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규칙을 재·개정할때 교육청의 인가절차를 없애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각급 학교가 자유롭게 학칙을 제정ㆍ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학교는 학칙에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반영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게 됐지만, 해당 법령이 사실상 교육청을 견제하는 근거가 돼 도교육청의 반발과 각급학교의 혼란이 예상된다. 지난 27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칙 제정과정에 학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법령이어서 학생인권조례가 학교 구성원들의 학칙 제정권을 침해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3월 중 ‘학생생활규칙 운영매뉴얼’이 배포되면 단위 학교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과부의 기대와 달리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시행에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학칙의 인가를 ‘보고제’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교육감의 학칙인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에 의거해 교육감의 학칙인가권이 폐지된다 해도 지금까지 줄곧 해왔던 것처럼 학칙의 제·개정은 학교의 특성에 맞게 유동
병무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육군 연고지복무병과 특공·수색병 첫 모집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고지복무병은 주소지 인근에 위치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제도로 306보충대로 입영하는 고양과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포천, 양주, 파주, 양평, 가평, 연천 등 도내 10개 시·군과 102보충대로 입영하는 강릉시와 춘천시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입대 예정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로서 가족과 함께 현재 거주중이거나 과거 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약 400명씩 올해 총 3천명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고, 첫 모집은 3월6일부터 20일까지며 3월달 지원자 중 합격자는 5월1일부터 입영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가족이 거주하는 인근지역에서 복무함에 따라 심리적 안정으로 군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데다 지역 지리에 익숙해 군전력 증각에도 일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속보>화성시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건립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이 비상시 장애인들의 대피시설 부족으로 화재시 위험에 처할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2월27일자 1면 보도) ‘나래울’이 본연의 설립 취지보다는 수익을 위주로 한 사업에만 집중해 인근 장애인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나래울은 비장애인들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얻은 수익을 무료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하기로 한 당초 취지와 달리 대다수의 장애인 프로그램도 유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나래울 등에 따르면 나래울은 재활서비스와 문화여가지원서비스, 장애아동 청소년 방과후 취미여가교실, 가족지원 서비스, 직업지원 서비스, 더 신나는 토요일 등의 장애아동을 포함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나래울은 전체 143개의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 노인,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지만 이들 중 온전히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19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나래울은 장애인들의 복지 차원에서 최초 설립 당시 지역의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나 이마저도 번복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1학기부터 만3세 유치원 과정부터 만 17세까지의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조기에 신·증설해 장애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장애유형과 정도에 적합한 특수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 거주지와 가까운 어린이집을 희망하는 장애유아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여건을 갖춘 어린이집 1천149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로 인해 학교출석이 어려워 가정이나 시설, 병원 등에서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 2천명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해 실시간 수업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교육을 이수한 장애학생들이 장애유형과 정도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의무교육 대상자 전원이 취학하는 등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참사랑스승’으로 선정된 교사 1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에 헌신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교사,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안고 있는 교사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참사랑스승’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참사랑스승은 김정만(수원 원일초), 김현미(부천 심원초), 김영주(과천 관문초), 정재형(안산 이호초), 강현성(이천 진가초), 조경희(의정부 녹양초), 송형우(수원 서광초), 오승미(성남 늘푸른중), 이종은(광명 소하중), 홍기서(의왕 갈뫼중), 이만주(용인 흥덕고), 김도순(군포 e비지니스고), 정선미(시흥 능곡고) 교사 등 총 13명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1학년도에 이번에 선정된 13명을 포함 총 37명의 교사를 표창했다.
경제정의실천연대(이하 경실련),한국노총 등 시민단체가 민간어린이집 임시휴원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27일 경실련은 “이번 휴원사태로 약 7십만명의 어린이가 일주일간 보육공백으로 방치되고, 부모와 가족들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만 구르고 있는 이번 사태는 국가가 담당해야하는 보육을 민간에게 85%이상을 맡기는 기형적인 보육공급구조에서 비롯됐지만 아이와 부모를 볼모로 한 민간어린이집의 집단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되기 어렵다”며 “민간어린이집은 집단휴원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대화를 통한 합리적 해결방안과 아울러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사전 예고 없이 민간어린이집이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사회적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아이를 볼모로 하는 어린이집 단체 휴원에 반대하며,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가정과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정부와 보육시설이 지혜로운 방법을 강구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도란기자 doran@ 시민단체 “아이 볼모 집단행동 용납 안돼”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주5일 수업제 시행을 앞두고 각급 학교가 평균 4.5개(초등 3.5개, 중학교 6.2개,
<속보>화성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화재시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시 승강기 등의 정지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본보 2월27일자 1면 보도) 오산시에 이전 개교한 성심학교 등 도내 일부 특수학교 역시 건물 내부 층간 이동이 가능한 경사로가 없어 화재시 학생들이 위험에 처할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의 화재시 장애학생들이 대피할 수 있는 경사로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별다른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6개 공립 특수학교와 21개 사립 특수학교 등 27개의 특수학교에서 총 3천523명의 장애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이들 특수학교 중 지난 12월 오산시 갈곶동에서 지곶동으로 이전 개교한 성심학교의 경우 총 130명의 학생들 중 10명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 이지만 5층에서 1층으로 내려올 수 있는 이동수단은 승강기 한대 밖에 없어 화재시 승강기가 정지되면 이들 학생들은 그대로 건물에 고립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남혜은 학교 역시 3층에서 5층으로 구성된 총 5동의 건물 중 2개 동에만 경사로가 설치됐으며, 부천혜림학교 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동시에 가·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채용하기로 한 계약제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효과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고위험군 위기학생들의 체계적 지원의 일환으로 95억여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380명의 계약제 전문상담교사를 채용, 오는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계약제 전문상담교사는 지난해 100명의 3.8배 수준이며 1년 계약직으로 거점학교에 배치되며 순회학교 1개교를 포함해 2개 학교에서 전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자살의 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한다. 그러나 Wee센터 등 일선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제 전문상담교사의 채용에 대해 실질적인 상담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대다수다. 한 지역교육청에서 6년간 전문상담교사 생활을 한 A상담교사는 “사전에 충분한 교육도 없는 상태에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채용돼 진정한 상담의 효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그나마 전문적인 상담효과를 거둘수 있는 정규직 전문상담교사는
성균관대 유학대 학생회와 전국강사노동조합 등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류승완 박사에 대한 폭행과 부당한 강의 박탈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학교 당국이 학교와 삼성에 비판적이라는 학문 외적이유로 시간강사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류 박사는 우수한 실력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박사후 연구원을 다녀왔고 정교수도 하기 힘든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저술이 선정됐다”며 “학교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연구와 강의의 기회를 원천 봉쇄하는 학교가 어떠한 진리를 교육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류 박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명륜관 앞에서 1인시위를 하다 교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성균관대 측은 폭행 시비 당일 해명자료를 내고 류 박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 및 도서관 방과후학교 15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학생의 정규 교육과정 보완을 위해 계획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마련된 만큼 알찬 내용으로 준비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독서관련, 인문사회, 예술취미, 외국어, 문해교육, 기타 분야의 11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내 아이 수학지도 ▲공부하는 부모를 위한 마인드맵 ▲행복가득 부모자녀의 대화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고, 어린이 대상 도서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은 ▲독서논술 ▲창의력 계발 ▲교과목 관련 분야 등을 제공한다. 수강료는 무료며(단 교재 및 재료비 수강생 부담)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glib.or.kr) 공지사항 및 전화(☎240-4041~2)로 안내하고 있다.