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감독: 애덤 로비텔 출연: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제이 엘리스, 타일러 라빈, 데보라 앤 월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 탈출 게임에 성별, 연령, 출신이 모두 다른 각기 초대를 받고 6명이 모인다. 그러나 기다려도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그 순간 이들은 방 탈출 게임이 이미 시작됐음을 깨닫는다. 그들이 있는 곳은 ‘오븐 룸’. 갑자기 온도가 상승하고 이들이 잘못된 단서를 찾을 때마다 방안은 더 뜨거워진다. 화염으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온 그들이 다음에 만나게 된 것은 뼛속까지 얼릴듯한 ‘아이스 룸’. 그때서야 이들은 이 게임이 평범한 방 탈출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 앞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6개의 방으로 된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지난 1월 4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이스케이프 룸’은 ‘범블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쟁쟁한 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동시
수원문화재단 ‘2019 아트리움 클래식 초이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019년 상반기 클래식 라인업으로 ‘2019 아트리움 클래식 초이스’를 선보인다.이번 시리즈는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최정상 솔리스트 중 수원SK아트리움에서 소개하지 않은 연주자로 구성했다. 세계 4대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 중 2개 콩쿠르에서 우승한 독보적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핫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 5월 18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수원서 국내투어 첫 번째 공연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 2017년 7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전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오는 6월 1일 진행될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공연이 오픈 하루만에 1천여석이 순식간에 판매될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급부상 중이다. 2019년 올해 처음으로 국내투어를 실시해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이 12일부터 ‘2019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는 올바른 책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4회째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를 준비했다. 강사진은 안찬수(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신성욱(과학저널리스트, 작가), 김은하(독서교육전문가, 작가), 이상희(그림책작가), 이경근(북스타트코리아 총괄실장),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김경집(인문학자, 전 교수),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 등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에서 각 7강씩 진행되고 8강과 수료식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도서관 당 6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강의를 수료하고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에게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자원활동
경기문화재단이 2019년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지역문화 지원사업’은 생활문화와 지역재생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생활권 지역 현장이 중심이다. 지속가능하고 무엇보다 내가 사는 지역과 도시에 책임지는 더불어 사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 보이는 마을(지역재생), 거점공간 조성 등 세 분야에 걸쳐 총 12억 6천만 원을 지원하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역할의 전환과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생활문화 공유하는 거점을 지원한다. 올해 생활문화 정책사업으로 확장하여 예산 규모가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기관형, 민간형으로 지원을 세분화했다. 선정 기관 및 단체는 스스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권역 내 생활문화 주체(생활문화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발굴된 주체들과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의 성과 공유의 장(축제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확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을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골밀도 기준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적용한 다기관 비교연구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사진)팀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5년동안 국내 5개 대학병원에 479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WHO가 발표한 골밀도 기준과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각각 적용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성 골절위험군이 각각 226명(47.2%, 골밀도 수치를 포함한 FRAX), 292명(61%, 골밀도 수치를 제외한 FRAX), 160명(33.4%, WHO 기준)으로, 33%~61%로 서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가 사용하고 있는 WHO 기준 대비 FRAX 기준으로 보면, 약 28%의 환자가 골다공증성 골절위험군에서 누락돼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외에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1.7±11.9세, 성별은 여성이 426명(88.9%)이고, 3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백건우는 세계적 권위의 각종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에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로, 특히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린다. 특히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 기사훈장’, 국내 호암재단의 ‘호암예술상’, 2017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거장이다. 바흐에서 슈톡하우젠, 부조니에서 스크랴빈, 리스트에서 에시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하다. 백건우는 쇼팽 녹턴 전집 음반 발매를 기념해 전국 순회 리사이틀을 진행 중이며 투어의 두 번째로 군포를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백건우 & 쇼팽’이라는 공연 타이틀 아래 쇼팽의 녹턴 4, 5, 7, 10, 13, 16번과 즉흥곡 2번, 환상 폴로네이즈, 왈츠 1, 4, 11번, 그리고 발라드 1번을 연주한다.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봄의 축제’인 포스트 시즌이 14일 시작된다. 정규리그 2위 아산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14일부터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여기서 이긴 팀이 21일부터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나선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삼성생명,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저마다 ‘봄 농구’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3년 만에 KB에 정규리그 1위를 안긴 안덕수 KB 감독은 “우리가 (정규리그 1위를 했지만) 아직 첫 우승인 ‘V1’은 달성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떤 팀이 올라오든 ‘V1’을 달성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B는 여자농구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다. 따라서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올해가 통합 우승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2006년 여름리그에서는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고도 삼성생명을 만나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승 3패로 졌다.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7기 회원을 모집한다.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7기는 안양, 의왕, 군포, 과천, 광명, 시흥에 거주하고 있는 20~5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내달 1일부터 6월 5일까지 10주 동안이며 이번 기수부터는 광명시와 시흥시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거주 범위를 넓혔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FC안양 ‘나도 축구 선수다’는 지난해까지 남성 7기수, 여성 3기수 등 총 10기수를 배출하면서 FC안양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나도 축구선수다’는 FC안양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으로 FC안양 선수들도 직접 나와 회원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제 축구 선수들이 받는 훈련 프로그램과 축구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올해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지난 8일 2억원을 돌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임효준(고양시청)이 ‘부상 투혼’을 앞세워 한국 남자 선수로는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3천m 슈퍼파이널에서 5분00초998의 기록으로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천500m 금메달에 이어 이날 1천m와 3천m 슈퍼파이널까지 휩쓴 임효준은 총점 102점을 따내며 남자부 개인종합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임효준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17년 대회 때 서이라(화성시청)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임효준은 2019~2020 시즌 태극마크도 확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표팀 선발 규정에 따르면 2019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순위 3위 이내 상위 1명은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다. 임효준과 함께 3천m 슈퍼파이널에 나선 황대헌은 결승선을 앞두고 몸싸움을 펼치다 실격되면서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고, 총점 55점으로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
2018~2019 ISU 월드컵 한국 남자 빙속 단거리 기대주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는 1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03으로 신하마 다쓰야(일본·33초7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민규가 이날 세운 기록은 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가 2007년 11월 10일 같은 경기장에서 작성했던 한국기록(34초20)을 11년 4개월 만에 0.17초 줄인 한국 신기록이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자신의 최고기록(34초22)을 작성했던 차민규는 하루 만에 0.19초를 앞당기는 뛰어난 레이스로 은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모두 마친 차민규는 랭킹포인트 452점을 쌓아 남자 500m 세계랭킹 6위로 마무리했다. 2조에서 일본의 하세가와 쓰바사와 함께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차민규는 첫 100m를 9초80으로 다소 늦게 끊었지만, 나머지 400m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