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23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예산 27억 4650만 원을 포함하여 총32억 4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및 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안성맞춤 우수교육,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
윤종군(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의 ‘준연동제 통합형비례정당’ 결단에 지지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국가시스템과 민주주의 제도를 유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 등록을 허용하고 소수정당을 배려하도록 비례선출제도를 개편하고자 추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거부하면서 끝내 선거제 개편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병립형 회귀는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통합형비례정당’ 방안 발표에 대하여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통합형비례정당 안은 서민의 문제 인식과 상인의 감각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결단을 한 것이라며 이재명 당 대표의 고뇌와 결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께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멋지게 이기는
김학용(국힘·경기안성시) 의원은 지난 2일 안성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 한경대 박준상 학생회장과 동아방송대 김태은 학생회장을 비롯한 양교학생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경대·동아방송대 총학생회장은 김의원에게 안성 대학생의 정책 제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안성에는 5개 대학, 약 2만 2000명의 대학생들이 있으며, 이들은 안성의 커다란 자산이다”, "그러나 안성은 이들이 계속 살아가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교통 문제 ▲생활 인프라 문제 ▲지역사회와 소통 문제 등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월세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부담과 여전히 차량이 없이는 시내 곳곳으로 이동이 어려운 점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재 등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책들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안성시와 함께 하는 대학 연합 축제, 그리고 청년 주거 단지 조성 등을 제출해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후 김 의원은 대학생들이 건의한 지역인재 우선 채용
최혜영(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안성시 내 정치·시민사회·경제 등 각 분야의 원로·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성시 최혜영 예비후보 정책자문단(이하 최혜영 정책자문단)'과 1차 회의를 통해 최 예비후보의 공약 및 정책 등에 대한 제언과 함께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혜영 정책자문단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안성의 오랜 정체를 끊어내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교통·산업·의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 및 정책에 대한 많은 조언을 제시했다. 공약을 청취한 자문단은 공약에 대한 평가 이외에도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의 안성 도시계획 재구성부터 교육 및 일자리 정책을 통한 인구감소 위기 해결, 관내 대학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하며 1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오늘 정책자문단 회의에서 논의된 공약 및 정책은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혜영 예비후보는 “안성지역은 보수당의 4선 국회의원이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이지만, 4km도 채 안 되는 38국도 확‧포장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리고 있을 정도로 교통·산업·생활 등 지역 현안
한경국립대학교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용인 카카오AI센터에서 제3회 전국 장애·비장애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경국립대학교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등 11개 지역대표 국립대학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년장애인 창업공유대학의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38개 협력대학이 함께하였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팀이 되어 ESS 경영 중심 창업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모의창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또한 총 69개 대학 254명이 신청하였으며 치열한 예선 결과 최종적으로 34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특히 장애 학생만으로만 구성된 팀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매년 장애 학생들의 참여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은 3박 4일동안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AI센터에서 숙박하며 창업특강과 창업 멘토의 지도를 통해 창업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행사관계자에 의하면 참여 학생들은 밤잠을 줄여가며 새벽 늦게까지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 정리에 매진할 정도로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5일 설 연휴 위급상황에 대비해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홍보에 나섰다.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문자 메시지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급한 상황을 알려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 6,049건으로 전년 66만 689건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다매체 신고 건수는 연평균 5,000건에 달했다. 이러한 다매체 신고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되며, 실시간으로 신고자에게 대처방법 등을 전할 수 있어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기존 음성통화 방식의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한 신고가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며“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1월부터 올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하며 대상은 9세~24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월 13,000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이나 주양육자(부모 등)가 읍면동 주민센터(청소년 주소지)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지원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4년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 지침 확정 이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동 연수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였으며, ▲지자체 별 조성계획 발표 ▲문화도시심의위원장 총평 및 전문가 강연 ▲조성계획 컨설팅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인촌 장관을 만나 “문화와 예술이 서로 교차하며, 다양한 문화적 향유를 제공했던 옛 안성장의 문화적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안성시의 성공적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가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고, 다른 지역의 발전도 이끄는 문화 균형 발전의 핵심 축이 되도록 컨설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승인을 위해 “장인문화 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5개 분야 10개의 사업의 예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최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본 예산에 삭감되었던 예산 중 시급을 요하는 세계언어센터, 민원상담 콜센터, 마을만들기, 청년예산, 시민활동 통합지원단, 인재양성 사업, GTX연장 노선 용역비, 죽산3.1운동기념비 등과 국도비 변경 내시 예산을 심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하였으며, 총 51억이 추가 편성되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시민들을 위해 시급히 편성해야 하는 예산을 중심으로 심의·의결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의회와 안성시가 협력하여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설 연휴가 지난 후,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22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아파트 6층에 있는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37분경 금광면 신양복리에 위치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차량 23대가 출동했다. 11시 30분에 완진했으며, 주민 7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안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