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19시즌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수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성시 클럽하우스에서 2019 수원 삼성 팬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팬스데이는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되어 새 시즌을 맞이하는 행사로 수원 삼성 창단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전통적인 행사다. 특히 올 시즌에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생활하는 클럽하우스를 오픈해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클럽하우스에서 팬스데이를 개최하는 건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2019 팬스데이에서는 이적, 신인 선수 입단식과 더불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 훈련을 마련했다. 2인3각 드리블 훈련을 비롯해 수원 골키퍼를 상대로 PK대결을 펼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 선수들과 함께 조를 나눠 리프팅 200개에 도전해보고, 2대1 패스챌린지로승부를 가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9 팬스데이는 별도의 참가 제한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팬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팬스데이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luewings.kr)와 페이스북(facebook.com/su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선수단이 착용할 신규 유니폼 ‘STRIPE FOR ALL(스트라이프 포 올)’을 공개했다. 인천 구단은 2019년 신규 캐치 프레이즈인 ‘인천축구시대’ 슬로건에 발맞춰 인천 시민을 비롯한 모든 팬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모여 승리를 향한 커다란 하나의 함성이 되는 것을 형상화해 유니폼을 제작했다. 먼저 홈 유니폼은 인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통의 파랑-검정 스트라이프를 기본으로 디자인했다. 인천 서포터스 현장팀의 이름이 ‘파랑검정’일 정도로 이제 파검의 스트라이프는 어엿한 인천의 상징이 됐다. 특히 여러 개의 얇은 스트라이프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스트라이프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는데, 이는 4만 7천여 명의 시민주주가 모여 만든 인천 구단의 정체성이 담겨있다. 추가로 목 부분에 노란색 포인트를 줌으로서 구단 엠블럼과의 조화와 클럽의 자부심을 함께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주 색상으로 사용해 홈 유니폼과 차별성을 줬다. 왼쪽 소매는 파란색, 오른쪽 소매는 검은색으로 디자인된 유니폼은 전통을 살리면서도 가장 개성 있는 원정 유니폼으로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알렉스 리마(31·브라질·사진)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스위스 2부리그 FC 볼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2년부터 미국프로축구(MLS) 시카고 파이어와 휴스턴 디나모 등에서 6년간 뛰며 통산 15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은 알렉스는 2018년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수원FC 소속으로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동명이인 알렉스를 서울 이랜드로 떠나보낸 안양은 올해 또다시 선수단에 ‘알렉스’를 보유하게 됐다. 안양에 합류한 알렉스는 “한국에서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부산 아이파크와 개막전에서 승리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안양은 22일 훈련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12일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었던 이건(23·사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제주 서귀포고-중앙대를 거쳐 2017년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건은 측면 미드필더와 윙백을 오가며 2년간 41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소속이었던 성남과의 맞대결에서는 멀티 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개막 11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이건은 지난해 1월 U-23 대표팀에 선발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경기에 나서 한국의 4강 진출을 도왔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넘나드는 플레이가 강점인 이건은 윙어와 윙백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해 팀의 멀티 측면 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건은 “K리그1에서 뛸 기회를 준 성남 FC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이건은 곧바로 일본 고텐바에서 진행 중인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일요일인 오는 17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며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실시한다. 건협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등도 금지다.(예약문의: 031-250-5800) /정민수기자 jms@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12일 사형제도를 규정한 형법 제41조 제1호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법소원 청구 주체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지난해 12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제1형사부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다.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A씨를 도와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과 헌법소원 청구를 하도록 했다. 지난해 판결 당시 법원은 사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에 대해서는 “(사형은) 가장 강력한 범죄억지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각했다.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모든 개인의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가지며 각 개인에게 그 생명은 절대적 의미를 가진다”며 “비록 타인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하고 훼손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도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형제도는 죄를 범한 사람을 도덕적 반성과 개선을 할 수 있는 인간으로 보지 않고 사회 방위의 수단으로만 취급한다는 점에서 헌법과 양립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국가정책 참여 ▲각종 호스피스 사업 관련 교육과 훈련 지원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했으며,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2차 시설물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소극장(502석 규모, 휠체어석 6석 포함), 갤러리(빛나는, 소담한)이며 공고에 명시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해 신청방법 등을 숙지한 후 양식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 전자메일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고객서비스팀으로 방문, 우편 접수할 수 있다. 시설사용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개인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1부), 공연의 경우 공연계약서 및 확인서, 전시의 경우 전시도록 및 포트폴리오 등 전시자료(또는 작품사진자료) 1부 이상이 필요하다. 신청서의 내용 및 증빙서류가 불충분할 경우, 접수가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내 대관신청에서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등기 우편에 한해 접수 마감일 마감시간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다. 전자메일로 접수할 시 공연은 rent@ggac.or.kr, 전시는 rent2@gga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 제목과 파일명을 ‘[대관신청]공연명(또
군포문화재단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 모집 군포문화재단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제5기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은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포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일일 진로교사로 활동하는 지역연계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2~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하며, 책임감 있고 멘토링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발표기법 교육, PPT 교육 등의 역량강화교육이 제공되며, 일일진로교사 활동시 소정의 멘토비가 지급되고, 하반기에 열릴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체험부스 기획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www.gpdreameas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ys_796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멘토가
파주 갤러리박영 작가공모전 ‘THE SHIFT 1부-花信風(화신풍)’ 파주에 있는 갤러리박영이 오는 3월 1일까지 박영작가공모전 ‘THE SHIFT’를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로의 이동‘이라는 의미를 담은 갤러리박영의 박영작가공모전 ‘THE SHIFT’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 세계를 전시를 통해 살피고자 하는 기획 전시로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9 THE SHIFT’ 전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4부에 걸쳐 전시를 이어간다. 회화 및 평면이 위주였던 이전 전시와 다르게, 평면을 넘어 다양한 소재, 과감한 장르의 융합,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19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THE SHIFT’전은 갤러리박영과 박영장학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