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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어르신께 찾아가는 흥겨운 국악공연

세종국악심포니 ‘동행’ 행사
내일 시립노인요양센터서 공연
국악가요·수궁가 등 다채 연주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2019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동행(同行)’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동행’은 2019년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화의 물결에 무분별하게 밀어닥친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 우리 음악을 통해 현대 사람들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과 흥을 나누고자 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총감독의 해설과 국악오케스트라 꿈의 학교 박상우 지휘자와 함께 진행된다.

흥겨운 멜로디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2’로 시작해 국악가요 ‘꽃분네야’를 이어서 감상한 후 국악기를 소개한다.

 

 

 

 

연이어서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국악가요 ‘오래된 이야기’, ‘난감하네’,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로 모두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악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저변을 확대한다.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추구해 온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규모 공연장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1천여 회 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적 향유의 기회나 예술의 경험을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삶의 한 부분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문화 활동과 예술향유는 특별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며 모든 사람이 공유 할 수 있는 생활의 한 부분이 됐으며 어르신들도 우리음악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세종국악관현악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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