐다. 또 TEAM 2012를 이끌 감독도 팬투표로 뽑는다. 현재 K리그 감독 중 2002년 월드컵 대표팀 멤버를 제외한 10명이 후보로 올랐다. 투표 방법은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각 포지션 별로 베스트 11을 뽑으면 되며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은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TEAM 2002 명단은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TEAM 2002 선수 및 감독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TEAM 2012 선수 후보(베스트33) ▲FW= 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 라돈치치(수원), 데얀, 몰리나(이상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2002년 월드컵 멤버와 2012 K리그 올스타가 맞붙는 대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12일 오전 9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입장권 가격은 A등급 3만5천원, B등급 2만5천원, C등급 1만2천원이다. 예매한 입장권은 사전 배송 또는 당일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된다. 또 입장권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과 현재 K리그를 이끌고 있는 2012 K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역전 헤딩골을 뽑아낸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울산 현대·사진)가 K리그 16개 구단 감독과 주장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에 출전할 선수 선정을 위해 K리그 16개 구단 감독과 주장을 상대로 조사한 K리그 베스트11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곽태휘는 16개 구단 감독 16명 중 13표를 받아 감독 선정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장 선정에서도 10표를 얻어 감독과 선수가 모두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지난해 울산의 K리그 준우승을 이끌어 생애 최초로 K리그 시즌 베스트 11(수비부문)에 포함됐던 곽태휘는 지난 9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헤딩 역전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감독이 꼽은 2위는 FC서울의 데얀으로, 12명의 추천을 받았고 주장들이 꼽은 2위는 8명이 추천한 이동국(전북 현대)이다. 연맹 기술위원회는 이번에 각 팀 감독과 주장이 추천한 베스트 11과 각 구단이 선정한 팀 베스트 11을
임두희와 김채연(이상 안양동초)이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 남녀초등부에서 나란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임두희는 지난 9일 밤 대전월드컵경기장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초 5·6년부 5천m 제외경기에서 9분52초983으로 팀 동료 김태양(9분53초255)과 김현민(전남 여수여문초·9분53초268)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10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 3천m 포인트경기에서도 9점을 얻어 육동찬(여수여문초·6점)과 이승구(오산초·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하며 남초부 MVP로 뽑혔다. 또 김채연은 9일 열린 여초 5·6년부 T300m에서 30초227로 배세현(대전 산성초·31초697)을 꺾고 우승한 뒤 500m에서도 49초753으로 나영서(서울 명원초·49초858)와 안선하(성남 하탑초·50초084)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2관왕 등극과 함께 여초부 최우수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초 3·4년부에서는 박민찬(성남 대하초)이 300m에서 34초717로 김지훈(안양동초·37초627)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500m에서도 56초291로 김지훈(1분01초800)을 따돌리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