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월 3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부제 : 클래식과 함께하는 주현미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복합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는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 공연은 용인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대중가수 주현미의 클래식과 트로트의 만남을 메인으로 소프라노 박지현, 이덕인, 바리톤 장동일이 함께하는 성악 무대도 마련돼 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 용인시민을 위한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이번 무대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댓글 이벤트를 통한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 공연관련 세부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살아있는 축제 한마당. 경기도 생활문화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이 시행 4년째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민주도의 생활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은 경기도 내 생활문화 거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기반 확산, 생활문화 동호회 및 공동체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일상적, 자발적, 창조적 문화활동 확산 도모, 생활문화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육성을 통한 생활문화매개자 역량강화, 경기도 대표 축제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차별화 및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수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2016년 사업 첫발 생활문화 기반 확산·공동체 지원 1년차때 16개 플랫폼 거점으로 발굴 3년간 51개소 거점으로 사업 확산 올해 시행 4년차 맞아 사업 더 확대 동호회·코디네이터 육성 진행 향토의 생활문화 있는 그대로 존중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 이끌어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오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5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 축구는 유독 아시안컵과 인연이 없다. ‘아시아의 맹주’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1회 대회와 1960년 한국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1972년 결승에 진출해 이란과 맞붙었지만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1976년 대회에선 아예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었으며 1980년 쿠웨이트 대회에선 홈팀 쿠웨이트와 결승에서 0-3으로 완패해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 1988년 카타르 대회에선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내주는 등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놓쳤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대패했고 2000년 레바논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2004년 중국 대회에선 8강에서 만난 이란에 3-4로 석패해 준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2007년 대회와 201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SF 감독 : 필 존스턴, 리치 무어 출연 : 존 C. 라일리, 사라 실버맨, 제인 린치, 잭 맥브레이어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캐릭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과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 ‘스타워즈’의 C-3PO와 R2-D2는 물론 백설 공주·신데렐라·오로라 공주·인어공주·벨·재스민·포카혼타스·뮬란·티아나·라푼젤·메리다·엘사·안나·모아나 등 14명의 공주들이 수다를 떠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바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에서다. 2012년 개봉한 ‘주먹왕 랄프’의 속편으로 전작 주인공 ‘랄프’와 ‘바넬로피’가 그대로 등장하지만 오락실 게임기 속 세상을 다룬 전편과 달리 속편에서는 인터넷 세상으로 무대를 넓혔다. 디즈니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작품 전체에 잔뜩 녹아있는 데다 기발한 패러디로 관객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언맨은 지난달 작고한 마블 명예회장 스탠리와 함께 팬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베이비 그루트는 팬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아이 엠 그루트”라는
레토 장르 : 드라마 감독 :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출연 : 유태오, 로만 빌릭,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을 음악 영화가 새해 벽두부터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한국계 록커가 주인공인다. 새벽을 깨우는 한 줄기 빛이 보일 듯 말 듯 했던 1980년대 소련 젊은이의 숨을 틔워준 록 그룹이 있었다. 러시아 록 선구자로 불리는 ‘키노’다. 그리고 키노 리드 보컬은 28살 나이로 요절한 한국계 소련인 ‘빅토르 최’였다. 연출을 맡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공산당 치하에서 암울한 구소련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컬러를 버리고 흑백 화면을 택했다. 영화는 빅토르 최의 음악적 멘토 ‘마이크’가 이끄는 밴드 ‘주파크’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연 장면으로 시작한다. 구소련 젊은이들은 어떻게든 주파크 공연을 보기 위해 레닌그라드의 유일한 합법 록 공연장인 ‘레닌그라드 록 클럽’에 숨어든다. 그러나 록 공연을 보면서도 당 지도원의 감시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머리조차 흔들지 못한다. 공연이 끝나고 회의에 사로잡힌 마이크 앞에 검은 머리 청년 ‘빅토르’가 나타난다. 마이크는 한눈에 빅토르의 재능을 알아보고 음악적
프로야구 KT 위즈 사내 커플인 마케팅팀 이재혁 과장과 재무팀 주영예 대리가 오는 5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4년 야구단에서 동료로 만나, 사내 커플로 4년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재혁-주영예 커플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수원 KT위즈파크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축가는 KT 위즈 야구단 내야수 정현(24) 선수가 부를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남매’ 팀에서 올스타 최다 득표자가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남녀 총 40명의 명단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KOVO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19일 간 연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해 지난 시즌(10만8천872표)보다 약 13% 증가한 총 12만2천553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남자부 K스타팀의 서재덕(수원 한국전력)과 여자부 K스타팀의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각각 8만9천84표와 8만7천216표를 받아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덕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인 41득점을 기록하고, 리시브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고 국가대표팀 부동의 센터인 양효진은 2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는 동시에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여자부 K스타팀의 황연주(현대건설)는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번의 올스타전에 모두 개근하며 스타성을 뽐냈고 남자부 V스타팀의 이선규(의정부 KB손해보험)는 12번째 올스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학 무대에서 활약한 신인선수 3명을 영입했다. 수원FC는 공격수 강민재(광운대), 미드필더 우예찬(충북대), 안은산(고려대)를 자유선발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민재는 184㎝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공격수로 뛰어난 돌파력과 슈팅력, 득점력 등을 고루 겸비하고 있으며, 쉐도우 스트라이커, 측면 미드필더 등 고루 소화하는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우예찬은 충북대 재학시절 수비능력과 패스 능력을 골고루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활약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우수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용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안은산은 고려대 재학시절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U리그 3권역 2년 연속 득점왕을 기록할 정도로 패널티 에어리어 지역에서의 침착한 득점력이 강점으로 특히 왼발 프리킥을 이용한 세트 플레이에 능하다. 우예찬은 “축구를 처음 시작해 프로팀 선수가 되는 것을 늘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해왔는데 수원FC에 입단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신인선수로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고, 수원FC가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 시즌 맹활약한 멜 로하스 주니어(사진)와 재계약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 KT는 지난 28일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약 17억9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14타점, 43홈런 등으로 타격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한 로하스는 보장금액(계약금+연봉) 기준으로 지난 시즌 100만 달러에서 50% 인상된 조건에 사인했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에 합류해 88경기 타율 0.301, 56타점, 18홈런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번에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KT에서 3시즌 연속 뛰게 됐다. 로하스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KT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은 팀이나 개인적으로나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팀
‘경기도 엘리트체육의 산실’ 경기체중·고가 28일 오전 10시30분에 교내 대강당(웅비관)에서 제22회 고등학교 졸업식과 제6회 중학교 졸업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정광윤 장학관, 현길호 3대 교장, 김재윤 6대 교장, 장평수 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성경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중·고교 학부모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학생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최고선수상인 웅비대상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고부에서 3개 체급에 걸쳐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조현수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중부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지가 각각 차지했다. 또 고등학교에서 임찬혜(육상 도약) 등 24명이 체육 우수상을 수상했고 유민서(핀수영)는 경기도지사표창을, 양석현(수영)은 한체대총장상을, 강성현(근대5종)은 수원시장상을, 김선우(양궁)는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김성진(역도)은 수원교육장상을, 전수빈(수영 다이빙)은 수원시의회 의장상을, 김준영(근대5종)은 경기교총상을, 김지혜(육상 단거리)는 수원시교총회장상을, 곽재우(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