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현(성남 낙생초)이 강원도지사배 제64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승현은 6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스키 알파인 여자초등 5·6년부 대회전에서 23초01을 기록하며 유효빈(서울 여의도초·23초41)과 신효임(서울 계성초·23초63)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승현은 전날 회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스키 알파인 남중부 대회전에서는 이한희(용인 서원중)가 1라운드에서 59초43으로 1위에 오른 뒤 2라운드에서도 같은 기록을 내 합계 1분58초86으로 배준우(서울 구산중·2분02초30)와 김성준(과천중·2분03초94)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회전에서 1위에 올랐던 이한희는 이로써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초 1·2년부 대회전에서는 이유진(구리 구지초)이 29초73으로 최서연(38초96)과 이주희(39초22·이상 강원 둔내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대회전에서는 한지혜와 이경희(이상 구리 인창중)가 1,2라운드 합계 2분06초86과 2분10초72로 강영서(부산 하단중·2분03초30)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에서는 고운
지난달 도내 31개 시·군체육회 상임·수석부회장들이 구성한 시·군체육회 상임·수석부회장협의회가 6일 안성시체육회 사무국에서 첫 모임을 갖고 협의회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장을 맡은 이용해 회장(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송영서 고문(화성시 수석부회장), 심덕구 부회장(이천시 상임부회장), 신재훈 부회장(여주군 상임부회장), 강정복 부회장(연천군 상임부회장), 원건상 총무(시흥시 상임부회장) 등 20개 시·군체육회 상임·수석부회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시·군간 교류를 통해 시군체육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합의하고 회칙과 조직구성, 운영방안 등 올 한해 협의회 운영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이용해 회장은 “그동안 시·군체육회 부회장들 간에 교류가 없어 서로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없었다”며 “협의회 구성이 정식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지방체육발전과 도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우승 상금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서면 이사회를 통해 대회 상금을 올리기로 하고 지난 2006년부터 3억원이던 우승 상금을 67% 인상된 5억원으로 높였다. 준우승 상금도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다. 연맹은 ‘K리그’가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구단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타 스포츠와 차별화된 최고의 권위를 갖게 하기 위해 상금을 늘렸다고 밝혔다. 연맹은 또 올 시즌 종료일을 12월 9일에서 12월 2일로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회기간이 기존 12월 13~20일에서 12월 6~16일로 앞당겨짐에 따라 K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44라운드가 열리는 12월 9일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올 시즌 39라운드부터 44라운드가 짧게는 3일부터 길게는 10일까지 앞당겨 치러진다. 11월 17~18일 예정이던 39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비 휴식일인 11월 7일로 옮겨졌고, 40라운드부터 마지막 44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이와 함께 K리그 팀이 AFC 챔피언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27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배민주는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 프리 7.5㎞ 경기에서 24분07초4의 기록으로 이의진(25분25초5)과 김은지(26분10초4·이상 강원 도암중)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배민주는 대회 첫날 클래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평택여고 출신 남슬기(한국체대)는 여대부 프리 10㎞ 경기에서 31분52초8로 팀 동료 유자영(32분36초8)과 이은경(단국대·35분05초7)을 꺾고 클래식과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프리 15㎞ 경기에서는 수원 청명고 출신 이건용(한국체대)이 40분05초2로 정종원(강원 강릉원주대·40분41초6)과 박용(단국대·44분06초6)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클래식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고부 프리 15㎞ 경기에서는 조영찬(청명고)이 42분30초4로 조용진(강원 황지고·41분21초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프리 10㎞ 경기에서는 유단비(수원 권선고)가 35분22초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스키 차세대 유망주’로 전국동계체전 4관왕에 올랐던 임승현(성남 낙생초)이 강원도지사배 제64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임승현은 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키 알파인 회전 여자초등 5·6년부에서 35초02를 기록하며 유효빈(서울 여의도초·36초47)과 신효임(서울 계성초·37초40)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여자초등부에서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 복합을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던 임승현은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린 여초 5·6학년부 회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 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중부 회전에서는 이한희(용인 서원중)가 1,2라운드 합계 1분31초48로 김성준(과천중·1분42초14)과 양현규(강원 도암중·1분44초2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회전에서는 노진솔(남양주 평내고)이 1분29초67의 기록으로 최정현(강원 평창고·1분41초44)과 이현지(충북 청주여고·1분41초52)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일반 회전에서는 황용해(경기도스키협회)가 1분30초13으로 이종욱(강원도스키협회·1분43초83)을 제치고 1위
