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취업 성공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이 진행됐다. 멘토링에는 3~4학년 재학생 27명이 참여했으며, 직무별 구직 전략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과정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무기술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 분석 등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사회안전시스템공학전공 이○지 학생은 “취업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직무 분석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안승홍 학생·취업처장은 “졸업생들이 신속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직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3일부터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25명을 선발하며, 선착순이 아닌 저소득층 우선 선발 기준 등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8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4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130명 ▲만성질환자 맞춤 재활서비스 15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명 등 이다. 이용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받으며,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가격 탄력제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이 일부 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서류(의사소견서,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 참가자를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실제 농가에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계획 수립, 지역 내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 농업을 활용한 사업 확장 방안(치유농업, 교육농업, 융복합 산업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귀농·귀촌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 있는 안성시민과 타 지역 거주자로,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청년층(40세 미만)과 기존 농업인이 우선 선발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층과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 지난해 소회와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해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목표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토대로 희망찬 삶과 도시혁신에 매진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였고, 수도권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으며, 글로벌 안성을 향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무상교통사업과 광역 교통망 확충, 똑버스 운영을 비롯해 공공 인프라 확충, 세대별 복지,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 및 하늘 전망대 조성, 호수관광 사업 등 ‘모두가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를 향해 앞장섰다.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눈부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더욱 힘을 모아 시민 행복과 안성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2025년 안성시가 추진할 시정 방향은. 올해 안성시 사자성어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이다. 이는 성공은 포기하지 않고, 도중에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뜻이 내포됐다. 동시에 안성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민, 공직자와 함께 중단없는
안성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안성시로 전입하거나 안성시 내에서 이사를 완료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가구로, 신청자는 민법상 성년이어야 한다. 또한, 중위소득 170% 이하, 무주택자로 제한되며, 거래금액이 2억 원 이하인 매매 또는 전·월세 주택만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중개수수료는 최대 30만 원, 이사비는 최대 2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서류 심사 후 예산 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한경국립대학교가 2023년 기준 취업률 67.7%를 기록하며 전국 일반 국립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경국립대는 취업률 상승을 위해 단계별 1:1 상담과 250개 이상의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정을 돕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GMP, 무역 등 실무 중심의 역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했다. 안승홍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경국립대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률을 넘어 고용의 질까지 고려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경국립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삼에스코리아와 61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 삼에스코리아 김세완 대표가 참석했다. 삼에스코리아는 반도체 웨이퍼 운송용 특수 케이스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최근 물류 자동화 설비와 이차전지 시험설비 시장에 진출하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에스코리아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약 5000평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삼에스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 수요 대비와 신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완 대표는 “안성에 위치한 기존 사업장과 연구시설에 이어 신규 공장을 신축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본사 이전 계획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에스코리아와의 투자 협약은 안성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안성문화원이 설 명절을 맞아 간소하면서도 전통을 지킬 수 있는 ‘슬기로운 설 차례 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 중이다. 이 안내서는 차례를 준비하며 고민하던 시민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내서는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의 간소화된 차례 방식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복잡한 절차와 품목 대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차례상 차리는 법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요리 초보’도 걱정 없다. 차례와 제례의 차이부터 공수법, 큰절하는 방법까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명절마다 눈치 보며 배우던 전통 예절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지방 쓰는 법이 눈에 띈다. 한자와 한글로 쓰인 템플릿을 첨부해 출력만 하면 된다. 이제 “지방 쓰다 틀리면 어쩌지?”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간소화된 차례를 지내고 싶어도 전통을 해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안내물을 준비했다”며 “설 명절이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안내서는 안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양성면 장서리 일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주민들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시의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건립 사업이 허가 조건 미충족으로 과거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여러 차례 반려되었지만, 지난 7월 적합 판정을 받은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및 도시계획 시설 결정 절차가 진행될 경우 반대가 어려운 점을 우려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안정열 의장은 간담회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악취 및 유해 물질 배출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시의회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면 장서리 일대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처음 발표된 2017년 이후, 지역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건강 위협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해 왔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시민들의 반발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가 설 명절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특별 치안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안성경찰서는 ‘2025년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 기능(범죄예방대응과·수사·형사·여성청소년·교통·경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특별 치안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가 최장 9일간 이어짐에 따라, 안성경찰서는 ‘안성시민의 민생 안정과 치안 질서 확립’을 목표로 다각적인 치안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동안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일평균 +7.5건 증가했으며, 긴급신고 건수(CODE0·1)도 +5.5건 늘어났다. 이러한 통계는 설 연휴 기간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안성경찰서는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강화된 가시적 순찰 활동(EVP)을 통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지용 서장은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경찰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