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불행한 역사로 한반도를 떠나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재외동포 후손들을 초청, 한민족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 시대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및 강제이주 한인동포 후손 100여명을 초청,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100주년 기념식과 다양한 학술 및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이에 경기도는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인 올해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후손들을 초청, 재외동포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민족적 동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대표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가 2019년에도 관객들을 찾는다. 첫 공연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2019년 브런치 콘서트의 콘셉트는 ‘뉴트로’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하며, 2019년의 트렌드이기도 하다. 2019 브런치 콘서트는 ‘더 세련되게 해석된 옛 것’을 통해 4050에게는 친밀감과 향수를, 2030에게는 참신함과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의 뉴트로 감성을 위해 다양한 소품들도 준비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낙서판, 전통 과자, 빈티지 감성 소품 전시 코너 등 로비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뉴트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끔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층 트렌디한 콘셉트로 관객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대부터 라운지까지 볼거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2019 브런치 콘서트에서 11시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월 첫 공연의 게스트는 권서경과 브랜든 최다. 권서경은 JT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경기상상캠퍼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봄꽃 계절의 향기로 가득한 경기도청 잔디마당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의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 홍보부스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소와 공간이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를 담은 전시형 홍보 부스로 운영됐다. 2016년 6월 옛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의 배경과 역사를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청년문화 등 공간의 특성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공간별 특별 프로그램을 알렸다. 또 경기상상캠퍼스를 대표하는 행사인 ‘2019 포레포레’ 축제를 소개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포레포레는 오는 27일 시작해 9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너른 잔디마당과 실내 공간 곳곳에서 진행되며 플리마켓, 체험, 공연, 시네마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 홍보부스를 방문한 도민들을 위한 초성 맞추기 퀴즈, 홍보현장 인증 샷 남기기, SNS 좋아요 클릭하기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사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4월 6일부터 2년이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소화기 관련 세부전문학회로 삼킴곤란, 위식도역류질환, 식도운동질환,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변실금, 장내세균, 식이비만대사,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현재 약 700명의 정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는 아시아 공식 학회지이자 아시아 각 국가의 공식 학회지로 채택되어 2019년 현재 IF 3.438이다. 이광재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교육인재개발부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벨기에 루벤대학교 소화기연구소에서 위식도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을 주제로 장기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YOUTH, 청춘과 젊음’을 주제로 매거진 ‘인인화락’ 봄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인화락’은 26번째로 발간되는 수원문화재단 계간지로, 수원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이번 봄호에서는 5월에 개최되는 ‘2019 수원연극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찾아갈 작품 소개와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의 취임 인터뷰, 그밖에 다양한 문화 소식 및 수원SK아트리움의 상반기 공연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 수원 평생학습관의 ‘모두의 숲’,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청바지)’를 직접 찾아가 그곳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행궁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카페를 소개하고 장안구의 숨겨진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는 ‘마실안내서’ 및 수원의 전시와 청년 작가 소개 등을 담아내 더욱 알찬 정보들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수원문화재단은 ‘인인화락’ 봄호를 읽고 난 후, 온라인을 통한 ‘독자 만족도 설문조사(magazine.swcf.or.kr)&rsq
영통구가 제20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축구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는 7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축구 여자부에서 장안구와 권선구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배구 남자부에서는 김연클럽이 나인스타와 해피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검도에서는 동수원검도관이, 해동검도에서는 하이해동검도수원본관이, 줄넘기에서는 서광JMC가, 우드볼에서는 팔달구가, 종합격투기에서는 코리아팀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국학기공에서는 선무동호회가 594점으로 샘내마을동호회(495점)와 동수원동호회(483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게이트볼 망포분회, 정구 금배부 수원클럽, 은배부 태산클럽, 남녀신인부 수원클럽과 고색클럽, 산악 등산단체전 백두산산악회, 볼링 단체전 팀엑스, 바둑 단체전 홍익바둑학원, 야구 소나무리그 적토마, 농구 중등부 KWC 등도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축전은 6일부터 7일까지 수원국민체육센터 등 32개 경기장에서 1만5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정민수기자 jm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동메달리스트 은주원이 2019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스트리트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 수택고 출신인 은주원은 7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X게임장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부문 남자부에서 237점을 획득하며 최유진(204점)과 임현성(188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스트리트부문 여자부에서는 조현주가 149점으로 홍나연(88점)과 하시예(41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파크부문 남자부에서는 한재진이 258점을 얻어 최유진(246점)과 임현성(216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파크부문 여자부에서는 조현주가 188점으로 홍나연(144점)과 박지민(74.5점)을 꺾고 스트리트부문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허강민(수원북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도대표로 선발됐다. 허강민은 지난 6일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종합에서 72.9점으로 김진웅(67.750점)과 김하늘(67.650점·이상 수원북중)을 꺾고 우승했다. 허강민은 마루운동(12.200점)과 링(11.850점), 도마(12.600점), 평행봉(11.700점), 철봉(12.550점)에서 종목 1위에 오르고 안마(12.000점)에서 2위에 오르며 6관왕에도 등극했다. 남초부에서는 조중현(고양 안곡초)이 안마와 링, 개인종합(56.300점)에서 우승하며 3관왕이 됐고 여중부에서는 김은서(경기체중)가 평균대와 개인종합(43.550점)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초부에서는 임수민(수원 세류초)이 평균대와 마루운동, 개인종합(51.000점)에서 우승해 3관왕이 됐다. /정민수기자 jms@
엄은서(수원 구운중)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엄은서는 지난 6일 화성시 펜싱전용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이윤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가은(성남여중)이 같은 학교 이나경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영인(화성 발안중)이 이수빈(발안중)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이정현(광주 곤지암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에뻬와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김정범(발안중)과 김진우(안산 성안중)가 각각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올해 남자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대어급 선수들을 모두 붙잡으며 집안단속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7일 올해 남자부 FA 최대어로 꼽혔던 레프트 정지석을 비롯해 레프트 곽승석, 김학민, 센터 진성태, 세터 황승빈 등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 주역 5명과 계약에 합의했다”며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석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남자부 득점 부문 9위(548점)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3위(55.28%), 서브 6위(세트당 평균 0.37개), 디그와 리시브를 합한 수비 종합에서 2위(세트당 평균 5.12개)를 차지했다. 24살로 젊은 데다 화끈한 공격력에 리베로 뺨칠 정도의 수비 능력을 갖춰 올해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됐다. 정지석은 지난 시즌 FA 최대어였던 레프트 전광인(현대캐피탈·연봉 5억2천만원)보다는 많은 몸값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같은 팀의 세터로 남자부 연봉킹인 한선수(연봉 6억5천만원)보다는 약간 적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정지석은 시상식 직후 “다음 시즌에 대한항공에서 올해 못했던 통합우승을 하고 싶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또 곽승석과 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