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전통·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장인학교’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장인학교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장인으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장인학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 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목공, 전통장신구, 직조공예, 목판화, 섬유공예 등 5개 분야의 문화장인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상품 기획 및 브랜드 구축 과정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아카이브 구축, 경영 진단, 추가 지원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각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맞춤형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개별 상품 및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장인학교는 본도시 지정 시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안성의 문화를 활용한 창업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안성시의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문화 비즈니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동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안성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일품김치가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우수 제품을 선발하고 육성하여 제품 품질 향상 및 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5월 31일,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대상으로 한 예선에서 진행되었으며, 일품김치는 무김치 부문에서 '일품 총각김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일품김치는 2012년 배추김치 부문에서 은상, 2020년 김치의 날 산업포장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업체로, 맛과 품질에서 확고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강태휘 전무이사(일품김치)는 “1995년 설립 이후,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질 좋은 국내산 채소 및 양념을 사용하여 국내 최고의 김치를 공급해왔다”며, “최근 홍콩과 대만 등 해외로의 수출을 통해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본선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세계김치연구소의 주관 및 협조로 진행되며, 현장 위생평가와 제품 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 말에 최종 선정작이 발표될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복달임 음식을 제공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날 삼계탕 120인분을 정성껏 준비하여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방문하면서 폭염대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복달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복달임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주민들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일죽면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병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농장주는 소의 표피에 결절이 나타나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신고했다. 즉각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LSD(소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소 럼피스킨은 고열과 피부 결절을 특징으로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하여 이후 전국적으로 107개 농가에서 확산된 바 있다. 안성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소 럼피스킨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작년 일제 접종 이후 올해 2차례의 백신 접종을 시행하며 항체 형성을 유지해왔다. 현재 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양성 확진 개체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 두수 검사 이후 양성 개체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8월 13일 부시장 주재 긴급 방역 대책 협의회를 열고, 24시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거점 소독시설 및 소독차량을 통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 중심으로 환적장 운영, 공수의 동원, 신속한 백신 공급 및 접종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3 학생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적의 전략으로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25학년도 수시합격 전략 로드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의‧약학계열 및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합격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입 방향을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간단한 상담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추가로, 설명회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고3 학생 30명을 선정하여 오는 8월 18일 1:1 대학입시 전략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안성시 수험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 청양식품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현금 8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청양식품은 2005년부터 안성시에 기부를 시작하여, 2020년 이후 매년 2~3회씩 현금을 기부하고 있지만, 기부식이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숨은 기부자의 따뜻한 지원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청양식품의 김미희 대표는 유선전화를 통해 “기부금이 관내 전연령층의 취약계층에 고루 잘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모금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사랑나누기 희망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연중 기부금(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보건/복지 부문 또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9일(월)부터 9월 20일(금)까지 ‘2024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의 대상은 공고일인 2024년 8월 13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4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 확정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신청 마감일인 9월 20일(금) 18시까지 도착한 서류만 유효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소속 김연화와 노은지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화와 노은지 조는 여자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옥천군청의 문혜원과 이초롱 조를 5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성시청은 대회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또한, 안성시청의 지다영 선수는 서울시청의 백홍준 선수와 함께 혼합복식에서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김경련 코치는 “안성시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대통령기 대회 후에 이어진 경기라 선수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공단 2층 이사장실에서 ‘2024년 고객모니터요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현장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단 고객모니터요원 총 8명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식, 공단 현황 소개, 2023년 고객모니터제도 운영실적 보고, 2024년 활동계획(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고객모니터요원은 만 20세 이상의 시민 중 공단 운영시설 또는 사업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인물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된다. 이들은 공단의 시설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된 모니터요원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요원들이 참여하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그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주최한 ‘2024년 여름방학 캠프 언어패키지’가 지난 9일 뜨거운 열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는 14일 동안 약 90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총 4개 언어를 배우고, 여름 테마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모집 시작 2~3일 만에 수업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중국어와 베트남어 과정에서는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진짜 언어 사용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신나고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새로운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영어 회화는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의 일대일 화상 수업으로 세계 유명 휴양지와 랜드마크를 가상 체험하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부모들은 “안성시 프로그램은 일반 원어민 화상 영어에 비해 수강료가 절반 가까이 저렴하면서도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