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재덕·양효진, V리그 올스타 남녀 최다 득표

올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남매’ 팀에서 올스타 최다 득표자가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남녀 총 40명의 명단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KOVO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19일 간 연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해 지난 시즌(10만8천872표)보다 약 13% 증가한 총 12만2천553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남자부 K스타팀의 서재덕(수원 한국전력)과 여자부 K스타팀의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각각 8만9천84표와 8만7천216표를 받아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덕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인 41득점을 기록하고, 리시브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고 국가대표팀 부동의 센터인 양효진은 2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는 동시에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여자부 K스타팀의 황연주(현대건설)는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번의 올스타전에 모두 개근하며 스타성을 뽐냈고 남자부 V스타팀의 이선규(의정부 KB손해보험)는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연맹은 팬 투표로 팀당 7명씩 총 28명의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추리고, 여기에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총 12명을 선발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