하수빈-홍은표 조(인천 신현여중)가 제11회 전국실내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수빈-홍은표 조는 5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중등부 2인승(W2X)에서 3분52초50으로 최다솜-박다연 조(충북 칠금중·4분00초20)와 남소현-박수연 조(강원 화천중·4분23초00)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반 2인승(M2X)에서는 조인성-양영웅 조(수원시체육회)가 6분19초40으로 안영철-이상민 조(한국체대·6분19초0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병건-윤종원 조(용인시청)는 6분21초0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2인승에서는 임예섭-이수완 조(인천 구산중)가 3분31초00으로 윤상민-김종원 조(충북 충일중·3분21초5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2인승에서는 최승현-임경택 조(수원 수성고)가 6분45초00으로 진두화-김경민 조(6분34초00)와 홍세명-허해규 조(6분38초50·이상 충북 충주농고)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평택여고 출신 남슬기(한국체대)가 제27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슬기는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쨰 여자대학부 계주 20㎞ 경기에서 유자영, 차이레, 최신애와 팀을 이뤄 1시간21분20초6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클래식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계주 40㎞에서는 조영찬-윤동국-조현상-김준석이 팀을 이룬 수원 청명고가 2시간17분52초4를 기록하며 강원 강릉중앙고(2시간16분22초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계주 20㎞ 경기에서는 평택여고가 박정은-허수지-강우경-임나현으로 팀을 꾸려 1시간26분21초3으로 강원 상지대관령고(1시간21분04초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부조작 파문’으로 주전급 선수 상당수가 팀을 떠난 수원 KREPCO45가 선수난에 시달리며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EPCO는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1-3(19-25 29-27 19-25 20-25)으로 패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지며 17승15패 승점 49점에 머물고 있는 KEPCO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를 유지했지만 5위 서울 드림식스(13승19패·승점 42점)에 승점 7점 차로 쫒기게 됐다.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KEPCO는 잔여경기 불참을 통보한 성남 상무신협의 경기를 제외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대전 삼성화재, 인천 대한항공, 구미 LIG손해보험 중 한 팀에게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자력으로 4위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EPCO는 이날 블로킹 득점에서 6-22로 크게 뒤진 것에서 보듯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특히 주전 공격수들이 승부조작으로 팀을 떠나면서 안젤코 추크에게만 공격이 집중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새로운 공격루트를 찾지 못할 경우 힘겨운 싸움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27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민주는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클래식 5㎞ 경기에서 18분20초0의 기록으로 김은지(강원 도암중·18분39초1)와 김진아(부산 알로이시오중·19분24초9)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클래식 10㎞ 경기에서는 수원 청명고 출신 이건용(한국체대)이 28분20초8로 하태복(단국대·28분28초3)과 정종원(강릉원주대·29분01초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평택여고 출신 남슬기(한국체대)가 17분16초2로 이은경(단국대·17분55초8)과 최신애(한국체대·18분17초0)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월 초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중부 크로스컨트리에서 2관왕에 올랐던 조범기(수원 청명고)는 고교 진출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 남고부 클래식 10㎞에서 29분59초7로 김현우(강원 진부고·29분38초7)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원년부터 2011년까지 각종 경기 기록과 팀 역사를 한 권에 담은 ‘2012 K리그 연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K리그 연감은 8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연감은 역대 K리그와 16개 구단의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단별 2011 기록포인트, 2011년 팀별·선수별 기록, 1983~2011 통산 경기 기록, 2011년 경기 기록부, 시즌별 기타 기록 등으로 나뉘어 있다. K리그 연감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도서11번가, 대교 리브로)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1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