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당초 5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 지원사업 세부 설명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 세부 설명회와 더불어 7일 오후 2시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개최를 시작으로 12일 대전웹툰캠퍼스와 14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지역순회 설명회도 모두 취소됐다. 신종철 원장은 “당초 예정됐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0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등을 이유로 부득이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더불어 7일 부산, 12일 대전, 14일 순천에서 개최예정이던 지역순회 설명회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2020년 지원사업 세부설명회 자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19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전격 취소됐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인형극진흥회는 ‘2020 제19회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의 국내 공식초청작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접수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은 2002년 경기화성인형극제를 시작으로 19회째 진행되고 있는 수원 대표 인형극축제로 해마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를 하면서 어린이, 가족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해 축제에서는 우수 인형극 국내 8작품과 해외 4작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백스테이지 투어와 같이 평소에 쉽게 즐길 수 없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켰다. 국내공식초청작은 장르 및 형식에 제한 없는 인형극으로 창의적이고 동창적인 공연을 가진 국내 인형극 전문 극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인형극단에게는 ‘2020 경기인형극제 in Suwon’에서 총 3~4회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특별히 이번 ‘2020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의 공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그레이트 북스’ 18~20책으로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Ⅰ, Ⅱ, Ⅲ을 최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는 경기도에 남아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그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한 책이다. 개항기부터 한 세대 전까지 경기도와 관련이 있었던 인물이나 특정 공간의 역사를 취재, 발굴해내고 관련 자료까지 망라해서 쉽고 글맛 나는 문체로 풀어냈다. 거창한 유적이 아니라 경기도민의 근현대 생활과 관련 있는 건물이나 장소, 인물 등을 발굴해 새롭게 의미를 부여한 점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생활사와 관련된 문화유산도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사라져가는 근대의 자취를 발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2009년 3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2년에 걸쳐 경기도 31개 시·군에 남아있는 100여 곳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전문가(양훈도)에게 의뢰해 취재, 기록토록 했다. 예산 등의 문제로 작업이 중단했다가 2018년 재개해 20여 곳을 추가 조사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전체 조사 보고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247억 원을 투입해 약 27만 5천 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9만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16년 이후 카드를 발급받은 기존 이용자 중 만 14세 이상이면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를 통해 전화 재충전도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개인충전금 제외) 도서·음반·악기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문화체험프로그램, 국내 여행, 열차&middo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 이하 KUSF)는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학생선수 리더십 교육’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리더십 교육은 U-리그에 참가하는 ▲ 농구(남/여), ▲ 배구(남/여), ▲ 소프트테니스, ▲ 아이스하키, ▲ 야구, ▲ 축구 등 총 6개 종목 주장 학생선수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36개 대학에서 60여 명의 주장 학생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리더십 교육은 KUSF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 스포츠 팀빌딩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 리더십 역량 개발 등 주장 학생선수들이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션과 더불어 ▲ 국제 스포츠대회 참가 프로세스, ▲ 스포츠 에이전트 및 관련 법률, ▲ SNS 활용 등을 통한 자기 PR법 등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KUSF는 “주장 학생선수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육적인 성취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참여 중심적인 활동적인 세션들로 기획했다”며 “주장 학생선수들이 리더로서의 역량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2020 FC안양 연간회원권 판매가 순항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FC안양은 김광택 안양시 만안구청장과 각 부서 과장들이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한 데 이어 안양시 스마트시티과, 안전총괄과, 체육과, 정보통신과, 회계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양시 각 부서들도 구매릴레이에 참여했다. 일반석 연간회원권은 티켓형과 카드형으로 구분해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패키지박스(카드형 한정), 랜야드(카드형 한정), 마스크팩(3만원 상당), MD상품 10% 할인권 1매, 헤어 시술 및 피부관리 35% 할인권 1매, 엑스에너지 30% 할인권, 헐커스 50%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해 일반석만 판매했던 FC안양 연간회원권은 가변석의 인원제한(3천486석)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가변석에 입장해야 했던 관중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지정석이 추가됐다. 지정석 시즌권은 성인과 학생 구분 없이 통합 카드형으로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일반석 카드형 구매자에게 주어지는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고 지정석 패키지 교환권 1매(2020 시즌 유니폼, 2020 시즌 사인볼, FC안양 니트머플러)가 추가로 제공된다
김학범 감독 기자 간담회서 밝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우승과 함께 올림픽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올림픽 본선에 나선 선수 구성을 원점 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럽에서 뛰는 선수라고 해서 올림픽 본선에 선발된다는 보장은 아무도 못 해준다”며 “해외파 선수는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기량적으로 모든 면에서 앞서야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해외파든 국내파든 처음부터 똑같이 경쟁하야 한다”면서 대표팀에 “합류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며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의 이같은 말은 ‘유럽파’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다름슈타트)도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려면 ‘원점’부터 경쟁해야 한다는 의미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앞장선 이강인은 부상으로 잠시 숨
2020 도쿄 패럴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개시식을 갖고 새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해 훈련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해 8월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개시식에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호 회장은 “이제 스포츠는 한 선수가 펼치는 인간승리의 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과학과 기술이 첨예한 경쟁을 펼치는 각축장이 됐다”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증원, 국가대표 훈련일수 확대와 지도자 처우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이 다시한번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활약과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통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
경기문예교육지원센터, 3∼17일 공모지원사업 참여 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센터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을 운영,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다. 2019년 공모선정단체는 60개 단체로 2만9천294여명(누적집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우선 시행되며,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이 추후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되며, 일반공모는 학령기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획공모의 경우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경력과 성향에 따라 프로그램 연구형과 성장형으로 구분해 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오는 2월 5일 5층 세미나실에서 2020 지원사업 세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지원, ▲해외수출 지원, ▲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만화도시 부천 브랜딩 분야의 19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세부 설명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업담당자와의 1:1 상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순회 설명회도 개최된다. 2월 7일 오후 2시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개최를 시작으로 2월 12일 대전웹툰캠퍼스와 2월 14일 전남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개최된다. 신종철 원장은 “창작 지원사업의 과제수가 약 10% 증대되는 등 창작자 지원이 확대됐으며,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등을 통해 소외계층 대상의 웹툰교육 확대 지원사업이 강화됐다”면서 “또한 수출번역지원사업과 웹툰해외프로모션 활성화 등 지속적인 글로벌사업을 통해 한국만화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