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안성시 고향사랑 찰떡궁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에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자는 당초 3만 원에 영양떡과 약식 20개로 제공되던 ‘오복시루 반반세트’에 추가로 인절미 등 답례떡을 더 받을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오복시루’는 안성 평야에서 직접 재배한 쌀과 국내에서 재배된 쑥, 밤, 땅콩을 사용하여 떡을 만드는 안성의 대표 떡집이다. 오복시루의 떡은 영하 20도에서 얼려도 식감과 맛이 유지되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복시루의 떡은 ‘안성시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안성의 대표 디저트 떡”이라며, “이번 찰떡궁합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특색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는 ▲일석이조 이벤트 ▲삼겹살데이 이벤트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오이데이 이벤트 ▲상반기 결산이벤트 ▲홍삼과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 3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은 금광면의 지역사회특화사업 중 하나로, 70세 이상 저소득층(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 중 보행이 어려운 30명을 선정하여 지원한 것이다. 협의체는 해당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행보조기 사용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도와드리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전달된 보행보조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일죽면발전위원회는 지난 7월 지역 업체 2곳으로부터 총 6000만 원의 지역 발전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KPC 동안성 콜드체인센터와 안성맞춤개발이 각각 1천만 원과 5천만 원을 기탁했다. KPC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일죽면 주천리에 지난 7월 12일 개장한 최첨단 저온 물류센터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성맞춤개발은 일죽면 능국리에 본사를 두고 대규모 물류 단지를 운영하며,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온 기업이다. 문대식 일죽면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일죽면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보내 주신 두 지역 기업인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여 일죽면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부금의 활용 방안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지난 6일 서안성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영 계획 및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안성맞춤스포츠클럽에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기관이 변경된 이후 첫 번째 점검이었다. 의원들은 서안성체육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전 위탁기관인 서안성스포츠클럽 소속 직원들의 고용승계 현황도 점검되었다. 고용승계 대상자 70명 중, 스포츠클럽 잔류 1명, 근로계약 포기 1명을 제외한 68명 중 근로계약을 완료한 인원이 49명이다. 또한 일반직의 경우 제한경쟁을 통한 순차적 채용할 계획이며, 안내 및 청소를 담당했던 근로자들 또한 공무직 전환 심의대상이 될 예정이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작년 기준 이용인원이 35만명에 달했고, 이미 올해 7월 기준 24만명을 넘어 보개면의 국민체육센터 이용객보다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수영장 운영에 관한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안성체육센터의 수영장은 매달 수천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시설이지만, 수영대회를 위한 특별 설계로 인해 수질관리에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최근 고삼저수지에서 발생한 낚시터 사고를 계기로 안성시에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낚시객과 낚시터 주인이 철수하던 중 배가 전복되면서 발생했으며,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최 의원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9조에 따라 낚시인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안성시 축산정책과에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에 안성시는 2024년부터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낚시터 현황 파악 및 문제점 분석 ▲낚시터 전수조사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선박 및 낚시터 관리선과 어선 현황 정비 ▲낚시터업자 안전교육 계획 수립 ▲기상악화 시 대응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 및 안전문자를 통해 낚시터에 일괄 방송하고, 호우 시 조업 및 선박 운행을 금지하며,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 방안도 포함된다. 최호섭 의원은 “이번 종합계획을 세심하게 살펴 낚시터 안전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업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시행 중인 ‘양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재해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도읍 양기리와 신두리 일대에 있는 농경지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유수지 1개소의 신설과 수로 개선을 통해 배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하우스 등 시설물이 많아 침수 발생 시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안겨왔다. 최근 7월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수혜지역 외 구간과 주변 도로 등이 침수되었지만, 배수개선사업 수혜지역은 원활한 배수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사업지원은 현재 수혜면적 50ha 이상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며, 지원 대상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전직원이 기상 변화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
안성시의회는 지난 5일 서안성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계획과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안성체육센터는 8월 1일부터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되어 안성시시설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 이대수 체육평생학습과장,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안성체육센터 수탁기관인 공단의 김경훈 부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이용 인원 및 종목(프로그램)별 회원 현황, 예산 현황 등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스포츠센터 레인 증설 문제, 포화된 시설에 대한 증축 문제, 수영장 수질 관리 문제, 고용 승계된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은 본예산에 편성된 25억 예산 외로 인건비 및 운영 경비 약 8억을 추가경정예산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공단에서는 이용객들의 민원을 면밀히 파악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서안성체육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용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복지정책과 이신학, 주택과 마주희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는 교통정책과 김민준, 산림녹지과 정완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5일 ‘고(故) 석원호 소방위 순직 5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14명의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모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석원호 소방위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의 넋을 기렸다.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은 “석원호 소방위의 희생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석원호 소방위는 2019년 8월 안성시 양성면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대형 폭발로 인해 안타깝게 순직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