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4일 오후 5시 용인시 원삼면 문수산 법륜사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산사문화예술제인 ‘법륜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매년 법륜사와 공동으로 산사음악회를 마련해, 용인시민에게 봄꽃향이 그윽한 산사에서 아름다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행복의 선율을 다함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박완규, 적우와 소프라노 강이슬,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선, 색소포니스트 안호진, 승무 무용수 이한솔, 거문고 연주자 유현지, 가릉빈가합창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용인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어린이날을 맞아 2일부터 5일까지 ‘메리 패밀리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도문화의전당은 이 기간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광장 등에서 키즈클래식, 전래동화 창작음악극, 매직콘서트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소극장 앞 야외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이벤트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는 PLUS챔버그룹의 키즈클래식 ‘클래식 친구야, 안녕’이 관객을 기다린다. ‘클래식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플러스챔버 그룹의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온 킹, 겨울왕국, 해리포터시리즈 등 아이들이 좋아할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과 시네마 천국, 서른 즈음에, 별이 빛나는 밤 등 어른들의 귀에 익숙한 추억을 간직한 음악들로 클래식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만 5세 이상 관람가. 이어 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감충전 음악극 ‘춤추는 음악동화’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에 여성지휘자 신은혜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은혜 지휘자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 수원시향의 부지휘자 공개 채용에 응시해 서류 및 DVD 전형, 실기 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신은혜 지휘자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국립음대 마기스터(Magister) 과정을 졸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갖췄다. 그간 국내외에서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ORF), 오라데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숙명여대 음악대학 초빙대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수원시향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위촉된 신은혜 지휘자는 “수원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수원시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은혜 지휘자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수원시립교향악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이 2일부터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제6회 부평키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2일부터 7일까지 노래가 있는 인형극 ‘꽃 피우는 아이’가 진행된다. 모리스 드뤼옹의 원작 ‘꽃 피우는 아이 티스투’를 모티브로 극단 아동청소년연극집단 무동에서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섬세한 연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힐링의 시간을 전하는 가족극을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록누리축제가 부평아트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술가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와 작품을 발굴해 첫 선을 보이는 독립공연이 ‘소소한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다. 올해 주제가 ‘놀이’인 만큼 5일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극단 사다리 배우들과 함께하는 연극놀이와 대형 천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하늘하늘 펄럭펄럭’은 온몸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흔들이북 꾸미기, 샌드아트 체험, 타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부모
아주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년간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 지침 개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통해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선도해 왔고 이러한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 전국 어디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표준 진료지침, 응급환자 진료체계, 환자평가 및 관리 등 의료진의 진료 수준 뿐만 아니라 뇌졸중 집중치료실, 의료장비 등의 시설을 모두 갖춰 뇌졸중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서류제출 및 사전심사, 현장실사, 판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2019년 4월 현재 전국 27개 병원이 ‘뇌졸중센터’로 선정됐으며, 아주대병원은 지난 12년 간의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및 지역-응급의료-병원이 함께하는 ‘아주 뇌졸중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 치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아주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로서
