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르(경기체고)가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미르는 17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 유요한(대구체고)에게 12-9로 앞선 상황에서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79㎏급에서는 황태규(성남 서현고)가 같은 학교 동료 강윤석에게 10-0,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7㎏급에서는 윤건형(파주 봉일천고)이 김수민(충남체고)을 8-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는 이상준(경기체고)이 김종운(서울 상명고)을 4-2, 판정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는 이정호(화성 홍익디자인고)가 김민서(경북체고)에게 5-1,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53㎏급에서는 강윤지(인천체고)가 문은영(경남체고)에게 12-7로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1㎏급에서는 오태성(파주 봉일천중)이 이재진(충남 기민중)에게 폴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자유형 57㎏급 한민희(경기체고)도
안양시가 2019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7일 안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0점을 얻어 수원시(종합점수 18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안양시는 60대부와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40대부와 50대부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열린 30대부 결승에서는 용인시가 성남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70대부에서는 성남시가 포천시를 역시 1-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성부에서는 과천시가 파주시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30대부 김성택(용인시)과 70대부 김원옥(성남시), 여성부 조정숙(과천시)은 각각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30대부 최성원(성남시), 70대부 조형민(포천시), 여성부 김현지(파주시)는 각각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용인시 이정우 감독, 성남시 김흥배 감독, 과천시 권예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강은찬(성남 태원고)이 2019 경기도교육감배 겸 제7회 김포시장배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은찬은 17일 김포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고등부 49㎏급 결승에서 강용환(경기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고등부 52㎏급에서는 조용욱(경기체고)이 같은 학교 이건우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56㎏급 이창조와 64㎏급 김지훈(이상 경기체고), 69㎏급 강석훈(광주중앙고), 75㎏급 진상욱(경기체고), 81㎏급 김승현(태원고)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중등부에서는 38㎏급 손요섭(광주중)과 42㎏급 김민규(구리 인창중), 46㎏급 지혜성(용인 문정중), 52㎏급 윤시현(수원 수일중), 54㎏급 민동기(경기체중), 57㎏급 김동규(용인 포곡중), 60㎏급 신주환(경기체중), 63㎏급 박영준(용인 영문중), 66㎏급 강건(평택 장당중), 70㎏급 하태웅(시흥 군서중), 75㎏급 이천성(영문중)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오리온이 이번 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다. 오리온은 지난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승현(19점·12리바운드)과 데릴 먼로(16점·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6-74, 2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은 26승27패로 7위 KGC(23승29패)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리며 오는 19일 열리는 부산 KT와 정규리그 최정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6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막판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던 KGC는 레이션 테리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 16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오리온을 따라잡을 수 없게 돼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KGC와 맞대결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3쿼터까지 최다 점수 차가 6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53-56, 3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팬 100명을 선정해 3월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 총 200장을 증정하는 ‘K리그 레플데이’를 선보인다. 프로축구연맹은 2019 시즌 K리그 레플리카와 2019 경기 티켓 혹은 2019 시즌권을 소지한 K리그팬을 대상으로 100명 선정,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 전과 나흘 뒤인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콜롬비아 전 티켓 각 100장, 총 200장(1인 2매)을 증정한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관전희망 경기를 택하고, 인증샷(레플리카+2019 경기 티켓 or 레플리카+2019 시즌권)을 첨부해 참여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K리그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영통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드를 보내요’ 프로그램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사랑의 카드를 보내요’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각 학급 내에서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조대왕의 효심에 대한 강의, 효도화 만들기, 사랑의 카드 쓰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공문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학교단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내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 화요일엔 유가철학 ‘사서’ 강좌 김용권 선생이 직접 강연 나서 목요일엔 이신철 교수 강연 의병부터 3·1운동 집중 조명 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하남역사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19년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해 올바른 역사 인식에 기여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남역사박물관 상반기 박물관대학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독립운동과 유교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4권의 경서인 ‘대학’, ‘중용’, ‘논어’, ‘맹자’를 일컫는 사서(四書)에 대해 준비했다. ‘인물과 사건으로 다시 보는 독립운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강좌로, 오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목요 강좌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 실에서 개최 예정인 특별전 ‘의병에서 3·1
2019년을 맞아 화성시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9 레전드 시리즈’의 주인공 가수 한영애가 오는 23일 화성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한영애는 포크에서 블루스, 록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경이로운 보컬리스트이다. 1975년 ‘해바라기’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그녀만의 독특한 아우라와 남다른 창법,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누구 없소’, ‘조율’,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으며 그녀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네 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전설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나는가수다2’에 출연하면서 국내 최정상급 디바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영애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바람’처럼 관객들의 마음에도 행복의 바람(wind)이 불기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wish)을 담아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영애 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여성의전당 4층에서 ‘도예명장 단아 박광천(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 새봄을 맞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문학과 함께하는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 - 흙, 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자기속의 인문학, 조선백자 화필기법 시연 및 체험, 조선백자 물레시연 및 체험, 조선백자 제작과정 영상물 상영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여성의전당 지하에 상시로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여성작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금자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문학 강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료법률강좌,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립합창단(예술감독 박지훈)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 관객과 연주자를 잇는 가장 중요한 브릿지인 음악, 그 음악을 듣고 즐기는 청중들은 때때로 ‘그 작품을 만드는 작곡가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그 작품을 탄생시키는지’,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와 같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 ‘브릿지 콘서트’는 작곡가와 관객을 잇는 ‘브릿지’가 되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하고자 한다. 늘 새로운 감동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는 작곡가들의 특별한 일상을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현재 한국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들(김효근, 우효원, 이현철, 조성은)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Sunrise Mass’를 공연한다. 다채로운 화성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느낌을 자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