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초경량비행장치 기체신고 업무 위탁 내용을 담은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초 신고제원에서 불법 개조하거나 이륙중량을 초과하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신고업무, 조종자 증명 및 비행경력관리 등의 업무 수행기관이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개정안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증명, 전문교육기관 지정 및 점검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초경량비행장치 신고 업무를 위탁해 기체정보, 비행경력, 소유자와 조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일원화된 관리로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의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고급 조정인력 양성 등으로 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입
이성재 정의당 안양시동안구갑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제21대 총선 정의당 안양 동안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안양시 동안갑에서도 거대 양당의 적폐와 적체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시민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촛불혁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가 대거 당선, 국회 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화의 주범 ‘파견법’을 폐지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 기득권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 24년간 멈춰있는 안양시동안갑의 정치를 다시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을 거쳐 2015년 정의당에 입당했으며 2019년 7월 정의당 안양시동안구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제21대 총선을 준비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시민’ 소속 공인노무사로서 노동자를 상담하고 지원해 온 노동 전문가로서 경기도교육청 고문노무사로 활동 중이며 정의당 ‘안양시 갑질피해신고센터’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정영선기자 ys
민주 “국민에게 단비 같은 소식” 한국 “전 세계 기념비적인 사건” 바른미래 “명품 기생충에 경의” 정의 “사회 양극화 논의 계기를” 민주평화 “대한민국 문화 쾌거” 대안신당 “빈부격차 적극 대처” 여야는 10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데 대해 일제히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쾌거를 축하한다”며 “오늘 한국 영화의 새 역사가 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걱정이 큰 국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에 함께 축하를 보낸다”며 “예술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기본가치로 세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찬 자유한국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영화, 한국 문화의
공공기관 공사 건설기계 대여금에 대해서도 선지급을 허용하고, 인력소개소 등을 통한 임금 대리 지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건설기계 대여대금 선급금 지급 허용 ▲사(私)기성도 전자적 대급지급시스템 사용 의무화 ▲인력소개소를 통한 건설근로자의 임금 대리지급 금지 ▲외국인력 불법고용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건설 일자리 지원 대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업체 및 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GDP(국내총생산) 성장 기여와 일자리 창출로 국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러나 계층적 산업구조에서 발생하는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문제로 산업 내부적으로 성장 동력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정영선기자 ysun@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수원병) 의원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내 전통시장을 돌며 방역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한 경기도 상인 의병 출정식에 참석해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지동시장, 못골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을 돌며 방역 작업 및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줬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김 의원은 2일부터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결정하고, 지역내 여러 단체들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팔달구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여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이종태 건신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안양시 만안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태 예비후보는 9일 “20대 국회에서 여실히 나타난 것처럼 여·야 가릴 것 없이 기득권 거대 정당들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외면한 채 권력 유지에만 몰두해왔다”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진정으로 민생을 살필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은 그동안 ‘을’들을 대변하며 국민의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우리 사회 ‘을’들의 외침을 바탕으로 안양 만안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 사람 사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정체된 안양정치판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점점 커져왔다”며 “사익 추구와 당리당략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안양의 변화를 이끌어낼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수도권 시민 정의당 집단입당식을 통해
민주당 경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면접이 시작되면서 현역 하위 20% 해당 지역구 의원이 공개될 지 여부에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부터 닷새간 4·15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에 돌입하면서 하위 20% 및 영입 인재 배치 등 전반적인 총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지역 공천 신청자 121명중 79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당사에 모습을 드러낸 후보들은 대부분 민주당 상징색인 블루계열로 옷차림을 하고 면접에 임했다. 남성 후보들은 대부분 파란색 계열 넥타이로 ‘애당심’을 강조했고, 여성 후보자들은 하늘색 정장차림이나 스카프로 민주당을 대표할 후보임을 강조했다. 후보자들은 대부분 ‘수험생’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긴장감이 가득한 얼굴로 면접에 임했다. 면접 배점은 10%에 불과하지만 경선에서 적은 점수 차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긴장감이 역역했다. 이날 원혜영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은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 등을 바탕으로 송곳 질문을 하며 후보자의 경쟁력을 가름했다. 특히 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에 정치권도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검역법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일정을 잡지 못하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욱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당은 서둘러 특별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참여를 촉구했고 야당은 입국 제한부터 강화하는 게 먼저라며 맞대응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 여야가 서둘러서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국회의 비상대응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2월 말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 코로나 특위 구성을 위해 시급히 본회의를 빨리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부를 비방할 때가 아니다. 지금 정치인이 서야 할 자리는 국민 안전 수호의 최전선이고 방역 총력 지원의 무대인 국회가 돼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당장 정략의 난장을 걷고 국회로 달려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바이러스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국내 입국 제한부터 먼저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인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 및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 간석자유시장은 지난해 인천시 주관 ‘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서비스 개선 및 시장 환경조성 지원금으로 3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광광형시장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시비 약10억여원을 지원 받게 됐다. 간석자유시장의 주요사업으로는 ▲플리마켓사업 ▲핵심점포육성사업 ▲환경개선사업 ▲디자인개선 등이며 ▲강소상인육성사업 ▲핵심점포 집중홍보 ▲문화체험공간사업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체험 홍보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원도심의 새로운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이정미 정의당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는 6일 “인천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 단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인천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연수구 자신의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정의당 지도부 2020 총선전략회의에서 “연수을 선거구는 정의당 이정미와 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양자구도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연수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며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해 24년간의 한국당 독식을 끊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도와 연수에는 준비된 기획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양당에 맡겨서는 국제도시다운 발전과 원도심과의 상생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십수년을 통해 입증됐다. 시장, 시의회, 구청장, 구의회까지 집권 여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독주를 견제하고 정쟁이 아닌 창조적 경쟁을 가져올 지역구 의원은 바로 이정미뿐”이라고 강조했다. 선거공약으로는 ▲동북아 중심 글로벌해양관광도시 송도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