36년생 기쁨이 집안에 넘친다. 48년생 노력의 만큼 이득 얻지 못한다. 60년생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2년생 마음 조급해져 의욕만 앞선다. 84년생 자신의 능력 발휘하는 날이다. 37년생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49년생 가족 의견 존중해야 길함 존재. 61년생 횡재수 있으니 큰 재물 얻을 것. 73년생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85년생 시비만 조심하면 행운이 있다. 38년생 작은 것 쌓여 커다란 행운 된다. 50년생 조바심을 버리면 운수대통. 62년생 작은 일에 만족함이 있다. 74년생 새로운 마음 가지면 운수대통. 86년생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39년생 더욱 열심히 해라. 좋은 일 있다. 51년생 투자계획을 미루어라. 63년생 다음 기회 잡아서 사용해야겠다. 75년생 모든 일 일사천리 이루어진다. 87년생 휴식 적절히 취하면 기쁜날. 40년생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52년생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64년생 적절하게 투자 해야 소득 있다. 76년생 도움 받아 일이 해결된다. 88년생 수입이 많은 하루가 된다. 41년생 재물 넉넉하게 생겨난다. 53년생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65년생 위장장애를 조심해야한다. 77년생 욕망이 강하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장르 : 판타지, 드라마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 이바나 바쿠에로, 더그 존스 1944년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숲으로 숨은 시민군은 파시스트 정권에 계속해서 저항했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된다. ‘오필리아’는 만삭의 엄마 ‘카르멘’과 함께 새아버지 ‘비달’ 대위가 있는 숲속 기지로 거처를 옮긴다. 정부군 소속으로 냉정하고 무서운 비달 대위를 비롯해 모든 것이 낯설어 두려움을 느끼던 오필리아는 어느 날 숲속에서 숨겨진 미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산이고 숲이자 땅”이라 소개하는 기괴한 모습의 요정 ‘판’과 만난다. 오필리아를 반갑게 맞이한 판은 그녀가 지하 왕국의 공주 ‘모안나’이며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세 가지 임무를 끝내면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선택의 책’을 건넨다. 오필리아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 속에서 인간 세계를 떠나 지하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등 우리는 스크린에 펼쳐지는 신비한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해 왔다. 이같은 대작 시리즈를 대신해 줄 웰메이드
임정희(경기체고)가 제3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정희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제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6일째 여자고등부 +87㎏급 인상에서 97㎏을 들어올려 백송이(강원 원주여고·73㎏)와 육인경(대전체고·6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00㎏을 기록해 백송이와 동률을 이뤘지만 시기 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정희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7㎏을 기록하며 백송이(173㎏)와 육인경(14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87㎏급에서는 김희경(인천체고)이 인상에서 75㎏으로 이지오(인천미래생활고·64㎏)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05㎏을 들어 신서연(인천미래생활고·100㎏)과 이지오(75㎏)를 따돌리고 2관왕에 등극했고 합계에서도 180㎏을 기록해 이지오(139㎏)를 꺾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89㎏급에서는 김기호(포천일고)가 인상에서 130㎏으로 박성민(전북 순창고·135㎏)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용상세서 165㎏으로 김호준(안산공고·161㎏)과 박성민(156㎏)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95㎏으로 박성
5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42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에 출전할 우리나라 남녀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남자부 김현국 경희대 감독과 황준삼(건국대), 고승진(상명대) 코치, 여자부 김성은 용인대 감독과 권은정(수원대) 코치를 각각 코칭스태프로 하는 남녀 선발 12명씩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부에는 올해 초 성인 대표팀에도 뽑혔던 이정현(연세대)을 비롯해 권혁준, 박찬호(이상 경희대), 최진광(건국대), 박준은, 이윤수(이상 성균관대), 박지원, 신승민, 김경원(이상 연세대), 이우석, 박정현(이상 고려대), 전성환(상명대)이 선발됐다. 또 여자부에는 박경림, 최윤선(이상 수원대), 박은서, 김수진, 김해지(이상 용인대), 윤영주, 용지수(이상 한림성심대), 강유림, 김보연(이상 광주대), 이지우, 박인아, 이주영(이상 부산대)이 선발됐다. 197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양국 대학농구 선수들의 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올해까지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41회 대회에서는 남자부는 한국이 2승 1패, 여자부는 일본이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급 간판 류한수(삼성생명)가 2019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류한수가 지난 28일 중국 시안 전자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메일잔 쉐르마칸벳(카자흐스탄)을 5-1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류한수는 1라운드 1분24초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쉐르마칸벳에게 먼저 1점을 내주고 패시브까지 당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방어에 성공하며 0-1로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 전열을 가다듬은 류한수는 적극적인 파고들기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경기 종료 1분57초를 남기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류한수는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상대를 파고들었고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4점짜리 들어 메치기 기술에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77㎏급 결승에서는 김현우(삼성생명)가 싱 구르프리트(인도)에게 8-0, 테크니컬 폴승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시작 56초 만에 선취점을 얻은 김현우는 연이은 옆굴리기로 4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난 뒤 밀어내기에 이은 뒤잡기로 2점을 추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