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적차량 운행은 교량 등 교통 시설물 수명을 단축시키고,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10톤 대비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고 5톤 초과 시 승용차 39만대의 통행량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과적운행을 단절하기 위해 이동단속반을 가동해 과적차량 운행 의심구간 등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 상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 차량’으로, 과적차량으로 적발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총 105대의 차량을 계측, 이중 위반차량 5대를 적발해 38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과적은 공공시설물의 피해를 주어 정비를 위해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사용 될 뿐만 아니라, 과적차량 자체에도 부속품의 빠른 마모, 구조 변형, 연료 소비의 증가 등이 일어나 모두의 안전과 손실 방지를 위해서 과적기준을 준수하여 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글로컬융합교육센터(이하 글로컬센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안성캠퍼스 글로컬센터 신축 부지(현 본관 뒤편)에서 ‘글로컬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첫 삽을 떴다. 글로컬융합교육센터는 181억7800만 원의 사업비로 안성캠퍼스 내에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이다. 면적은 7079㎡로 총 7층(지하 1층 제외) 규모다. 또한 본 건물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을 위한 창의 실습 및 교육공간 조성과 학생, 입학 등을 포함해 대학 본부 행정실이 자리할 예정이다. 본 공사는 2026년 1월 경 완료되는데, 완료 후에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행정본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작년 3월 한경국립대학교가 출범하면서 명실상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 되었다. 우리 대학은 좀 더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컬센터 등 최첨단 시설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9일 안성중앙시장에서 소방,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55명이 함께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있고 통로가 협소하여 화재 시 시장 전체로 확산되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 주요 내용은 ▲시장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및 호스릴 소화전 설비를 이용한 자위소방대 진압활동 ▲분말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훈련 ▲전통시장 주요 화재사례 알림 등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소방합동 훈련으로 시민과 상인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하우스 농장에서 겨울철에 출하되는 딸기 등 농산물 절도에 대한 방범진단을 강화했다. 이번 절도예방활동은 최근 과일 및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한 절도범죄가 기승하고 있음에 대한 선제적 조치이다. 안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계)은 출하를 앞두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장에 방문하여 방범시설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독려하는 등 면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다. 또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시간대 탄력순찰* 실시 및 거동수상자 색출 등 맞춤형 방범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농장주를 설득하여 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탄력순찰 : 지역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면,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 경찰관계자는,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혜영(민주·비례) 예비후보가 2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성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2시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정체된 안성의 거침없는 변화와 거침없는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재 최혜영이 필요하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들어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아 94건의 브리핑을 진행한 등 민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입법에 매진해왔던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와 함께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다니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세를 지원바 있다. 최혜영 예비후보는 “제가 바라본 안성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품은 도시이다. 안성시민들의 바램대로 이제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안성이 바뀌어야 한다. 그 적임자가 바로 저 최혜영이다. 안성 발전을 위한 필승카드, 최혜영이 안성에 꼭 필요하다”라면서, “추후 ▲K-반도체 메가시티 조성, ▲건강맞춤도시 안성 등 주요 공약을 하나씩 발표할 예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실내체육관에 ‘우리동네 관리소’ 서비스를 운영하여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관리소’ 대여 품목은 총 41개로 공단 홈페이지 의 [고객센터] - [공유서비스]를 클릭하시면 전동공구 및 일반 공구 품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계되어 있는 경기도 공유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생활공구 대여 품목 사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생활공구 무상대여 서비스는 19세 이상 안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1회에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이용하기 원하는 안성주민은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성시체육관 1층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안성시체육관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추석, 설날 같은 명절연휴는 운영하지 않는다.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우리동네 관리소’는 꾸준히 매년 대여건수가 상승하고 있다. 2023년의 총 대여건수는 101건으로 해당 건수는 2022년보다 약 110%상승한 수치이다. 최다 대여 공구 1,2위는 충전해머드릴드라이버 및 충전임팩트드라이버렌치로 전동공구들이 차지하였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
안성시 지난 26일 KCC안성공장으로부터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현석종 KCC안성공장장, 강성훈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KCC안성공장은 2017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에 나눔을 시작, 2019년부터는 매년 연말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KCC안성공장의 기부금은 안성시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석종 KCC 안성공장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KCC안성공장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기업의 관심과 나눔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배분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시는 안성시와 KCC 안성공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함께나누는 안성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슬로건으로 기부문화활성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성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시는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판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축산물에 대하여 서류상으로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하여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해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은 안성시 출신 관외 대학 진학생들에게 일정액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안성시 출신 타지역 대학 진학자(휴학생 및 입학예정자 포함)이며, △거주(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계속하여 1년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학업(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 학력인정 포함, 관외 대학 진학한 자, 재학, 휴학, 입학예정자 포함), △주택(관외 소재 기숙사 또는 주택의 월세 또는 보증부월세 계약을 체결한 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해당, 주택 임차계약의 경우 학생 본인 명의에 한함), △소득(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각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이며, 본인 또는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은 위임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미래교육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상시적으로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신규 입지가 제한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인데, 개발압력이 높은 비시가지화 지역 중 주거, 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경관 계획 등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계획관리: 50%이하, 생산관리: 30%이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구역 내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으로 인한 향후 안성시 내 개발수요에 발맞추어 체계적,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에 초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