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정혜인)는 오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따뜻한 봄날 야구시즌을 맞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지역주민, 젊은 야구팬들과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스포츠와 건강에 대한 관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동맥경화 검사 및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 건강 리플렛 배부 등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캠페인 및 검진문의는 대표번호 031-250-5800으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도와 함께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도문화의전당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과 안산 와동 체육공원,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등에서 진행하는 ‘경기페스티벌 - 약속’을 통해 안산시,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페스티벌 - 약속’은 슬픔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기획했다.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약속’,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모든 경기도립예술단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조성모, 베이스바리톤 홍일, 소리꾼 전태원, 제주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함께해 3일간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2일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
부천문화재단이 윤리적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15명 내외로 서울·경기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부천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양성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수료생 27명을 키워냈다. 이번 교육과정엔 가치지향적 문화기획의 중요성을 담았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4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멘토링, 워크숍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멘토단은 문화기획자 설동준, 주성진, 김유진 등이다. 교육생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겐 국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기획서의 작성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프로젝트 실행비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edu19@naver.com)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대안적 언어’ 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전을 12일부터 9월 8일까지 MMCA서울 5전시실과 서울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0~70년대 ‘코브라(CoBrA)’, ‘상황주의 인터내셔널(Situationist International)’ 등 사회 참여적 예술운동을 주도했던 덴마크의 대표작가 아스거 욘(1914~1973)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다. 덴마크 실케보르그 욘 미술관과 협력하여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출판물, 도자, 직조, 아카이브 등 9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명 ‘대안적 언어’는 서유럽 중심 미술사에서 벗어난 대안적 미술사 쓰기를 제안한다는 의미다. 작가가 일생 동안 ‘대안적 언어’로서 추구한 예술적 실험, 정치적 참여 그리고 사회운동가로서의 면모는 주류미술사에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서술된 미술사는 아스거 욘의 회화적 표현에만 집중해왔다. 전시는 ‘실험정신, 새로운 물질과 형태’, ‘정치적 헌신, 구조에 대한 도전&rs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사진)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했다. 협력예술가는 음악극축제의 전문성 고취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축제의 지명도를 높이고자 위촉되는 자리로, 2015년 음악평론가 장일범, 2018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협력예술가로써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서의 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더 일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마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은결을 협력예술가로 위촉한 데에는, ‘마술’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을 끊임없이 브랜드화 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은결은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과 관객을 잇고자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뜻을 모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 축제 측은 지난 3월 28일 홍보영상 촬영 및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에는 올해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의 소개 및 이은결이 추천하는
SK 와이번스가 살아난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SK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SK는 11승 4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SK는 1회초 공격에서 고종욱의 좌익 선상 2루타와 정의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회말 선발투수 김광현이 흔들리며 역전을 내줬다. 김광현은 정은원과 송광민, 자레드 호잉의 3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후속 타자 김태균을 3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최항의 송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2점을 내줬다. 그러나 SK는 3회초 공격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선두타자 최항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상대 선발 워릭 서폴드를 상대로 1히트-1에러로 1, 3루를 만들었고 노수광, 고종욱, 정의윤이 3연속 안타를 만들어 3득점 했다. 이후 최정이 2사 2, 3루에서 싹쓸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해 6-2로 도망갔다. 4회초엔 김성현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추가 득점을 올렸다. SK는 4회말에 한 점을 내
KBO가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시상한다. KBO는 10일 “4월부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월간 MVP를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야구팬의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야구팬을 대상으로 한 투표는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할 수 있으며 후보 발표 후 일정기간 동안 진행된다.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BO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로 선정된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이름으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도 전달한다. /정민수기자 jms@
남자 프로농구 챔프전 13일 개막 인천 전자랜드의 사상 첫 챔피언 등극이냐, 울산 현대모비스의 최다 챔피언 신기록 달성이냐. 지난해 10월 개막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왕좌의 주인공을 가릴 때가 다가왔다. 정규리그 2위 전자랜드와 1위 현대모비스가 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인천 대우로 시작한 이후 22년 동안 단 한 번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통산 10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가장 많이 챔프전에 오른 팀으로 기록됐고 6차례나 챔피언에 올라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챔피언 경험을 갖고 있다. 전자랜드는 챔프전 경험이 전무하지만 사상 첫 챔프전 진출을 이룬 만큼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대단하다. 2007년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처음 프로팀 감독이 된 유도훈 감독이나,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이후 줄곧 전자랜드에서만 뛴 정영삼, 2010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찰스 로드 등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한을 씻어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유도훈 감독
수원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30·사진)이 7시즌 연속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올해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양효진이 원 소속팀인 현대건설에 잔류하면서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5천만원에 계약해 ‘연봉 퀸’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봉 3억5천만원은 다가오는 2019~2020시즌 여자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상한액이다. 배구연맹은 다음 시즌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을 14억원으로 동결하면서 여자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연봉 최고액을 샐러리캡 총액의 25%(3억5천만원)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2018~2019시즌까지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 한수지(대전 KGC인삼공사)와 함께 연봉 3억원을 받았던 양효진은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최소 다음 시즌까지 7년 연속 연봉퀸 자리를 지키게 됐다. 양효진은 “일곱 시즌 연속 연봉퀸을 할 수 있게 돼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 서른 살 정도가 되면 배구를 조금 편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은퇴할 때까지 좋은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경민엔지니어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지난 9일 김백수 ㈜경민엔지니어링 대표와 장철혁 FC안양 단장(사진 오른쪽)을 비롯해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민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FC안양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김백수 대표는 “FC안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후원을 결정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앞장서야 할 부분”이라며 “안양 지역 건축엔지니어링 업체 중에서는 최초 후원이라 들었다. 우리 회사를 시작으로 동종업계에서도 함께 동참해주길 바라며,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경민엔지니어링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단장은 “FC안양의 새로운 후원사가 된 ㈜경민엔지니어링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단의 재정을 많이 확보해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