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 등을 통한 위촉직 위원 46명과 4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행정복지분과 및 도시경제분과, 주거환경분과에 각각 소속되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및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회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진 8명을 선출하였으며, 위원장에는 연임위원인 홍석환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신임 위원인 조휘경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당일 위원들 개개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임 위원분들과 연임위원분들이 조화롭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복지 및 교육, 주민편의 사업 등에서 기존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폭넓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시
안성시의회 정천식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평가이다. 정천식 의원은 제8대 안성시 초선의원으로서 균형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의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공정하게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지방의회의 대민봉사 제고에 기여하였다. 정천식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성시의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와 특색사업 등을 육성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인 신양메디슨에 방문하여 현장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등 열기 발생 시 폭발 위험성이 큰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의 대해 특별히 진행됐다. 실제로 2020년 8월 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질산암모늄 폭발 사고로 인해 220명이 사망하고 75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는 ▲폭발성위험물(질산암모늄) 관련 위험물 사고 주요사례 전파 ▲폭발성위험물 관리방법 및 누출시 대처방법 등 안전교육 실시 ▲사업장 주변, 인근 차량 진입 및 소방용수시설 위치 확인 등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련 의견 청취 등이다. 고경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질산암모늄 보관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성 관내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가 지난 23일 마무리 됐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최승혁 의원이 안성시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였으며, 2차 본회의에서는 국외출장으로 부재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대신하여 유태일 부시장이 질문에 답변했다. 유 부시장은 “현재 정부는 기준인건비 제도를 통해 지자체의 기구와 인력운영을 관리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공무원 정원을 늘리거나 기구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 어려우나, 향후 공도읍의 인구가 7만명 이상이 되면 더 큰 규모의 읍으로 개편하고 상급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부권 출장소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부터 2일간 개회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을 원안가결했으며, 3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개회된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시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여, 안성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
25일 오후 4시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지역(공도읍 송두리 부근)에서 버스 단독사고 났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버스에는 37명의 탑승자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현재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11명으로 모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평택 성모병원 등 4곳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소방차, 구급차, 구조차 등 총 20대를 출동시켜 현장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과 미래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에 따른 해외연수 기회 제약 등 교육 격차를 줄이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비의 50%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으며, 나머지 50%를 시가 부담하여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한 뒤, 민간위탁(관내대학)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여름방학에 맞춰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이라는 사업명으로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청년들이 해외대학 연수를 통해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청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 세계와의 교류를 통
안성소방서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예방강화지구 및 중점관리지구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에 지정된 대상물 재심의 및 신규 대상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안성맞춤시장, 원곡물류단지) 에 대해서는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연 1회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경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대상은 다음과 같다. ▲시장지역 ▲공장·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송미찬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가 20일 최혜영(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송 전 예비후보는 최혜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통해“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뿐 아니라 안성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면서, “보수정치의 무능함을 끝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며, 이는 최혜영”이라 밝혔다. 이어 송 전 예비후보는 “최 후보의 주요 공약인 대학병원 신설 및 반도체 메가시티 등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두 젊은 인재들이 안성을 거침없이 발전시키겠다”며 다짐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송미찬 전 의원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성의 젊은 정치인들이 의기투합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안성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합심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안성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장,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안성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설문조사 실시계획,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고자 한다.”며 “재단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재단 설립은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은 재단의 비전과 목표, 기본 운영계획 및 타당성 기초조사 등을 목적으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9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200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68동 ▲지붕개량 3동 등 총 271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이 최대 200㎡인 건축물까지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시에는 전액을, 지붕 개량시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올해 2월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4주간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건강 증진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