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인천시청)이 2019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22일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200m 기록경기에서 11초220의 기록으로 최슬기(대구시청·11초498)와 노혜민(인천시청·11초75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자부 200m 기록경기(11초139)와 1Lap 250m 결승(19초506)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던 조선영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1Lap 250m 결승 이틀째 경기에서는 김태남(인천시청)이 19초692의 기록으로 최슬기(대구시청·19초910)와 조선영(인천시청·19초968)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잔치’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3천544명(선수 2천50명, 임원 및 보호자 1천494명)이 참가한다. 23일 오후 3시2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달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31개 시·군선수단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안산에 거주하는 밸리댄스 강사와 회원들로 구성된 밸리댄스팀 ‘아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반금채, 서가인, 안산 호수동 댄스체조 동아리 ‘레이크 댄스’ 팀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공식행사는 31개 시·군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다. 입장식은 선수단이 미리 지정된 좌석에 착석한 채 시·군 피켓과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0일 수원시 원천동 PEC 드림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클럽인 PEC스포츠아카데미와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PEC스포츠아카데미는 1만3천여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클럽으로 수원,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9개의 종합 스포츠센터에서 축구, 야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종목을 가르치며 5개의 유소년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일 P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볼 클럽팀 창단, 지역별 리그 참여 및 리그 운영, 저변확대 프로그램 실시 등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회는 학생들이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5:5 미니핸드볼의 규정 및 지도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PEC에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니핸드볼을 학교스포츠클럽, 동호회, 핸드볼학교 등 생활체육 핸드볼 전반에 도입시켜 핸드볼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협회와 PEC는 6월 내에 2개의 PEC 핸드볼 클럽팀을 만들어 향후 협회에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의 일환으로 직장인 극단의 연극과 시각예술 전시가 진행된다. 오는 25일과 26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장인 극단의 연극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가 근로복지공단의 후원으로 ‘가치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또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는 장애인 예술가의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 ‘김성건- 형상전형의 전환’ 전이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지난 1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 부천민예총,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린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 개막식에는 7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정민수기자 jms@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2019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동행(同行)’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동행’은 2019년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화의 물결에 무분별하게 밀어닥친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 우리 음악을 통해 현대 사람들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과 흥을 나누고자 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총감독의 해설과 국악오케스트라 꿈의 학교 박상우 지휘자와 함께 진행된다. 흥겨운 멜로디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2’로 시작해 국악가요 ‘꽃분네야’를 이어서 감상한 후 국악기를 소개한다. 연이어서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국악가요 ‘오래된 이야기’, ‘난감하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오는 2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19 부평 솔아솔아 음악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부평국가산업공단을 중심으로 1970~80년대 노동운동의 메카이자 민중가요의 산실이었던 부평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그 시대 정신을 기리고 현재의 시점에서 함께 나누는 음악제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제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정동하와 자연의 삶에 영원의 정서와 통찰을 담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희망을 노래한 민중가요 그룹 꽃다지, 꽃다지 전 리드보컬 김용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박영근 시인의 ‘솔아 푸른솔아’ 시낭송과 함께 무용을 선보일 춤꾼 이삼헌과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입상한 그룹 중년시대, 평화바람이 함께해 민중가요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무료, 전체관람가능. /정민수기자 jms@
KT 위즈가 리그 선두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2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시즌 4차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12-7로 승리했다. 올 시즌 두산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T는 두산 전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거두며 20승29패로 7위를 유지했고 6위 한화 이글스(22승25패)와의 격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KT는 1회초 1사 후 선발 김민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우전안타에 이은 박건우의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준 뒤 김재환의 유격수 땅볼때 3루 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아 0-2로 끌려갔다. 2회 1사 2, 3루 위기에서 류지혁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내준 KT는 2회말 유한준의 좌전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에서 박경수의 우측 적시타로 1점을 뽑아 1-3으로 추격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KT는 5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오태곤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강백호가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든 KT는 유한준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황재균이 또다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도내 장애 스포츠인들의 잔치’인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부터 사흘간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도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이 안산 와스타디움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보치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3천544명(선수 2천50명, 임원 및 보호자 1천494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해 양평군에서 열린 제8회 대회 때보다 267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군별로는 종합우승 5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329명(선수 185명·임원 및 보호자 144명)으로 가장 많고 개최지 안산시가 249명(선수 144명·임원 및 보호자 105명)가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또 3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부천시가 238명(선수 142명·임원 및 보호자 96명)으로 세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내보내며 용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6월부터 2019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스포츠꿈나무들이 외국의 스포츠 선진국을 방문해 훈련방식과 기술 등에 대해 교육받는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는 오는 6월 씨름 꿈나무들이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바이애슬론 꿈나무들이 일본 삿포로를 방문하며 12월에는 볼링과 축구 꿈나무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을 찾아간다. 도체육회는 또 2019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도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6월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정희성, 이진아 등 테니스 선수들을 초청해 체육교실을 진행하고 8월에는 수원시국민체육센터와 양주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탁구와 육상 종목을, 11월에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볼링 종목에 대해 체육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상 체육교실에는 이봉주, 임춘애가 참석하고 탁구는 주세혁, 볼링은 박종우 등 국가대표들이 참여한다. 한편 도체육회는 지난 달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19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지원 대상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민석(경기체고)이 2019 수영(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18의 기록으로 이호석(서울시수영연맹·2분01초18)과 양석현(대구시청·2분02초1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석은 지난 19일 열린 개인혼영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 400m 우승과 함께 접영 100m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금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또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박선관(인천시청)이 22초86의 기록으로 박민규(대전시체육회)과 동시에 골인해 양재훈(강원도청·22초46)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고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길혜빈(성남 서현고부설방통고)이 8분52초06으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39초06)과 유지원(경북도청·8분46초74)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