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3일부터 8월 ‘KT 위즈 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Fan’s Magic Day’는 KT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8월 ‘Fan’s Magic Day’에 응모를 원하는 팬은 13일부터 16일까지 ‘위즈 파크 승리 요정은 나다!’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고 있는 KT를 응원하며 기억에 남는 승리 순간들과 승리를 위한 나만의 응원 방법을 자랑하면 된다. 주인공으로 선정된 팬은 오는 29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경기 후 수훈 선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10~11일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경기에도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이 계속 이어지며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0일에는 SBS &l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연고지인 수원의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주말 홈 경기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는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는 1949년 8월 15일 수원군에서 수원시로 승격했고 올해 8월 15일은 그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에 수원과 용품 후원사인 ㈜디아이에프코리아는 시승격 70주년 기념일에 앞서 열리는 10일 인천 전에 이를 축하하는 기념 유니폼을 제작, 착용하기로 했다. 수원의 엠블렘 컬러인 청-백-적으로 구성된 기념 유니폼은 상의 전면에 수원시의 70년 전 지도, 후면에 수원시의 현재 지도를 담아 수원의 시승격을 기념하고 지난 70년의 역사를 담았다. 또 가슴에는 구단의 엠블렘과 함께 시승격 70주년 기념 엠블렘을 부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하나뿐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인천 전에 오셔서 함께 축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승격 70주년 기념 유니폼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새로운 일원이 된 안토니스 특집호로 꾸며진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를 발행한다. 수원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인천UTD와의 홈경기를 맞아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대구FC와의 경기를 통해 수원 데뷔전을 치른 안토니스는 타가트의 골을 도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는 안토니스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안토니스의 이전 소속팀 및 활약상을 알아보고, 인터뷰를 통해 수원 선수로서 남은 시즌을 앞둔 각오를 들어봤다. 안토니스는 “수원에 올 기회가 왔을 때 정말 오고 싶었다. 감독님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내게 정말 잘해줘 수원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빨리 수원에 적응하는 게 1차 목표다. 이후 나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하고, 모두를 기쁘게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안토니스의 활약을 기대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에 합류한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회상하는 시간
대한축구협회(FA)컵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해 FA컵 4강에서 화성FC를 만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대진추첨 결과 수원이 화성FC와 4강에서 격돌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에서 내셔널리그 소속 대전 시티즌과 연장접전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른 수원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인 화성을 만나 지난 2016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다. FA컵에서 4차례 우승하며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FA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수원이 올해 또다시 정상에 오르게 되면 총 5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차지하게 된다. 수원은 이번 FA컵 8강과 4강에서 모두 로테이션 없이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며 FA컵에 ‘올인’했다. K리그1 중반이 지난 이날 8승8무8패, 승점 32점으로 6위에 올라 있는 수원으로서는 사실상 FA컵 우승만이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패밀리레스토랑 VIPS 비산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IPS 비산점은 FC안양 연간회원권(카드형) 소지자 3인 방문시 1인 샐러드바 무료 프로모션, 당일입장권 소지자 2인 방문시 1인 50% 할인 프로모션,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인 축구탐험대 참가자 대상 식사이용권 제공 프로모션, FC안양 선수단 방문 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FC안양에 제공하게 됐다. 권기협 VIPS 비산점 점장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안양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올 시즌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VIPS 비산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의 팬들이 축구장에 방문한 이후 VIPS 비산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신동민(과천시청·사진)이 2019 태백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민은 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51을 기록하며 원종진(충북 보은군청·14초84)과 안금찬(㈜부산은행·14초8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무용, 강의빈, 송만석, 이준이 팀을 이룬 고양시청이 3분20초61으로 ㈜부산은행(3분15초4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찬양, 이요한, 이우빈, 강연하가 이어달린 과천시청은 3분22초1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엄지희, 권정미, 한아름, 신지애가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3분59초71로 강원 정선군청(3분50초5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34m24를 던져 최종범(강원 영월군청·52m09)과 김동혁(경북 포항시청·45m54)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오미연(파주시청)이 15초27로 조은주(경북 포항시청·14초52)와 이지민(㈜일력·
경기수원월드컵재단(사무총장 이규민)이 8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에서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각종 A매치에서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이 축구붐으로 이어지자 지난해 축구박물관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재단은 이런 도·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 5종과 제자리 높이뛰기 등 일반체육 5종, 풍선 터뜨리기, 국기 맞추기 등 단체게임 1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 개방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 제외)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홈 구장으로 쓰는 수원 삼성과 협업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내 선수단 이미지 삽입, 포토존 마련 등 빅버드의 상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명 이상 단체 관람 예약 시에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주경기장, 선수대기실, 워밍업실 등 경기장 내부 시설을 직접 볼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으며 관람에 관한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한 여자 프로배구 팀들이 국내에서 시범경기를 벌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 대전 KGC인삼공사, 김천 한국도로공사 등 여자부 4개 팀은 9월 초 사흘 일정의 ‘미니 리그’를 열기로 합의하고 경기 일정과 장소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구단은 프로팀 구단 연고가 없는 광주광역시에서 시범경기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구단 실무자들은 최근 광주시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9월 6∼8일 개최하기로 가닥을 잡고, 경기장 후보지인 빛고을체육관의 경기장과 관람석 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일정은 지난달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안산 OK저축은행, 천안 현대캐피탈, 대전 삼성화재의 ‘서머리그’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2경기씩 진행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여자배구 구단들은 애초 9월 초에 매년 진행해왔던 일본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었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일본 상품 불매 운동과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자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일본 전훈을 취소하는 대신 국내 전지훈련으로 방향을 바꿨다. 여자팀 중 가장 먼저 일본 전훈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2세 이하(U-12) 및 11세 이하(U-11) 유소년 챔피언십을 신설하는 등 축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맹은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2019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공식 전국대회로, K리그 산하 22개 U-12 팀과 20개 U-11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어린 선수들에게 승패보다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맹은 또 8일부터 13일 동안 포항 일원에서 U-18 & U-17 챔피언십도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K리그 U-15 & U-14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U-15 & U-14 챔피언십은 지난해 처음 열렸을 때는 U-18 & U-17 대회처럼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지만 올해는 토너먼트 없이 리그 방식으로만 치렀다. 이 때문에 작년보다 경기 수가 늘어 참가 팀에 출전 기회가 균등하게 돌아갔다. 연맹은 ‘국내 최고의 유소년 육성 대회’를 기치로 내걸고 미래 K리그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동두천시체육회, 도 가맹경기단체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취지를 시작으로 참가신청 방법, 경기요강 설명 등을 진행했다. 도내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의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9월 5일과 6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일원(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에서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총 3종목이 펼쳐진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 체육기관(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체육회) 첫 협력사업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각 시·군지회 및 동두천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