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다중이용공간을 부분폐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생활 1980 1층 어린이책놀이터와 생생 1990 1층 책마루, 교육 1964 1층 오픈라운지에 대해 긴급 폐쇄 조치를 실시했다. 향후 바이러스의 확산 현황에 따라 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으며, 부분폐쇄 기간 동안 폐쇄공간을 포함한 전체 시설물의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는 올해 경기도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디자인 1978(구 임학임산학관) 리모델링, 광역형 및 생활권형 기능을 강화한 경기생활문화센터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전략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두의 숲’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민수)는 지난 11일 국가보훈처 경기 동부·남부 보훈지청을 방문해 후원물품(발열토퍼 15채)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동절기 맞이 국가유공자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진행됐으며, 후원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가정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건협 경기지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건협 경기지부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매년 호국보훈의달 보훈가족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대상 후원 등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市문화재단, 생활문예 지원 사업 3개 분야 공모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는 부천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지원사업 3가지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키위(키움+WE)’와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하는 ‘시민아트밸리’, 청소년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라온’ 등 3개 사업으로 생활문화를 즐기는 부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키위(키움+WE)’(~2.23)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 ‘키위(키움+WE)’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 ‘지역 생활문화시설 공간 활성화’ 부문은 지역 내 생활문화 공간을 기반으로하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 ‘생활 속 취향예술 발굴’ 부문은 독특한 취향이나 취미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 ‘생활문화 캠페인’ 부문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첩으로 제작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국악당이 기획한 국악체험프로그램 국악소풍 ‘가면놀이’를 담당할 공연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형 프로그램과, 공연관람 및 전통예술 체험이 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15년간 진행해 온 체험프로그램과 상설인형극을 정비해 ‘국악소풍-가면놀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상했다. 공연형은 유치원생, 체험형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리나라 전통 탈을 주제로 하며, 인형극, 마당극, 전통연희 등 맞춤형으로 진행예정이고, 이를 맡을 공연단체를 찾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자 하는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소재 예술인 및 단체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양측 모두가 혜택을 얻도록 한 것”이라며 &ldq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23일까지 ‘2020 찾아가는 문화마실’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마실’은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시설, 주민이 밀집하는 공원과 역광장 등 공연단체가 직접 관객을 찾아가 무대를 펼치는 공연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우수한 예술성을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선발한다. 동호회에는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공연이 가능한 50~7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하고, 공연당 50~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의 생활문화동호회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생활문화예술영역이 아닌 일반 동호회나 이익단체에 소속된 동호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동호회 선정은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동호회는 4월부터 12월까지 부평구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접
“경기도선수단 선수부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11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휠리파크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롬(OPEN)에서 35초93의 기록으로 이충민(충북·38초38)과 정현호(강원·38초38)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박수혁(20·도장애인스키협회·사진)의 소감. 선천적으로 지체장애를 안고 태어난 박수혁은 생후 18개월 만에 광주에 있는 SRC보듬터(전 삼육재활센터)에 입양된 뒤 광주중과 광주 초월고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육상을 시작한 박수혁은 중학교 3학년 때 스노보드에 입문해 하계체전때는 육상으로 동계체전때는 스노보드로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했다. 지난 2018년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트랙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박수혁은 동계종목인 스노보드에 대한 훈련의 강도를 높여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노보드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정식종목이 된 2017년 이후 경기도가 사상 첫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대회 코
경기도가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하며 대회 종합우승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11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휠리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노보드 종목에서 금 2개, 동메달 1개로 종목점수 1천150점을 획득하며 충북(440점, 은 1)과 부산(439점, 은 1)을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해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은 2개, 동메달 1개로 889점을 획득, 인천시(690점, 금 1)와 서울시(620점, 금 1)를 따돌리고 사상 첫 종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스노보드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스노보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2016년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이후 2017년부터 정식종목이 됐다. 경기도는 이날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롬 선수부 OPEN(지체)에서 박수혁(도장애인스키협회)이 35초93의 기록으로 이충민(충북·38초38)과 정현호(강원·38초38)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자 뱅크드슬라롬 선수부 DB(청각)에서도 최용석(도장애인스키협회)이 33초74로 이종수(부산·38초24)와 조진용(경기&m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산하 U-18팀(이하 매탄고)이 2년 연속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유스대회인 2020 알카스컵(ALKASS INTERNATIONAL CUP 2020)에 참가한다. 매탄고는 지난해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알카스컵에 공식 초청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소년팀과 맞붙은 바 있다. 매탄고는 오는 13일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카타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15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맞붙는다. 이후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매탄고를 이끌고 알 카스컵에 참가하는 김석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카스컵은 아스파이어 재단과 카타르 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자국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만든 국제 유스 대회로 2012년부터 우수 유소년팀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의 명문 12개 클럽들이 참가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시체육회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광국 회장을 비롯한 이사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64억7천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체육회 예산은 지난 해 254억6천여만원보다 10억여원이 증가됐다. 또 수원시체육회 규정 일부개정안 및 종목단체규정 일부개정안, 사무국 규정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정기이사회에 앞서 그 동안 수원시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체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광국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수원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체육 발전을 위해 임원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11일 2020시즌 구단을 대표하는 캐치프레이즈로 ‘BRAND NEW BLACK’을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선정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팬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9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단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7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후 온라인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BRAND NEW BLACK’은 올 시즌 새롭게 출발하는 김남일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K리그1에서 보다 역동적인 공격축구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는 의미가 담겨있다. 구단 고유 컬러인 ‘BLACK’을 강조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팀의 ‘NEW’가 합쳐져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경기장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선수들의 의지를 담았다는 평가다. 성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더욱 강하고 세련된 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0시즌을 함께할 캐치프레이즈 ‘BRAND NEW BLACK’은 올 시즌 각종 구단 제작물과 MD에 활용돼 시즌 개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