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경영 CEO 꿈의학교’ 참여 청소년 30명이 지난 4일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단체 ‘나눔의 집’에 1평 가게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경영 CEO’ 사업은 청소년들이 개발한 상품을 창업 및 경영을 통해 수익금을 모아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꿈의학교 참여 청소년들은 3D프린팅 코딩·모델링, 상품 디자인, 출력 등의 과정과 경영 기술을 배운 후 실질적인 1평 가게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후원금 모금 활동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중 한 명은 “경영을 통해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과정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에도 청소년 경영 CEO 프로그램을 공모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031-253-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대한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근골격 건강센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내에 있는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 3D영상촬영,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골밀도검사, 등심대 성장판검사, 균형능력 측정 및 낙상예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이러한 사업과 함께 수원 지역의 근골격계 건강증진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교육하며,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연구하는 등 수원시민의 근골격 건강을 위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센터장은 근골격계 질환관련 전문의로 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센터 운영 조건에 적합하고, 특히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이니만큼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합당하다는 판단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최근 운동부족과 잦은 핸드폰 사용으로 근골격의 변형으로 척추측만증, 거북 목 등 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에서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광부 시절 주인공 이야기의 실제 모델인 권이종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인성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권이종 교수는 지나온 삶의 궤적을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한편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구로서 장년,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일으켰다. 권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풍파에도 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오직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만이 꿈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 참석한 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성장 시기에 따라 교육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긍정적이고 온화한 말과 생각으로 힘이 되어주라”고 당부했다. 1964년 24세 젊은 나이에 파독광부가 된 권 교수는 섭씨 36도가 넘는 수천 미터 지하 막장에서 하루 8시간씩 일했다. 권 교수는 “매일 아침 ‘글뤽 아우프(살아서 만납시다)’라는 인사를 나누며 막장으로
본사 오늘의 운세를 집필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김동완 교수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동양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주임교수를 맡게 됐다.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동양인문학 최고위과정은 주역, 관상학, 수상학, 사주명리학, 성명학, 풍수학, 명상, 선, 심리학, 불교학, 리더십, 뇌과학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양인문학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의 인문학을 강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고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동양인문학을 배움과 동시에 최고위과정에서 한국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등의 리더들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강좌로는 동양의 리더십 서양의 리더십, 공감능력은 무엇인가?, 뇌과학의 미래, 정치리더들의 관상, 관상속에 나타난 리더십 연구, 역사속의 풍수, 영화 명당의 풍수이야기, 대기업의 브랜드네이밍과 성명학,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와 주역점, 칼융의 주역과 아니마 아니무스, 헤르만헤세 ‘유리알유희’ 속의 주역, 서양의 마인드컨트롤과 동양의 명상 등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학문으로 구성돼 있다. 개강은 3월 4일 오후 2시로 매주 수요일 15주간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상담은 동국대학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지난 7일 수원 매탄고등학교(교장 서예식)로부터 지역 미술 교육 발전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해 4월 3일 수원미술전시관과 매탄고등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미래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는 ‘청소년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도슨트’, ‘자원봉사자’, ‘미술관 직업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과 및 문화행사 협력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서예식 매탄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스포츠투아이 부설 야구학교가 프로야구 해설위언들을 지도자로 영입했다. 야구학교는 안치용, 장성호 KBS N 해설위원과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새해부터 스포츠투아이 부설 야구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세 명의 해설위원들은 방송 업무 이외의 시간을 활용해 엘리트 학생선수 전문 기술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야구학교는 지난달 합류한 윤석환, 박재용, 동봉철 코치에 이어 세 명의 방송 해설위원이 새 지도자로 가세함에 따라 김광림 리틀야구단 감독 등 기존 코칭스태프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야구지도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14시즌을 끝으로 SK 와이번스에서 은퇴한 뒤 KBS N에서 6년째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치용 코치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일해왔다. 2002시즌 타격왕 출신인 장성호 코치도 2015시즌 KT 위즈에서 은퇴한 이후 KBS N에서 방송 일을 해왔다. LG 트윈스, SK,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전력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김정준 코치는 야구학교에서 수비 전문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시즌 한화에서 수비보조코치로 활동한 바 있는 김 코치는 “학생선수들이 타격이나 투구에 비해 수비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회장 안경현)는 은퇴선수들의 친필사인 상품의 개발을 위해 지난 해 12월 19일 서울 잠실 한은회 사무국에서 에스피스포츠(대표 김명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피스포츠는 은퇴선수들의 친필사인 상품을 공인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판매사이트(스친사)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한은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은퇴선수들의 친필사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함이며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야구발전에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마지막으로 한은회 공식적인 업무를 마무리 한 이순철 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 이후 잊혀져 가는 선수와 팬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한국야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에스피스포츠에서 아직까지 은퇴선수들을 기억해주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올림픽 배구 아시아 대륙 예선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진출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대륙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0 25-9)으로 완파했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이재영(인천 흥국생명),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김수지(화성 IBK기업은행) 등 주전 공격수와 주전 세터 이다영(현대건설)을 모두 선발 출전시킨 한국은 1세트에 푸르나마 아르셀라와 페르티위 메가와티의 측면 공격을 앞세운 인도네시아에 고전했지만 12-12로 맞선 세트 중반 이재영, 김연경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김연경이 오픈공격에 이어 3연속 블로킹으로 인도네시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7점 차로 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힘겹게 따낸 한국은 2세트부터 여유를 찾았고 7-4에서 김연경의 3연속 서브득점과 이재영의 연타, 김수지의 블로킹, 김연경의 후위 공격 등을 묶에 14-4로 점수 차를 벌리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 초반 강한 서브로 상대
제10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에 임수호 크라운해태아트밸리 영업담당 이사가 선출됐다. 경기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경기도체육회관 9충 도육상연맹 사무실에서 제2차 경기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난 6일 단독 입후보한 임수호 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관위는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5장 당선결정 제28조(당선인결정) 2항 후보자가 1명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본회 규정 제26조 임원의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명을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투표없이 임수호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경기도 육상은 지난 2018년부터 제과 전문업체 크라운해태에서 회장사를 맡고 있다. 신임 임수호 회장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85년 크라운제과에 입사해 영업담당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부터 크라운해태아트밸리 영업담당 이사를 맡고 있다. 임 회장은 아트밸리 이사로 크라운해태의 고객 감동실현을 위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고 있다. 임 회장은 “2018년 우리 크라운해태사에서 회장사를 맡은 후 연맹을 훌륭하게 이끌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구단 산하 U-18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의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인 선수는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2001년생 오현규, 김상준, 강현묵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이이기, 이용언 등 총 5명이다. 2019시즌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고교생 K리거’로 이름을 날린 오현규는 탁월한 득점 감각을 지닌 최전방 공격수로 이미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으며, 고교생 사상 처음으로 슈퍼매치에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185㎝, 75㎏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김상준은 헤딩능력이 탁월하고 발기술과 패스능력을 겸비해 현대축구의 흐름인 빌드업 축구에 최적화된 선수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다. 매탄고 10번의 계보를 이은 강현묵은 안정적인 볼 키핑과 상대선수 2~3명 정도는 가볍게 벗겨내는 개인 기술과 공간침투가 뛰어난 2선 자원으로 특히 유년 시절 각종 풋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매탄고-수원대를 거친 골키퍼 이이기는 페널티킥 방어 능력이 강점으로 2013년 제1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GK상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